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이광순 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을 만나 의정부시 바둑문화 활성화와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김선옥 부회장, 김미자 사무국장을 비롯해 최영호 의정부시바둑협회장, 황원순 부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바둑문화 발전과 프로바둑은 물론 아마바둑까지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광순 회장은 “의정부시를 넘어 대한민국 바둑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의정부시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가 바둑의 메카로 자리 잡아 세계 바둑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18일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 후원기관인 서울신세계안과를 방문해 ‘슈퍼힘찬이 무료치료 후원 병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슈퍼힘찬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자진 병역이행자 무료치료 지원사업으로서,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 또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체중조절 및 시력 교정을 통해 현역 입대를 원할 경우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서울신세계안과는 2016년 6월 무료치료 후원 협약 이후 2명의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인 병역의무자에게 안과 수술을 시행하여 현역대상 판정을 받도록 지원한 바 있다.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병역의무자들 중 1명은 2016년에 현역병으로 입영해 2018년도에 전역하였으며, 나머지 1명은 다음달 3월에 현역병으로 입영할 예정이다. 이날 병원을 직접 방문한 민선기 지청장은 “현역으로 병역이행을 희망하는 의무자들에게 무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 병원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료치료 병원 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의미를 밝혔다.
의정부시는 18일 중흥토건㈜(대표이사 이경호)와 캠프 잭슨 및 인근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캠프 잭슨은 의정부시와 서울시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여 미군 부사관 학교로 사용되었다가 2018년 4월에 폐쇄되었으며, 2020년 12월 11일에 반환이 결정됐다. 그동안 시는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국제아트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의정부시 관문에 문화예술의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현재 고산지구에 조성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더불어 의정부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은 지난 17일 의정부시 관내 17개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의정부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각 기관 및 단체는 의정부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교육 운영, 평생교육 구현에 필요한 기관·단체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송원찬 원장은 “의정부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 향상 및 직업교육 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장애 대상별, 유형별 차이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의 중견작가인 의정부 출신 황주희 화가가 신축년 새봄을 맞아 전시회의 메카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제5회 개인전을 갖는고 18일 밝혔다. 황주희 화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출신의 정통한국화가로서 수십년간 꾸준히 자기만의 독특한 그림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한국화중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분야에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작가로,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붓텃치와 따뜻한 감성을 녹여담아 작품을 완성해 내 대중으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제5회 개인전은 수년간에 걸쳐 환상의 섬 제주도를 비롯해 매화와 산수유 그리고 벚꽃이 만발하여 절정을 이루는 한반도 남녁끝으로부터 가을빛으로 짙게 물든 외설악의 풍경까지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작가의 혼과 땀 그리고 열정을 작품에 투영시켰다. 또한 대륙을 여행하면서 마주한 대자연의 걸작품인 위대한 폭포의 웅장함도 한편의 파노라마와 같이 담아냈다. 이번 개인전의 또 다른 특징으로 종전 작품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정적으로 표현함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번에는 개여울이나 낙차큰 폭포와 같은 실감나는 물의 다양한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 낸 것이라 할 수있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고 생동감의 상징이기도 하기에 이번 작품전시회는 황주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 지역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철도연장 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를 직접 방문해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의정부시가 건의한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 등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강력하게 건의했다. 김 의원은 도시락오찬 회의로까지 이어진 2시간이 넘는 면담을 통해 의정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지고 특히 현재 의정부 지역의 주요 교통현안인 ‘8호선 별내선 의정부 연장 사업’과 ‘도봉산-옥정간 광역철도 사업’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민락지구, 신곡․장암지구가 개발되고, 고산지구 역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8호선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GTX-C노선과 의정부경전철, 8호선, 7호선, 4호선, GTX-B노선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강력히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특히 복합문화단지
연천군은 연천읍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민원업무 담당자 A씨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포천경찰서에 근무하는 배우자 B씨가 업무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검사를 통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자, 거주지인 의정부시에서 검사를 받은 뒤 17일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연천군은 연천읍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을 전면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연천읍 직원 17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연천읍 현장에는 연천군보건의료원과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파견되어 역학조사 및 세부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천읍 전 직원 17명에 대해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읍 주민에 대한 민원업무 공백 및 대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담당관 지휘 하에 연천읍 지원근무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읍기능 유지를 위한 필수인력 7개부서 9명이 2주간 연천읍 전직원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에 따른 지원근무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행복콜’을 3대 증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차로 총 42대의 행복콜이 운행될 예정이며, 이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통합운영에 따른 법정대수의 150%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장애인 행복콜은 2009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해 2013년 22대, 2019년 32대, 2020년 39대로 지속적으로 증차되었으며, 이용객 또한 2019년 3만 6,861명에서 2020년 5만 61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행복콜' 이용대상자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서 보행성 장애가 증명되었거나 상이군경 1,2급인 자 등이며, 운행범위는 수도권 전 지역으로 10km 이내는 1,500원,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행복콜 대표전화(826-2515)로 회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사항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우현 교통기획과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영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사립학교 교직원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 협약안을 보고하고, ‘3자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이행을 위한 가칭 ‘사립학교 인사채용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립학교 공정 채용’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사립학교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기도교육청과 여러 차례 정책 협의와 논의를 거쳐 사립학교 교직원의 채용 전 과정(필기, 수업시연, 면접 등)을 교육청에 위탁하기 위한 ‘사립학교 교직원 공정 채용’ 업무 협약안을 마련했다. 협약안에 따르면, 교원 채용은 국공립학교 교원 채용과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직원 채용은 교육청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개경쟁 채용으로 교육청에 위탁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의 공정채용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공정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립학교 평가에 ‘채용의 공정성’ 지표를 개발하고, 평가 결과를 반영해 교육협력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불공정행위
연천군은 오는 17일부터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번 사업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노후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목표로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등 총 4가지 사업으로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연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가 대상이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 본거지가 연천군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가 대상이며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해준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사업’은 건설기계 노후엔진을 신형엔진으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