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하 평생학습원)은 의정부시의 독자적 지역 학문인 ‘의정부학’을 대학 교양강좌로 개설한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원은 지난 4일 신한대학교와 ‘의정부학’ 교양강좌 개설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한대학교는 의정부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융합한 ‘의정부학’을 2021년 1학기부터 3학점 정규 교양강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학’의 주요 내용은 의정부학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의정부의 역사, 자연환경, 행정제도, 역사적 인물, 지명유래와 문화재, 산업 및 경제, 미래상 등으로 구성되어 의정부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미래를 위한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관계자는 “의정부학 교양강좌 개설을 통해 지역 대학생이 의정부의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대학은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등 미래형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대학생 및 의정부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의정부학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재정립하고 시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수용품 등의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2월 5일부터 14일까지 물가안정 도모를 위한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원(15명)을 중심으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백화점·기업형 슈퍼마켓·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홍보 리플릿 배부와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정확한 가격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가격표시제의 주요 점검 품목은 생필품, 설 제수용품 등으로 판매가격,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사항 등이며 이를 위반한 업소는 추가 점검을 통해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고현숙 지역경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속으로 모임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설 명절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계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조민환)는 4일 제29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위험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동시에 패트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사망 증가 영역인 50억 미만 건설현장의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핵심메시지 전달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양주시 회천지구, 남양주시 다산지구, 고양시 향동지구 등 13곳에서 패트롤 현장 점검형 행사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공석원 의정부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락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비계+작업발판' 등의 핵심 고위험작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금이 산재 취약시기이므로 패트롤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사고사망 예방에 집중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조민환 지사장은 “사고사망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패트롤 현장점검을 통해 건설업의 추락 등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건설업 패트롤 현장점검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사고사망 감축 산재예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자재단, ㈜더맘마와 잇따라 손을 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선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자재단은 9월 개최 예정인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앱을 통해 비엔날레 행사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전 세계 도예작가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도예 분야 최고의 국제예술행사로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곤지암도자공원·이천세라피아·여주도자세상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재 서울제로배달유니온에 참가하고 있는 공공배달앱 운영사 ㈜더맘마와 ‘공공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더맘마는 서울제로배달유니온에서 ‘맘마먹자’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와 동네 마트를 직접 연결, 신선 식품 등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월 중으로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는 계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온라인 생활체육 홈트레이닝 영상 제공과 함께 Zoom(줌) 앱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수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요양원 등 기관에 의정부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가벼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가르치며 생활체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집합금지로 인한 오프라인 수업이 불가능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해왔다. 올해는 동영상을 단순히 업로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자와 수강자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이 가능한 화상수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화상수업 시범운영 개설강좌는 건강체조, 어르신체조, 근력운동 총 3개 무료 강좌이며 선착순 25명을 상시 접수 받는다. 의정부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의정부시 체육회 스포츠비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성 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민분들이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화상수업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꾸준히 생활체조를 하여 삶의 생기를 되찾아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최창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공서비스 제공 및 민원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을 섬기는 호원1동을 구현하고, 고객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강화로 주민이 체감하는 고객만족도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청사 환경개선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3일 호원1동은 지난해 시설 노후에 따른 엘리베이터 교체 및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민원창구를 재배치하고 민원대의 높이를 낮춰 주민센터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율적 공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기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시 중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민원실 실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쾌적한 청사환경 제공을 위한 공기정화 식물을 곳곳에 배치해 민원인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21년에는 그동안 잦은 고장으로 불편을 야기했던 각종 제증명 발급 등에 사용되는 통합증명발급기 교체를 통해 방문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여 민원업무 처리의 신속성을 확보하고자 통합증명발급기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각종 안내문 제작으로 시민의 행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재도약 지원 중심으로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등)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달라지는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내용을 다음과 같다. ■ 지방세법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세부담 완화 및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세대 1주택자 세율 특례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공시가격 6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이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되어 최소 22.2%에서 최대 50%의 재산세 감면율을 적용받게 된다. 1세대 기준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이며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을 달리해도 1세대에 포함된다. 또한 지분 소유는 1주택으로 포함되고 가정어린이집 등 사업용 주택은 주택 수에서 배제된다. 기존의 주민세 과세체계는 균등분(개인·개인사업자·법인), 재산분, 종업원분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하는 등 납세자 중심으로 과세체계가 개편되었다. 또한 부과고지 대상이던 기존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휴원 장기화와 재원아동 감소 등 운영이 어려워진 어린이집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24개 업종 1만 2,674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차 재난지원금 43억을 지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어린이집도 기타 피해업종으로 분류돼 402개소가 각각 3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집 2차 재난지원금 신청은 시청 보육과 방문 또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가능하며, 지난 2일 기준으로 313개소가 신청해 78%의 신청율을 보였다. 재난지원금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원금액은 1억 2,000만 원이다. 이번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집의 재난지원금은 재원아동의 위생관리 및 방역물품 구입 등 어린이집의 운영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 어린이집이 겪고 있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철 의정부시 복지국장은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애쓰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의정부시도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원형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폐막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총 3억 7천5백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당초 목표액인 3억 3천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으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었던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시민들의 나눔 열기가 식지 않고 이어졌다. 또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목표 모금액의 1%가 늘어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상승해 최종 온도 113.7도를 달성했다. 이날 폐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캠페인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100도 초과 달성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지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포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일부 대면 및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설 명절 물가안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연휴기간동안 임시선별진료소와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소외됨 없이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1일부터 시작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접수에 시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 정부․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백신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