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박진혁 교수가 '2021년 제8회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7일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조직위원회(심사위원장 이주형 교수)에 따르면, 2020년 한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체육·예술·봉사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지식경영과 나눔경영, 그린경영,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국민 행복지수에 공헌한(First Mover & Fast Follower) 공신자를 발굴한다. 인재육성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으로 선정된 박진혁 교수(자동차과 학과장)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대한민국청소년발명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토록 지도했으며, 한국대학발명협회 대학발명기술사업단 자문위원, WIC0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명예대사, WIC0 세계발명창의 올림픽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식경영성과 창출 및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성모(서울대학교 교수)·이우영(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공동대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 사회에 공헌한 선도자를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진혁 교수는 “인재육성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
의정부시는 주말인 17일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국과장 및 권역동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 조치에 따른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안병용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단속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세부 조정안을 반영한 시설별 점검 방법 및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방침에 따라 일부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 사항 및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국의 카페는 2단계 조치에 따라 포장·배달만 허용하였으나, 식당과 동일하게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실내체육시설·학원·노래연습장·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는 집합금지를 해제하고 제한적으로 운영 개시(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은 유지)한다. 또 문화센터 등 평생교육기관의 노래·관악기 교습은 한 공간 내 1:1 교습만 허용하고 칸막이 설치 시 한 공간 내 4명까지 허용한다. 종교시설은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10% 이내 인원 참여만 가능하다. 이에 의정부시의 2주 연장 방역대책은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14일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부터 경기도 전세버스 운송사업 활성화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권 의원은 지난해 12월 전세버스운송사업의 활성화 및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경기도 전세버스 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도내 전세버스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세버스 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의 근거 및 범위, 지원 방법 및 절차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안 제3조부터 제6조), 보조금 지원을 받는 전세버스운송사업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사항을 규정(안 제7조 및 제8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금까지 도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전세버스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여객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권 의원은 “도민들을 위한 당연한 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뜻밖의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인증 결과로 2021년 6월 13일부터 2026년 6월 12일까지 5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교육 여건과 교육 과정 운영, 교육성과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 및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은 프로그램 학습성과 중심의 교육체제를 통해 졸업생이 역량과 자질을 갖췄으며, 간호 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이 간호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간호 교육 인증 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간호 대학의 졸업생만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간호대학 양승희 학장은 “5년 인증의 결과는 우리 대학이 갖춰야 할 책무와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자치단체(17), 기초자치단체(226)를 대상으로 2020년의 민원행정체계, 민원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 평가 등 민원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하여 합동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가등급'은 304개 공공기관 중 평가성적 상위 10%의 기관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의정부시는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7개의 시로 선정되며 '가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창구 직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항목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민원만족도 평가항목에서 22점 만점에 20.0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부적으로 직원친절도, 체계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의 취업률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을지대학교는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졸업자 1,000~2,000명)’에서 대전캠퍼스 취업률 90.3%, 성남캠퍼스 77.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대전캠퍼스 5.1%(전년 85.2%), 성남캠퍼스 2.8%(전년 74.7%) 상승한 수치다. 대전·성남 캠퍼스 통합 취업률 또한 79.3%로 3%(전년 76.3%)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의학과, 간호학과(대전·성남), 물리치료학과, 장례지도학과, 의료경영학과, 치위생학과, 방사선학과 등은 평균 80%가 넘는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을지대학교가 매년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데에는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이점을 살린 학년별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 ‘ECC(Eulji Career Challenge)’, 취업컨설턴트가 학생 거주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EU CARE 프로그램’, ‘AI모의면접 시스템’ 등을 도입해 취업률 향상의 구심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민호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취업난 속에서도 보건의료
국민의힘 원내수석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동두천·연천)이 지난 12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과 관련 금품수수 적용대상 중 20만원 이하의 농·축·수산물과 그 가공품, 중소기업제품을 명절기간에는 제외시키는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김영란법이 청렴한 공직사회 건설이라는 본래의 목적 달성보다 오히려 농·축·수산업계 및 중소기업 피해증가와 내수경제 침체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명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 중 20만원 한도내에서 농·축·수산물 및 중소기업 제품의 선물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김 의원은 “고향방문 자제 등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를 돕기 위해서 명절만이라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에 대해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면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여전히 김영
경기도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2월 도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1만5,373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저공해조치 신청 등 단속 유예차량을 제외하면 실제 9,814대가 운행제한을 위반했다. 적발 차량의 등록지역을 보면, 경기도 5,452대, 서울 790대, 인천 345대로 수도권 등록 차량이 전체의 약 67%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등록 차량은 부산 780대, 강원 570대, 대구 425대, 경북 409대 등이었다. 도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과 조기폐차 등으로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2019년보다 약 23% 감소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만여 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는 점이 적발 대수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주말과 공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제외하고 총 21일 시행됐으며 일 평균 적발 건수는 1,552건이었다. 일 평균 적발건수가 감소 추세였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다. 1주차 일 평균 1,987건이었던 적발 건수는 5주차 일 평균 1,081건까지 감소했다. 도는 12월 중 매일 단속 적발 차량 2대, 10회 이상 적발 차량 286대 등 운행제한
경기도가 화재 취약시기인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도내 대형 공사장 내 무허가 위험물 취급 불법행위 집중 수사를 한다. 13일 도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사와 관련해 겨울철 공사장은 콘크리트 보양, 작업장 보온, 용접작업 등 위험물 다량 취급과 화기사용이 빈번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은 신도시 조성과 재개발사업이 집중되고 있는 수원, 성남, 고양, 남양주, 평택 지역 등 대형 공사장 70여 곳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허가 없이 지정 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 취급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미준수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부적정 운영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다. 공사장의 경우 관할 소방서장의 승인(허가)을 받으면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90일 이내의 기간 동안 임시로 저장․취급할 수 있다. 허가받지 않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 또는 취급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겨울철 공사장에서 인화성 위험물질 및 작업용 화기를 부주의하게 사용·관리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인
민선7기 경기도가 ‘균형발전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한다. 지역 간 발전 격차와 원인, 특성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균형발전정책의 효율적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민선7기 균형발전 철학에 따른 것으로, 균형발전정책의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꾀해 정책 효과를 한층 더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경기북부가 그간 이중삼중의 수도권 중첩규제로 인한 성장 저하, 구도심의 인구 감소,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를 만성적으로 겪어온 만큼, 지역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 하는 새로운 처방을 발굴하겠다는 것이 도의 의도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는 경기 남·북부 발전격차의 원인을 세분화해 분석하고, 지역특성 및 낙후원인에 특화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선진사례를 조사·발굴하게 된다. 또한 인구감소 및 고령화 심화 등 지역쇠태가 진행되는 지역에 대한 효과적 지원방안과 함께, 중복규제 및 낙후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특구’ 도입 등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