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사장 전현영)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며 국제 수준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 내 잠재된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직의 정책과 실행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공사는 그동안 수시 위험성 평가 내실화, 근로자 작업중지권 강화, 기술 자문 세미나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건강친화기업 인증'과 연계해 신체적 안전과 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이번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또한 인증 과정에서 내부 심사원 25명을 양성하고 96종의 관련 문서를 정비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안전보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현영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사의 안전관리 수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를 통해 직원에게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시민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유아숲체험원 환경 개선을 마무리하고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체험 중심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놀이시설 정비와 보강, 체험 동선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직동·청사초롱·오목문화근린공원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그물놀이, 통나무 건너기, 나무그네, 오르기 시설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신체 발달과 모험심을 유도하고,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기반은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며, 수시반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에도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병행해 산림교육 기반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된 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과 교감하
의정부시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혀온 성모병원 앞 사거리의 교통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흐름이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4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 분석 결과, 차로 확장 이후 통행 여건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당 교차로는 하루 평균 약 7만3000대가 통행하는 주요 지점으로, 서울·양주·포천과 의정부 도심 및 민락지구를 연결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이 집중되며 정체와 민원이 반복되던 대표적 혼잡 구간이다. 특히 신평화로 양주 방면에서 자금IC로 이어지는 구간은 대기행렬이 길게 형성되며, 광사교차로부터 약 3.4km 구간에서 첨두시간 평균 통행시간이 15~20분에 달했다. 시는 차로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도 폭을 조정하고 포천에서 버스터미널 방향 약 500m 구간에 직진차로 1개를 추가했다. 개선 이후 첨두시간 기준 시간당 통행량은 7174대에서 7707대로 증가했고, 차로당 차량 부담은 1만2420대에서 8895대로 감소했다. 통행량이 늘었음에도 차로당 부담이 줄어들며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 완료 후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해당 구간의 소통 여건이 나아졌고, 관련 민원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개선 전에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와 의정부농협은 지난 13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사과 재배 농가에서 '2026년 의정부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도시농업과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의정부농협, 농협은행, 농협자산관리, 농협네트웍스 등 범농협 계열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 봉사단'과 의정부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영농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일손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원 의지를 다지는 발대식을 진행한 뒤, 사과 꽃 솎기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남궁평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을 중심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 지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수
양주시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특산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도가 농업회사법인과 양주골이가전통주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260개 업체 1118개 브랜드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양주도가는 전통주 부문에서 '청사과막끌림'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업체는 2021년 '별산막걸리'를 시작으로 2024년 '별산소주25', 2025년 '소쿨'에 이어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골이가전통주도 '이가주'로 대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보탰다. 2024년 출시한 '이가주탁'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수상 실적을 이어갔으며, 떠먹는 탁주 '이화주'는 4년 연속 대상을 기록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주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가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은 데 대해 의미가 크다"며 "지역 농가와 전통주 업체가 상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의정부시의원 선거(나선거구)에 출마한 빈미선 예비후보를 둘러싸고 탈당 이력과 공공기관장 중도 사퇴 문제가 겹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개인 경력을 넘어 공직 책임성과 공천 절차의 적정성까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빈 예비후보는 지난 6대 의정부시의회 재직 당시 의장 선출 과정에서 당론과 다른 행보로 '해당 행위' 논란에 휘말린 뒤 자진 탈당 후 복당한 이력이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선거를 앞두고 추가 탈당 전력까지 거론되면서 정치적 일관성과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임기 중 상권진흥센터장직을 내려놓고 선거에 나선 결정이 논란의 핵심으로 꼽힌다. 빈 예비후보는 지난해 5월 의정부 상권진흥센터장에 취임했으나 약 8개월 만인 올해 3월 초 사직한 뒤 곧바로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해당 직위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활성화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장급 자리로, 통상 3년 임기가 보장된다. 지역 상인들과 정치권에서는 정책 연속성과 공적 책임 측면에서 사퇴 시점과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 속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본경선(13~14일)을 앞두고 안병용 전 시장의 '탈당 이력 25% 감산' 적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재심 움직임이 맞물리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후보 간 유불리를 넘어 경선 규칙의 정당성과 적용 기준 전반을 둘러싼 구조적 쟁점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쟁점의 핵심은 탈당 이력을 일률적인 감점 사유로 볼 수 있는지 여부다.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는 탈당 경력자에 대해 경선 득표의 25%를 감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예외 적용이 가능하도록 단서 조항을 두고 있다. 결국 해당 탈당이 정치적 선택인지, 법적 요건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지에 대한 판단이 갈림길이 되고 있다. 안 전 시장은 2021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탈당했으며, 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따라 정당 소속을 유지할 수 없는 구조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반면 중앙당은 이를 예외 사유로 인정하지 않고 감산 적용 방침을 유지하면서 갈등이 촉발됐다. 이에 안 전 시장은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감산 결정의 효력을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정지하도록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에서는 현직 시장이 출마한 대부분 지역에서 공천을 확보하며 '현역 우위' 흐름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도당은 10일 지난 8~9일 실시한 경선 결과를 공개하고, 의정부를 비롯해 양주·과천·의왕·구리·하남·여주·이천·안성·광주 등 10개 시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공천 절차는 후보자 또는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개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고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는 구조로 이뤄졌다. 경선 결과, 의정부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후보로 확정되며 재선 도전에 나선다. 이어 양주 강수현 시장과 과천 신계용 시장이 각각 공천을 확보했으며, 의왕 김성제, 구리 백경현, 하남 이현재, 여주 이충우, 이천 김경희, 광주 방세환 시장 등도 일제히 후보로 선출돼 연임 도전에 나서게 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현직 시장인 안성은 김장연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후보로 낙점되며 본선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한편 연천·양평·가평 등 일부 군 지역은 2차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해당 지역은 1차 경선 1위 후보와 현직 군수가 맞붙는 양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김원기·안병용·정진호 예비후보가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시장 후보자 추천을 위한 예비경선을 실시했다. 이번 경선에는 김원기 전 의정부시장 후보(2022년), 심화섭 당대표 특보,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민선 5~7기), 오석규 경기도의원, 정진호 의정부시의원 등 5명이 참여해 본경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김원기·안병용·정진호 예비후보가 상위 3인으로 선정되며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반면 오석규·심화섭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이번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경선은 오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만약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상위 2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9일과 20일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결선 역시 동일하게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오석규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에 승복 의사를 밝혔지만 심화섭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재
양주시가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국가사적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세계유산 여정관'을 운영한다. 세계유산 여정관은 회암사지의 역사성과 세계유산적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장에서는 진주무관 팬사인회를 비롯해 SNS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위촉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2기 위원들이 참여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퀴즈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다시 뛰는 역사, 세계유산을 향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앞두고 회암사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주 회암사지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으며, 2025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도 포함됐다. 시는 2029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회암사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