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
포천시가 분류식 하수관로 보급률을 높이고, 체계적인 하수 이송망 구축과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체결된 '포천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은 포천하수처리구역 내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해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시작으로, 8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9월에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협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며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기존 유사 사업 대비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총 연장 68.1km의 오수관로 및 배수설비를 신설해 약 1500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며, 공사기간은 3년으로 총 투자비는 약 1015억원에 달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을 통해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의정부리듬시티㈜가 산곡동 일원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성토지 일부를 31일부터 추가 공급한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의정부시와 민간이 공동 출자한 의정부리듬시티㈜가 총 6612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전체 면적은 약 59만㎡에 달한다. 2018년 4월 사업 승인 이후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최종 준공을 마쳤다. 복합문화융합단지에는 상업, 관광,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상업시설로는 연면적 1만6000㎡ 규모의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관광시설 용지에는 디지털미디어센터(I-DMC)가 조성될 계획이다. I-DMC는 실감형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첨단 스튜디오 단지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에는 YG, 네이버, 넥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거시설은 이미 조성이 완료돼 입주가 진행 중이다. 전체 1303세대 중 536세대는 지난해 9월 전 세대 입주가 완료됐으며, 767세대는 올해 1월부터 임대 입주가 시작됐다. 이번 공급 대상은 ▲단
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등 경기 북부지역 수해 이재민들에게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주거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약 66호의 건설·매입임대주택 공가를 발 빠르게 확보했으며, 임대주택이 부족할 경우 전세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긴급 주거지원은 이재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 시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는 LH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해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LH는 지난 28일 의정부시와 가장 먼저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에 위치한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무상(보증금 및 임대료 없음)으로 긴급 제공했다. 이 외에도 현재 남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등 지자체들과 긴급 주거지원 협의를 진행 중으로, 타 지역 이재민에게도 긴급 주거지원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가평군의 수해 이주민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 통합지원센터에 LH 직원을 파견해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오명
LH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지역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우선 주거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약 66호의 건설·매입임대주택 공가를 발 빠르게 확보하였으며, 임대주택이 부족할 경우 전세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긴급 주거지원은 이재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입주 시 보증금은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는 LH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해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LH는 지난 의정부시와 가장 먼저 이재민 긴급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에 위치한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무상(보증금 및 임대료 없음)으로 긴급 제공했다. 이 외에도 현재 남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등 지자체들과 긴급 주거지원 협의를 진행 중으로, 타 지역 이재민에게도 긴급 주거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가평군의 수해 이주민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국토부와 협력해 가평군 통합지원센터에 LH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 교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제정된 '포천시 교육발전 조례'를 바탕으로 처음 시행한 것으로,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될 사업계획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른 지자체의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포천시의 교육여건에 부합하는 중장기 발전방향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수학여행 지원, 학생 통학버스 '포춘버스', 스마트 안심 셔틀 '포우리', 장애인 평생교육 등의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자연, 기술,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육 생태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든 포천형 교육정책의 밑그림"이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배움과 성장의 교육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 향후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경기도와 관내 주요 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투자유치 전략 및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처리 전향적 검토'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통령 지시 이후 의정부시는 ▲국방부에 반환공여지 개선책 전달 ▲국방부 관계자들과 반환공여지 현장 점검 ▲국회의원 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유소정 투자진흥과장과 관계자,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 및 기업유치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프 잭슨,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카일 등 주요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전략산업 유치 방안과 부지별 실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외국인투자기업 및 복귀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경기도 투자진흥과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의정부시가 협력해 반환공여지를 전략산업지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구체화한 실질적 논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정부시는 각 공여지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디지털헬스케어 ▲콘텐츠·AI ▲바이오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클러스터형 개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 이하 교육재단)이 지난 25일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청소년과 평생학습 기능이 통합된 전국 최초의 도시형 교육재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28일 교육재단에 따르면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학습의 즐거움을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복학습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 누구나 따뜻하게 성장하며 영감을 갖는 행복학습을 서비스합니다'라는 미션과, '배움으로 내 삶을 바꾸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캠퍼스, 의정부'라는 비전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출범식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이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재강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청소년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의정부 도시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과 평생학습이 통합된 이번 재단 출범은 단순한 행정 결합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도시 전체가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교육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
의정부시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훼손된 시내 도로 등에 대한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내린 누적강수량 168.5mm의 집중호우로 주요 도로 곳곳에 토사가 유출되고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시민 불편이 잇따르자 비가 그친 당일 오후부터 곧바로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호원동 226-117(전철 1호선 교각 하부) 인근에 대한 살수차 작업을 시작으로, 코스트코 일원, 민락로 및 고산로 일원 등 주요 도로를 청소했다. 또한 낙양동 365-13 일원에서 파손된 도로를 복구하는 등 24일까지 4일간 집중적인 작업을 벌였다. 또한 도로와 인접한 빗물받이, 주택가 주변 빗물받이의 토사를 제거하고, 준설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찰과 민원 접수를 통해 빗물받이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신속히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복구에는 의정부도시공사가 살수차와 노면청소차를 신속히 지원했고, 시는 임차한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활용해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강우에도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외곽지역 순찰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