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통흐름 및 소음문제 '개선안' 제시해시민위원회, 분임토의 걸쳐 '찬성' 뜻 밝혀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로부터 우려를 샀던 교통·소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제시돼 '찬성'의견을 이끌어 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가 세 번째 모임을 가졌다. 최연식 공동위원장과 이재철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민위원 41명이 참석해 그동안 회의에서 제기되었던 문제점인 교통 흐름 개선과 소음 저감 대책에 대한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의 설명과 분임별 토의·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광장 조성에 반대하던 시민들의 가장 큰 이유인 도로 폐쇄로 인한 교통혼잡과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회의에서 시민위원이 제안한 교통섬 조성 방안을 더욱 연구·발전시킨 '통합형 광장 개선안'이 경기도로부터 제시됐다.이 '통합형 광장 개선안'은 도로 선형을 부드럽게 우회해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완충녹지를 크게 조성함과 동시에 소음차단용 수목을 식재해 소음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해결방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가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의정부 역사에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레드서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의미한다. 캠페인은 9대 생활수칙을 활용한 스탬프 모음판을 배포하고 부스에서 건강 미션 수행 시 해당하는 수칙에 스탬프를 날인하고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수칙을 홍보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도록 유도했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고 질병부담이 크다. 때문에 스스로 혈압, 혈당, 이상지혈증 수치를 바로 알고 예방을 위해 실생활에서 9대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사망 원인의 2, 3위가 심뇌혈관 질환인 만큼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9월 12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양 시는 문화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협력하며,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 관광산업 및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기타 공동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고, 특히 광명시 소재 광명동굴을 통한 의정부시 지역특산품 판매 등 관광마케팅의 상호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도시가 문화·관광을 비롯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클로버 시네마'를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무료로 상영한다.하반기 '클로버 시네마'는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 9월 22일 '모아나'를 시작으로 10월 27일 '발레리나', 11월 24일 '스머프'를 상영한다.무료영화상영인 ‘클로버 시네마’는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가족들에게 최근 상영작을 무료로 관람토록 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유대감을 증진 시키며,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의 장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균형잡힌 인성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클로버 시네마'의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 및 시민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활동팀(031-828-9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12일 오전 녹양동 소재 의정부요양병원을 방문해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 관련 맞춤형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안전컨설팅은 지난 2014년 5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 화재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 우려가 크게 제기된 바, 화재 참사 3주기를 맞아 주요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계단·통로 등 비상구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며 화재 취약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이경호 서장은 "요양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11일 의정부예술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초청 시민특강에 앞서 "오늘 강연이 미래를 이끌어나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트렌드, 즉 미래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정부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군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수도권 북부 중심의 미래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나리벡시티를 금오동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특강은 토머스 프레이 미래학자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예측'이라는 주제로 2030년까지 갖추어야 할 미래역량들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토마스 프레이는 "차세대 일자리는 미래산업에서 나온다”며 “8대 주요 미래산업 중 오늘은 드론과 무인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며 특강을 시작했다.그는 "드론에 비디오 프로젝트, 스피커, 레이져, 바퀴, 조명, 팔 등을 부착한다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험지역이나 화재 및 재난현장에 투입한다면 신속하고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세계 유명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앞다투어 무인자동차 생산을 선언하고 있으며 무인자동차가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 2층 어울림터에서 의정부시 거주 청소년 111명과 청소년 시설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예산 반영을 위한 청소년 참여예산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육성재단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한 의정부시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 청소년수련시설의 현재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이 원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수련시설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교류, 시설, 활동, 교육, 자치, 진로, 봉사, 복지·보호 8개 분야에서 현재 청소년들이 원하고 개선방안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으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재능기부, ▲청소년국제교류, ▲타지역 동아리와 친선경기, ▲청소년차세대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 정기적 워크샵, ▲홈페이지를 통한 시설예약, ▲한울관 음향부스 개선,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수준 높게 구성, ▲저소득층·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진로탐색 동아리 개설, ▲진로박람
양주시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옥정 영구임대주택(A8블록· A16블록) 입주자를 지난 11일부터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7년 9월 8일)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모집세대는 고령자와 일반 공급을 포함하여 314호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양주소식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구회 의원, 민주당 등에 업고 새 의장에 '선출'자유한국당, "의장 불신임 법적근거 대라" 주장 김일봉 의원, 의장 보궐선거는 원천적으로 '무효'박종철 의원,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제7대 의정부시의회가 임기를 10개월도 채 남겨 놓고 있지 않은가운데 역대 시의회 중 '최악'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그동안 역대 시의회에서도 의장 자리싸움으로 의회가 장기간 파행하는 등 불미스로운 행태를 보이며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하였어도, 이번 7대 시의회 처럼 현역 의원이 실형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하거나 법적 근거없이 힘의 논리로 의장을 불신임한 사례는 없었다.특히, 의장 자리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같은 당에서 오랜기간 함께 정치를 해왔던 동료 의원들의 등에 칼을 꽂는 등 비도덕적 행태를 가감없이 보이고 있어 실망을 넘어 분노를 사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박종철 의장의 '불신임' 가결로 공석이 된 의장을 선출했다.이날 구구회 의원(바른정당, 나선거구)은 12표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6표와 구의원 자신의 '셀프표'를 포함 총 7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의원 5명은 의장 선출 전 본회의장을 퇴장, 표결에
상임위 회의 진행, 전문위원 업무 미숙으로 의원 간 혼선 빚어취재기자 철저히'무시'...공무원 자격 및 업무능력 의심케 해 의정부시의회가 개원이래 최초로 의장 '불신임 안'이 제출돼 의장이 해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된 가운데 당초 의장 '불신임 안' 제출의 단초가 된 자치행정위원회의 의원(정선희, 김현주)간 감정싸움의 원인이 시의회 공무원의 미숙한 업무처리에서 비롯됐다는 의견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인 정선희 의원은 상임위 회의가 열리기 전날인 8월 29일, 시의회 전문위원(5급 사무관) A씨에게 자신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 후 위원장인 자신이 위원장 자리로 돌아가 직접 의결하겠다는 뜻을 부위원장인 김현주 의원에게 통지토록 했다.이에 전문위원 A씨는 김현주 의원에게 정선희 의원의 제안을 전달하였으나, 김 의원은 '객관성과 공정에 흠결이 있고 전례에 없는 일'이라며 거부의사를 밝힌 동시에, 정 의원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보하도록 했다.두 의원은 상임위 회의 당일 자신들의 의견이 전문위원 A씨를 통해 전달된 것으로 인지(認知)하고 별다른 확인 없이 회의에 참석해 조례안을 심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