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경기도와 공사가 평택항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매년 10억원을 평택항 이용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신청 대상은 평택항을 기항하는 선사 및 수출입 물량을 취급하는 포워딩 업체 중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수출입 실적 1,000TEU(Twenty-foot Equivalent Units-20ft(609.6cm) 표준 컨테이너 단위) 이상 처리한 업체가 해당된다. 인센티브 지급항목은 선사, 포워더 부문 각각 규모비(총 물동량 대비 업체별 점유비율)와 증가분(업체별 전년대비 증가율)으로 구분하여 지급하며, 신규항로 개설은 선사가 항로를 신·증설한 경우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접수된 신청 기업은 오는 12월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항로 신규개설 및 화물 증대 기여도에 따라 연내 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2조 3,345억 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 원보다 3조 1,386억 원 증가한 것이다. 31일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에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미래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교권 보호 지원, 교원 연구년제 운영,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건강 간식 제공, 아침 책임 돌봄 시범 운영,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22조 3,345억 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195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아이스하키 초‧중등부 대표팀 선발전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2개팀(초등부 16팀, 중등부 클럽 4팀, 중등 엘리트 2팀)이 출전해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아이스하키 경기도 대표팀 출전권을 걸고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 이하 공단)은 10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해제로 의정부실내빙상장에 관중 입장이 가능함으로 관내‧외 시민 누구나 차세대 아이스하키 스타들의 시합을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이번 선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내체육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 시설 소독 방역, 주기적 환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임해명 이사장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경기도 아이스하키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산곡동 39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장 내에서 발생된 민원 청취를 위해 26일 저녁 무렵 현장을 찾았다. 민원인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부지 내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나 사업시행자와 보상협의가 안되어 민사소송 중으로, 그 과정에서 공사가 진행되면서 기존도로가 폐쇄돼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며 기존도로를 개방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우회도로 이용시 도로포장과 출입문 개방도 추가로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리듬시티)는 기존 진입도로(사용도로)는 우미건설이 임대아파트를 시공하고 있어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며, 대안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보조기층재를 포설해 출입하도록 조치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장 안전관리 상 출입문 개방은 불가한 상태로, 민원인의 이용편리를 위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제공하려고 하였으나 민원인이 이를 거부하였고, 그 외 도로 이용자 등은 출입문에 안내문을 부착하여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민원 현장을 찾은 김 시장은 1시간 가량 민원인과 사업시행자간에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영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30일 의정부시 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개최된다.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장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 피아니스트들이 의정부음악도서관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피아노 연주 기회와 무대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콘서트에 앞서 사전 진행된 오디션에서 선발된 5명의 예비 피아니스트들에게 이번 무대는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칠 꿈의 무대이자, 장래 연주자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초석이 될 소중한 경험이 될 예정이다. 특히, 2003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우승자이자 경희대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피아니스트 임효선 교수가 초청돼 연주를 관람하고, 선배 피아니스트로서 미래의 예비 피아니스트들에게 음악적 조언의 시간도 마련돼 연주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초등학교 재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입장으로 진행된다.
의정부시 소재 중소업체인 ㈜도시와 미래(대표 나승원)가 26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주)도시와 미래 현대중 회장, 나승원 대표, 오동엽 부사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운동'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랑나눔 캠페인'으로,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릴레이식 모금 운동이다. 나승원 대표는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도시와 미래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11월경 의정부시청에 마스크 15,000매를 기부한 바 있으며, 올 5월부터는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송산1동주민센터에 매월 50만원씩 정기기부하며 지역사회
의정부시는 27일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정책혁신플랫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재 운영 중인 워킹그룹들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완성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의정부시 정책혁신플랫폼은 시민, 전문가, 행정이 협업해 정책을 학습·숙의·실행하는 거버넌스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11개의 워킹그룹은 △일하는 방식개선, △기업유치, △장암수목원 조성, △소각장 현대화사업,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 △시민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아동돌봄플랫폼 구축, △시민대학 플랫폼 구축,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하천디자인 사업 등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워킹그룹의 운영현황과 사업별 향후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1개 부서간 워킹그룹 활동 공유를 통해 주요 사업들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협업의 틀을 마련했다. 워킹그룹장인 안동광 부시장은 "워킹그룹을 통해 서로 협업하고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행중심의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의정부시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2년 조세정의 역량강화 발표대회'에서 세무조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2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연구발표대회는 경기도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체납액 징수 분야와 세무조사 분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개최한 대회로, 의정부시는 '가설건축물에 숨겨진 은닉세원 조사기법'을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의정부시는 2020년 장려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장려상을 받아 세무조사 분야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세무조사 전문교육 이수, 세무조사 기법 연구, 대법원 판례 및 각종 사례 등을 수집 연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잘 내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 방법을 계속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능적인 방법을 동원한 탈세 기업에 대해선 강력한 세무조사를 추진해 공평하고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5일 성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질평가'는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350여 곳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 53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안전 영역 △의료질 영역 △공공성 영역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최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1-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이 외에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최상위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의료질평가를 통해 종합병원(2차병원)인 의정부성모병원이 상급종합병원(3차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의료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폐렴 △유방암·위암 등 주요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 대부분 영역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의료질 및 환자 안전 뿐 아니라 적절한 의료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2일 시 승격 59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체육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및 14개 동 선수와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체육행사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의정부태권도시범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4개 권역동팀(14개동)이 나뉘어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줄다리기, 바톤 계주, 신발 컬링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O·X 퀴즈 등 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으며,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고조시켰다. 김동근 시장은 “제5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