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2년 1분기 신청접수를 4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1월 2일부터 1998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에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 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및 사회보장 변경 협의가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사 1,020부스, 600여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등이 있다. 해양레저 동호회와의
의정부시는 지난 7일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2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2월에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평가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청렴체감도) ▲기관별 반부패 개선 노력(청렴노력도)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부패실태)을 모두 반영해 기관별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 결과와 시에서 측정한 갑질인식 조사, MZ세대 인식 조사,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부패 위험성 진단 등을 토대로 취약 요인을 진단하고, 올해 초 부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방안을 종합 검토해 ▲청렴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 ▲청렴인식 개선 및 청렴사회 조성 ▲부패방지시스템 실효성 강화 등 3대 전략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청렴진단 및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시의 청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청렴콜을 도입해 청렴도 측정 대상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해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등 공직 내부의 자정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는 의정부시 관내에서 근무하는 농협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촌봉사단(함께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8일 의정부시 자금동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농협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폐농자재 수거 및 퇴비주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정부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사단장인 이시용 농협지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대상별 맞춤형 '2022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봄철(3~5월) 하루평균 화재건수는 29.1건으로 연중 하루평균 화재건수 25.2건을 웃돌았다. 하루평균 인명피해 역시 봄철에 1.7명 발생해 연중 1.6명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건설현장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등 안전관리 ▲행사장 안전관리 등 봄철 대형화재 방지 및 도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건설현장 안전대책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장 건설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운영실태 확인 등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연면적 3만㎡ 이상 규모의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벌인다. 공사 종사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을 순찰하고 현장을 지도하는 대형공사장 '의용소방대원 화재안전지킴이' 제도를 확대 실시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도내 창고시설 465곳에 대해 관계기관 소방특별조사
의정부시는 3월 8일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협약 체결(의정부시⟷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시는 부속 합의를 통해 총사업비 64억 중 약 35억을 지원해 미래혁신교육 플랫폼 구축, 마을교육 공동체의 협력적 성장, 미래교육의 지속적 성장이라는 3개 추진과제 아래 2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의 주요내용은 에듀테크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관내 유치원 및 전 학교에 인문감성교육(뮤지컬, 통기타, 독서토론, 미술, 체육 등) 지원 및 학교 특성에 맞는 특성화실 구축 등이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3의 핵심목표인 마을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 안에서만 국한되지 않고 학교 밖에서도 학습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재단과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8개의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지만 의정부시의 교육만은 침체되지 않길 바라며, 시와 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분명 희망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치러진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빛나는 레이스를 펼쳤다. 박경민 선수는 남자일반부 개인도로(154.2km) U23 경기에서 3시간 47분 58초를 기록하며 가평군청 최태연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장훈선수는 개인도로 U23, 개인도로2 U23에서 3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마지막 날 크리테리움 경기에서 3위, 크리테리움 U23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해 메달을 추가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올해 2월 치러진 2022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번 강진투어전국도로사이클대회는 금 2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사이클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매년 봄철 빈발하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9일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양주시는 오는 3월까지 시행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 조치와 특별 점검 상시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되는 사업장과 공사장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비산먼지 저감용 살수차 운영 지도점검 등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를 위해 노면 청소차량과 살수차 운행을 늘려 도로청소를 강화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신한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충원율 100% 달성하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쾌거를 달성했다. 8일 신한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는 대학 간 치열한 입시경쟁과 계속되는 학령인구의 감소 속에서 이루어 내 더욱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강성종 총장이 취임하면서 진행된 혁신시스템을 기반으로 2021년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 학교의 다양한 비전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한 입학 전형의 변경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도입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과 과감한 개혁을 진행했다.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신한대학교는 개교이래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세계 유일의 Shinhan Micro Degree라는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직접 선택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신만의 맞춤형 실용 학문을 만들어 내고 대학은 이에 맞추어 전공의 벽을 허물고 융합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대학교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아 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1,300억 원 고지를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지난 6일 기준 누적 거래액 1,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2월 누적 거래액 1,2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한번 고지를 뛰어넘으며 안정적인 거래액 증가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공공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총 회원 71만 명, 가맹점 4만9,000여 개를 유치하면서 공공배달앱의 대명사로 떠오른 배달특급은 지난해 총 30개 경기도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더불어 지난 2월 말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운영' 입찰에 참여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지역 경계를 넘어 다른 시군구 확장의 첫발을 내디디기도 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 혜택은 물론 배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영역의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꾸준히 거래액을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