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험왕 박명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이사(보험재무담당사)가 신속항원 검사키트 1,000개를 의정부시에 기부했다. 박명화 이사는 2007년 입사 후 10년 연속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엔 미래에셋생명 챔피온(전사 1위)을 달성해 보험왕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박 이사는 이와 같은 자신의 성과가 의정부시민들에게 받은 사랑때문이라며 2020년 마스크 대란이 났을 때도 마스크 2,000장을 시에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명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이사, 최용석 닥터뷰치과 원장, 장연국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명화 이사는 "공무원인 남편을 통해 신속항원 검사키트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자가진단 검사키트를 구하기가 더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최용석 닥터뷰치과 원장과 함께 1,000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가진단 키트가 품귀 현상이 있음에도 힘들게 확보한 물량을 전부 시에 기부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보험왕과 동시에 기부왕의
의정부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푸른 거리 및 푸른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18일 시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조성사업'을 통해 고품격 녹색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각각 띠 녹지 조성과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 경계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심 속 녹색공간에 내 집 앞 작은 정원에서 언제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띠 녹지와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국로 일원(금신지하차도~상록근린공원)에 띠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용현산업단지 내 생태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가로수길 개선사업 실시 의정부시는 도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쾌적한 경관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선권역(가능로, 태평로), 송산권역(충의로, 단산로), 신곡권역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8명 전원의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고용노동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민간위탁 정책 추진 방향에 의거 의정부시 생활체육지도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차별 없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2021년부터 수 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에 지난 1월 정규직 전환 심의 위원회 의결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전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이로써 의정부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6명과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명 등 총 8명이 올해 1월 1일부터 정규직(무기계약직) 신분으로 계약 체결해 근무중이다. 이번 생활체육지도자 및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을 통해 지도자들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의정부시민을 위해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생활체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이 시 담당부서와 지도자 간의 적극적인 협조와 합의로 순조로이 전환되어 기쁘다"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0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가입일 전후 일 평균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 등록 차량 중 비영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로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전면부가 나오는 자동차 번호판, 주행거리 계기판, 자동차등록증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 및 감축거리(km) 등의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운전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17일 오전 본청 앞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2022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관심단계'로 지속됨에 따라 연천군과 소속 노동조합 간에 공공기관의 노력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란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자발적인 신청과 참여로 함께 추진하게 됐다. 특히 김광철 연천군수, 천정식 공무원노조위원장, 손삼영 공무직노조위원장 등 기관·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간부진들은 물론 주민, 소속 직원들의 관심으로 역대 최대인원인 80여명이 참여해 궂은 한파 속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 시국이 2년 넘게 이어지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랑의 실천이 필요한 시기"라며 "더욱 많은 직원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 노조위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조직의 봉사활동 참여와 고통 분담은 국난극복을 위한 원동력"라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재단법인 포천시 농업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박윤국 이사장, 원종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경과와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안 및 제 규정안 심의, 202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그동안 민선 7기 공약 사업인 농업재단 설립을 위해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및 허가관청인 경기도와의 설립 협의 과정을 마쳤다. 지난해 3월에는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으며, 12월에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위촉했다. 시는 앞으로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법인 설립등기, 직원 채용 절차를 거칠 계획이며, 농업재단은 올해 4월 중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 농업재단은 농축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의 개발 추진과 학교급식을 비롯한 공공급식에 대한 우수한 식재료의 공급 및 농식품 가공 활성화 지원 등 포천시민의 건강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포천시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총괄과 내 중대재해예방 TF팀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관한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조치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는 법률로,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포함된다. 중대재해예방 TF팀의 구성원은 2명으로,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소관 시설물 등에 대한 중대재해예방업무를 총괄하며, 중대재해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한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업무처리절차 마련 △중대재해예방 예산 편성 및 집행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수행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전담조직을 신설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면서 "더욱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가 올바른 건축문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법 위반행위 사례를 담은 위반건축물 예방사례집을 배부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 제작·배부는 위법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위반건축물 발생 근절과 사전예방에 중점을 뒀다. 예방사례집에는 ▲위반건축물의 종류와 사례 ▲적발유형 ▲위반유형분석 ▲위반건축물 여부확인 ▲행정절차 ▲자주하는 질문과 유의사항 등이 수록돼 있다. 사례집은 시청 내 민원실, 주택과, 허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지역건축사회, 공인중개사회 등 민간기관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반건축물 예방·근절을 위한 정비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관내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이 잦은 지역 12개소에도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건축물 근절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위반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상수도의 원활한 급수와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계량기의 내구연한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소형(직경 50mm 이하)의 경우 8년, 대형(직경 75mm 이상)의 경우는 6년이다. 이에 시는 내구연한이 도래된 수도 계량기 약 7천여 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오래되지 않더라도 사용량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이 난 수도계량기도 민원접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교체공사의 효율을 위해 분할계약금지 예외 조항을 적용, 의정부시를 동·서로 나눠 연간 단가 계약을 체결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기는 추위가 완전히 풀리는 3월부터 시작해 동절기 직전인 11월까지이다. 노후된 수도계량기는 계량 지침이 불확실해 수도요금이 사용량보다 더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무상으로 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에 따로 접수는 받지 않는다. 하지만 계량기가 고장이 난다면 언제든지 전화(031-870-6324)로 교체 요청이 가능하다. 또 민원인이 수도과에 직접 방문하면 수도계량기의 보온재와 보호통 뚜껑을 무상으로 배부하는 등 수도계량기의 내구도 관리에 박차를 가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2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은 방치돼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1~5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중 공간 여건과 공간 규모, 참여 의지에 따라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의정부시 포함 동두천, 안양, 안성 등 총 4개 시·군을 선정했다. 그중 도비 5억의 최고 지원액을 확정받은 의정부시는 주한 미군 주둔 당시 이용하던 향군클럽과 그 일대를 보존해 도시역사문화 자료 수집·기록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게 될 것"이라며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