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학원 의혹 강성종의원 소환 ‘초읽기’ 신흥학원의 교비 횡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재단 설립자인 강신경 목사가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은 가운데 민주당 강성종 의원의 소환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은 지난 22일 오후 강의원의 부친인 강목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강 목사가 횡령 행위에 실제로 가담했는지와 횡령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현재 강의원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지만, 강목사가 여전히 학교 운영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횡령에도 적극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강의원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신흥학원이 1994~2006년 강의동등의 신축공사에서 공사비를 실제보다 높게 책정하는 수법등으로 공금 50여억원이 빼돌려진 당시 정황을 잡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성종의원은 검찰수사가 본격화되던 지난 1월 28일 재단 이사장직을 사퇴했으며. 신흥재단은 새 이사장으로 강목사의 장남인 강성락 안산공과대학 총장을 선임했다. 이영성 기자
경찰, 포천시의회 전현직 부의장 관련회사 압수수색 수의계약 특혜 첩보 입수...지방계약법 위반과 로비 여부 조사중 관공서 수의계약과 관련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포천시의회 전현직 부의장의 관련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다. 23일 경기지방경찰청 2청에 따르면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내사를 벌이던 중 이들 전현직 부의장 2명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 관련 자치단체와 수의계약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에 나섰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2일부터 이들 회사의 컴퓨터와 관련 업무 서류를 압수했으며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소환, 수의계약 위반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계자들을 불러 로비여부와 수의계약에 대한 현행 지방계약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전현직 부의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시의원 재직중에 건설회사를 운영 하면서 자치단체와 80여건의 공사(10억7100여만 원)를 수의계약을 체결해 수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흥환 기자
<사설>“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의혹 밝혀져야”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의 현 회장과 집행부의 운영 체계에 대하여 각종 의혹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에 시민들은 답답해하고 있다. 존경받는 지역사회의 멘토 역할을 해주셔야 할 원로들의 단체로써 그 누구도 그곳에서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상상했던 사람들은 그 누구도 없었다. 그런 단체에서 현 집행부와 현회장의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시보조금 운영과 인사 비리 횡령의 의혹이 붉어진 것은 가슴 아프고 슬픈 일로 지역사회에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 전에 사법당국의 철저한 각종의혹에 대한 진위여부를 조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민의 세금으로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지급되면서 지금까지 관행처럼 이어져온 리베이트 의혹이 결국 시민의 혈세를 허위서류를 작성하여 빼돌린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처럼 암묵적으로 이어온 부정의 정황을 담당 공무원이 알고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대목은 시민들을 아연실색 하게하는 대목으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명백히 밝혀진 “노년신문” 구독료건 은 현회장의 도덕성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 하게하는 창피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LPG 저장탱크 무단사용 논란’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홍성훈)에서는 지난 2000년 포천시 여성회관에 가스공급을 하기로 하고 LPG저장탱크를 당시에 500만원의 금액을 들여 설치해주는 조건으로 H가스사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H사는 10년동안 포천시와 가스공급을 여성회관 측에 해주면서 매달 11만원의 임대료를 지불하며 지난해 12월까지 LPG 가스 공급을 해왔으나, 포천시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출범시키면서 기존의 시설물 관리업체나 공급업체들을 대폭 물갈이 했었는데 이 H사가 공급하던가스 공급업체를 S가스 업체로 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은채 변경한것으로 드러났다.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일방적인 업체변경도 모자라 H사가 설치한 LPG저장탱크를 S사가 무단 사용하도록해 논란이 일어났다.포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기존 H사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공개입찰이나 투명한 선정 기준도 마련하지 않고 특정 업체에 공급권을 일방적으로 지정해주고 H사가 설치한 LPG 저장탱크에 대한 사용권 문제도 H사와 해결하지 않아 특정업체 봐주기 또는 특혜 의혹이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소지를 제공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런 문제들에
<5보>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일부 임원들 현 L지회장 검찰고발 - L회장의 독선과 전횡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의정부시청 기자실 성명발표 - 2월22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 의정부 지회의 일부 임원 10여명이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현지회장 L씨의 독선과 전횡에 대하여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성명을 발표하고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위기에 처한 (사)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를 지켜주십시오!” 라는 제목으로 L회장의 파행적인 업무수행으로 정상적인 노인회 운영을 할 수 없어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는 주장과 함께 시보조금과 회비의 유용, 전용, 착복으로 인한 노인회의 명예와 권익, 재산상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성명서는 의정부시지회 부지회장인 김태영씨와 자금동 경로당 회장 최성용씨,금오주공 2단지 아파트 경로당 회장 권흥도씨, 추동아파트 경로당 회장 이영희씨의 명의로 발표되었고 검찰에 제출될 고소장도 이들 명의로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장에서 오는 26일 노인회 의정부지회의 지회장 선거를 앞두고 이러한 성명을 발표하는 의도와 200여 경로당이 넘는&nbs
“의정부 시민 모두가 행복해져야 비로소 의정부가 행복특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상도 한나라당 의정부시 갑구 당협위원회 위원장 ▶ 2010년 새해 의정부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복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복을 받을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복을 기다리는 것은 그야말로 요행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난 해 우리 의정부는 도시 브랜드를 의정부 행복특별시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시민이 행복하지 않은 행복특별시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의정부 시민 모두가 행복해져야 비로소 의정부가 행복특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단순히 인사치레가 아니라 의정부시민 한분, 한분 모두 열심히 뛰셔서 여러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의정부가 고향이시고 의정부지검에서 차장검사를 지내셨는데 공직에서의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으시는 일은? 검사로 근무하면서 억울하게 구속된 사람을 진상을 밝혀서 석방하거나, 사기를 쳐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한 사기범들을 구속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최소벌금 300만원 경찰청은 지난 18일 이르면 올해 말부터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이상의 음주운전 적발자에게 최소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3회이상 ‘상습 음주운전자’일 경우 술중독성이 없다는 의사의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운전면허 시험을 볼수 있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기초로한 “음주운전 근절 치안 대책”을 발표하고 관련법 개정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며, 음주운전 적발시 ‘3년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규정된 법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아 앞으로는 모조건 초범이라도 300만원 이상의 벌금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구 기자
동두천 여중 졸업식 옷찢고 폭행 벌어져 지난 18일 동두천 경찰서에 따르면 동두천시 A여자중학교의 학부모들이 지난 16일 있었던 졸업식에서 선배들이 졸업식이 끝난뒤 8명의 졸업생을 불러모아 강압적으로 옷을 찢고 폭행을 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 8명의 몸에 계란과 먹물을 뿌리고 옷을 찢는 뒤풀이가 행해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경찰에서는 가해학생들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는 곧 피의자 조사를 착수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를 족용할수 있는지 검토중이며 이날의 뒤풀이 사진이 촬영되어 인터넷 미니홈피등에 올려졌으나 경찰수사가 시작된 이후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고양지역의 중학생들의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가 빚어진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벌어지고 이것이 고소사건으로 연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병호 대표/기자
엄마 잡은 ‘게임중독’ 살인의 죄의식 조차 없어 패륜 부르는 존속 범죄, 사회인성교육 절실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 PC게임에 중독된 오모(22.무직)씨를 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붙잡아 조사중인 것으로 밝혔다. 오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경 평소 온라인게임만 한다고 꾸중하는 친어머니 김모(53)씨가 집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체 집안으로 들어가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오씨는 직업도 없이 집에서 온라인 게임만 하는 것을 답답하게 여긴 어머니의 ‘인터넷 게임좀 그만하라’는 꾸지람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오씨는 범행 직후 어머니의 시신이 있는 안방문을 잠근뒤 자신은 거실에서 4시간동안 태연하게 TV를 시청하고 어머니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의정부시내로 나와 PC방에서 또다시 게음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오씨는 의정부시내 한모텔에서 숨어지내면서 인근 PC방에서 게임을 지속하다가 16일 오후 8시께 경찰에 검거되어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강성종의원 신흥학원 횡령액 전달 진술 확보 신흥학원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신흥학원 관계자들로부터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신흥학원에서 횡령한 돈 수십억원을 전달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것으로 전해졌다고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16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신흥 학원 사무국장 박모씨와 전·현직 회계책임자 등 학원 관계자 여러 명을 소환 조사한 결과 이들은 교내 건축물 공사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그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40∼50억원을 조성한 뒤 상당액을 강 의원에게 전달했다. 검찰은 이처럼 거액의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강 의원과 강 의원의 아버지인 이 학원 강신경 설립자를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노컷뉴스는 전했다. 또한 노컷뉴스는 검찰이 강 의원이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거액의 돈의 사용처를 수사중이며 이 과정에 연루된 학원 관계자들이 더 있을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신흥학원은 지난 2003년부터 민주당 강성종 의원이 재단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강 의원은 지난 17ㆍ18대 총선에서 의정부 을 지역구에 출마해 잇따라 당선됐다. 앞서 검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