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의정부시 태권도 자랑 임영진 코치 국가대표 팀코치 발탁 제1회 청소년 올림픽과 제8회 세계 주니어 태권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팀 코치로 발탁 의정부신문은 현재 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 지도자인 임영진 태권도 총감독을 만났다. 임감독은 현재 의정부 호암초(남,여), 호원중(여자), 의정부서중(남자), 삼숭고등학교(남,여) 태권도부 총감독을 맡고 있다. 올 해 지도경력이 17년 째 되면서 초-중-고 태권도 선수들을 현재 연계지도하고 있으며 초-중-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도자는 전국에 단 한명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임영진 감독은 70명에 가까운 꿈나무 선수들을 집중 조련하고 있었다. 현재 임영진 감독에게 조련을 받은 선수는 수백 명에 이르고 있으며, 벌써 국가대표를 7명이나 배출한 지도자 이면서 각종 전국대회, 경기도대회에서 개최되는 모든 대회에서 3연패 또는 전 대회 1차례이상 수십 차례 종합우승의 경이적인 성적을 이루기도 했다. 의정부신문이 임영진 감독을 만난 이유는 올 해 3월5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티후하나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올림픽 선발전을 겸한 주니어 세계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을 이끌 국가대표 팀 코
제2자유로 오는 12월 준공…교통체증에 큰 영향 제2자유로가 오는 6월말 부분 개통돼 경기 고양·파주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제2자유로(지방도 358호선)는 고양 덕양구 덕은동과 파주 교하읍 동패리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제2자유로는 서울에서 교하신도시로 이어진 유일한 광역도로다. LH는 22.7㎞ 전체 구간 가운데 행정소송이 제기돼 지연된 강매IC부터 서울경계까지 4.8㎞를 제외한 나머지 17.9㎞을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교하신도시에서 김포~관산 도로를 경유, 제2자유로를 타고 강매IC에서 자유로를 이용하거나 강매~원흥 도로를 통해 수색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자유로에는 새지·구산·대화·산염·신평·삼성단·강매IC 등 7개의 입체 교차로와 백석1·백석2 등 2개의 평면 교차로가 설치돼 일산신도시 주민은 물론 킨텍스 방문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소송으로 공사가 지연된 덕양구 현천동 4.8㎞구간도 보상을 대부분 완료하고 공사가 65% 진행돼 연말 제2자유로 전면 개통이 가능할
<4보>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L회장 ‘사과를 안가져와서 사과 할수 없다’ L회장 책임질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 L회장의 독단적 지회 운영과 공금횡령 의혹이 지역사회에 파문을 일으키는 가운데 지난 2월 10일 오전11시 노인회 지회 사무실에서 30여명의 각 노인정 대표 겸 이사들이 참석한 이사회가 개최되어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알려졌다. 이자리에서 일부 임원이 현회장 L씨에게 지회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으나 현회장 L씨는 ‘사과를 가져오지 않아 사과를 할수 없다’고 비꼬면서 현재 파장이 일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해 자신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질것이라 공언했던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이외에 안건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참석한 이사 30여명중 현회장 L씨의 추종이사 3~4명은 이사회에서 현회장에 대한 논란과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일부 이사들의 보도자료 배포 움직임을 ‘듣고싶지 않다’고 적극 제지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오후2시에 회장단 회의가 열려 현회장을 포함한 5명은 선거관리위원회 인원을 이사중 7명으로
불법 게임장 운영 관리 해온 조직폭력배 고문외 10명 불구속입건 포천 시내에서 불법으로 게임장을 운영해 그 수익금으로 조직을 관리해 온 조직폭력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11일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고 인근 게임장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게임산업법 위반)로 포천지역 폭력조직 고문 이모(44)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포천시내 한 건물에서 불법 게임기 40대를 설치해 놓고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2년여 동안 게임장을 불법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2억원을 조직원의 변호사 비용과 벌금 등 폭력조직을 관리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또 인근 게임장 업주 3명에게 "이 지역에서 게임장을 하면 가족이 다칠 것"이라고 협박하며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이미 '범죄단체구성.활동' 죄로 처벌받아 이번 혐의에서는 제외됐다"며 "폭력조직의 자금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게임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양주시 전현직 공무원 8명 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입건 건축 관련 업체에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시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되었다. 11일 양주경찰서는 양주 건축 관련 A업체에서 유흥비와 골프접대 등 각종 편의와 금품을 제공받은 양주시청 5급 사무관 B씨(53) 등 8명(전직 2명 포함)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업체의 건축관련 업무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지난 2007년 제주도 여행 경비 지원과 2009년 홍콩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회식 때 A업체에 모든 비용을 부담토록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중 일부는 홍콩 여행에서 동행한 A업체 관계자로부터 30만 원 상당의 손목시계 등 선물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8일 A업체를 압수수색했으며, 실제 이들이 A업체에 업무상 편의를 봐줬는지, 또한 추가 뇌물수수 혐의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택시기사 자격증 부착 실효성 없어 운행중 택시 기사 실명 자격증 운전자와 틀린 것이 ‘부지기수’ 택시회사 운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정된 택시운전자격증명 부책제도 의무규정이 대체로 지켜지지 않아 사회문제가 될수 있다는 지적이 일어나고 있다. 경기북부 5개시군 뿐만아니라 국내에 운행하는 모든 택시들이 현행법상 의무규정이지만, 법적 처벌 수위가 없는 운전자격증 부착제도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이고 무엇보다 택시 종사원들 조차 중요사안이나 회사 자체의 강력한 준수교육이 없는 실정이다. 이는 승객들의 안전이나 서비스에 대한 보장력이 떨어지고 승객의 분실물을 찾아주기에도 어려운 현실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택시회사의 입장에서는 주야 교대시간에 교체 부착의 번거러움과 실질적 이직률이 높은 운전자들로 인해 긴급하게 기사가 투입되어야하는 상황이고 회사 운영상 필요로 고용하는 일당기사들과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할것으로 밝히면서 효력과 현실성있는 제도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상배 기자
포천시 수의계약 특혜의혹. 주민자치연합회장까지 포천시 시의회에 이어 주민자치 연합회장 수의계약 특혜 시비 일어나 포천시는 시의회의 전·현직 부의장들에 대한 수의계약 특혜의혹에 이어 지난 1월 27일 제3대 포천시주민자치 위원회 연합회장에 선출된 K회장이 어머니 명의로 운영하는 건설업체가 기업들의 기부금 전용 시비와 K회장 자신이 소속된 영중면 (면장 윤호중)에서 발주한 8건의 공사를 수의계약한 사실이 밝혀져특혜의혹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K회장은 2기 위원장이 되면서부터 기업으로부터 관내 어려운가정형편의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지급 명목으로 고정적인 기부금을 받아 왔는데 이또한 다른용도로 전용한 사실이 밝혀져 그 파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회장은 관내 기업중 주민자치 위원회의 순수한 뜻에 선뜻 1기 때부터 장학금을 수혜자에게 직접 계좌 입금 해주던 침대제조업체 M사가 매달 50만원씩 2년동안 1천 2백 만원을 보내왔으나 단 한번도 장학금을 지불하지 않고 일반 운영비와 회식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석재회사인 D사, 차 제조회사인 D사를 비롯해 영중면장의 협조 요청으로 D가스사가 매달 지원하는 쌀까지 명
의정부시정 바로잡기 시민연대 의정부시의회 안계철 의장 고발 시민단체 “시의회 수장인 시의장이 시민의 혈세를 부정하게 사용했다” 의장 “빠른 시일내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 의정부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지출 내역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정부시정 바로잡기 시민연대(의정부시민네크워크, 의정부청년회,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 등 총 8개 단체 이하 시민연대)가 11일 오후 2시 의정부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의정부시의회 안계철 의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시민연대측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의정부시의회 행정감사에서 들어난 안계철 시의회의장의 시책 업무 추진비 불법사용에 대해 우리 시민단체들은 그동안의 자료수집과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이번사안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에서 지출할 사항을 시책업무추진비에서 지출하고 담당 회계공무원은 이를 구분하지 않고 관행인지 모르나 회계정리를 그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연대측은 “우리가 분노하는 것은 이번 행정감사에서만 시책 업무 추진비 불법 사용이 처음이 아니라 전년도 행정감사에서도 지적되었던 사항임에도 시정되지 않고 재발되었다는데 있다”며 “우리는 이번사건을 철저히 가
사실상 백수 461만명… 취업난 ‘최악’ 공식 실업자 121만명… 8년10개월만에 최고 취업 준비자 등을 포함한 사실상 백수 숫자가 450만명에 이르는 등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통계상 공식실업자와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쉬는 사람 등을 모두 합친 사실상 백수는 총 461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구직단념자가 ‘취업준비’ ‘쉬었음’과 일부 중복될 수는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450만명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연평균으로는 사실상 백수 숫자가 408만명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50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밝혀져 사회적 경제침체에 심각한 상황을 체감하게 하고 있다. 사실상 백수 숫자는 지난해 2월 442만1000명으로 정점을 기록했다가 3월 415만4000명, 4월 390만3000명, 5월 392만9000명, 6월 392만1000명, 7월 416만9000명, 8월 422만1000명, 9월 387만7000명, 10월 380만1000명, 11월 391만명 등을 기록했으며, 12월에는 430만1000명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