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 의정부역에서 전철에 치여 사망 지난 18일 오전 6시1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역에서 150m 떨어진 철로에서 30대 남자가 동두천에서 의정부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우송했으나 숨졌다. 기관사 김모(34) 씨는 “의정부역으로 진입하던 중 한 남자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 했으나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주역 옹벽구간 벽화사업 작품공모 양주시는 시 관문인 양주 역 주변의 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시의 미래상과 정체성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양주역 옹벽구간 벽화사업 디자인 용역 수행자 선정을 위한 작품공모」에 들어간다. 대상구간은 양주역 전철옹벽 의정부방향(350m×7m) 벽화 디자인으로 참가자격은 ▲시각디자인 업체(한국디자인진흥원에 신고를 필한업체) ▲대학교부설 디자인 관련연구소 ▲사단법인에 등록된 미술 협회 및 디자인 협회면 공모가 가능하다. 작품주제는 희망, 미래, 창조와 함께 양주시를 대ㆍ내외에 알릴 수 있는 이미지로 홈페이지 (www.yangju.go.kr)에서 다운로드받아 신청서를 작성 3월24일부터 28일한 시 공보전산과에 직접방문접수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보전산과 홍보담당부서(031-820-213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8-03-20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어린이 머릿니 4.1% 감염 지난 18일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11월~이달 초까지 전국 13개 시도의 유아원과 초등학교, 26개 기관의 학생 1만 5373명을 대상으로 머릿니를 조사한 결과, 평균 4.1%의 어린이가 머릿니 감염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도시 지역 어린이는 3.7%, 농촌 지역의 경우 4.7%가 머릿니에 감염됐으며 남자 어린이의 감염률은 1.9%, 여자 어린이는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권준옥 팀장은 “머릿니가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과 피부손상에 의한 2차감 염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말리는 습관을 가지면 머릿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2008-03-20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
파주 아파트 현장 가스 배관터져 3명 중경상 지난 18일 오후 5시10분께 경기 파주시 교하읍 A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가스배관 정비중이던 가스안전공사 조 모씨(49)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시가스 수도 안전장치의 결함으로 밸브가 압력을 이기지 못해 인근에서 작업중이던 가스공사 직원들이 밸브파편을 맞고 쓰러졌다. 경찰은 내부 가스 압력으로 튕겨져 나온 16개의 배관 볼트에 얼굴 부위를 맞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2008-03-20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사업용화물차량 유류보조금 허위작성 화물기사 무더기 입건 지난 17일 경기지방경찰청2청 광역수사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용 화물차량 유류보조금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화물운송업체 대표 K씨(62) 등 122명을 형사 입건하고 이중 혐의가 드러난 주유소업자 K씨(48)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조사 결과 K씨 등 122명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포천 등 경기북부 전지역은 물론 서울시까지 넘나들며 이같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시 H화물운송업체 대표인 K씨 등 5명은 지난 2005년 1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타 운전자들이 제출한 세금계산서와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복사해 실제로 운행하지 않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일부 화물차량의 보조금 신청서류에 첨부하는 수법으로 1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보조금 신청시 필수 구비서류인 세금계산서를 실제 주유량보다 200%까지 부풀려 발급해 주거나 경유 대신 값싼 보일러등유를 주유하는 수법으로 모두 46억원 상당의 유류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부비서장 등 관계자 동두천시 공식방문 동두천시와 국제교류중인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손천성(孫天成) 부비서장 등 공식방문단 일행 6명이 18일 오전 동두천시청을 공식 방문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찾은 삼문협시 교류방문단은 18일 시청을 방문 오세창 시장과 형남선 시의장을 방문하고 양 시의 우호관계 확립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방문단은 이어서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아름다운문화센터, 종합운동장,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시 주요시설물과 산업단지를 견학하여 시청 담당공무원들로부터 시설 운영현황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삼문협시는 황하강 유역과 중원지역에 위치한 신석기 농경문화인 앙소문화(仰韶文化)의 발원지로 고대 유적지가 많이 분포해 있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인구 220만명, 면적 10,357㎢의 광활한 도시이다. 또한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2차산업이 발달하여 현재 중국 정부의 관심속에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서 동두천시는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서 경제․문화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08-03-19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뺑소니사고 19.1% 검거 되지 않는다. 2007년도 발생한 교통사고 중 뺑소니 교통사고 5건중 1건이 아직까지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는 12,684건으로 이 가운데 19.1%(2,420)건은 범인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에 경찰청은 뺑소니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뺑소니 사범검거를 위한 새로운 수사기법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8-03-19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건강검진 받으세요!! 자궁경부암 검사•예방 접종 중앙대병원 산부인과는 오는 17일 ~ 22일을 ‘자궁경부암 특별 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검 및 예방접종 등을 실히한다. 특별예방주간에는 자궁 초음파 무료진단(접수비별도), 자궁경부암 바이러스 검사(유료)등을 받을 수 있다 (02)6299-1645 만선 콩팥병 무료검진•강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신장내과는 22일 오전 9시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만성 콩팥병’무료검진 및 강좌를 진행한다. 3월8일 세계 콩팥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만성 콩팥병에 대한 자세한 강의는 물론 무료검진 및 상담 등이 진행된다. (02)440-6881
의정부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 가져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 언론 등 17개의 기관단체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오전10시 의정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의정부 지역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김문원 의정부시장을 의장(당연직), 신정배 의정부경찰서장이 간사(당연직)직을 맡았으며, 이학세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용희 의정부교육장 등 학계와 언론, 법조, 경제, 노동, 시민 여성단체 등 각 분야의 대표 1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협의회는 21명의 지역치안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실무회의를 열어 지역사회의 기초질서 위반, 불법.폭력 시위, 공무집행 방해 행위 등 사회 전반의 법질서 경시 풍조를 근절하기 위한 범시민적인 질서회복 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의정부경찰서가 이번에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법을 중시하지 않는 사회분위기 여파로 법집행력 약화는 물론 법질서 위반자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미흡, 범인 피격에 의한 순직, 공상 경찰관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법질서 확립과 치안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또한 일관된 엄정한 법집행과 가시적 추진성을 창출코자
한국의 아름다운 춤사위에 베트남 하이증시 시민들 넋 잃어 의정부시 무용단(단장 이미숙)이 의정부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하이증시를 방문, 한국의 전통 무용을 선보여 하이증시 시민들을 감동 시켰다. 시에 따르면 김문원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공무원과 시무용단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 9일 - 13일까지 베트남 하이증시를 친선 방문, 하이증시 무용단과 합동공연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회룡문화제때 하이증시에서 무용단을 파견하여 축하공연을 해 준데 대한 답방공연으로 하이증시장의 공식초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공연은 600석 규모의 하이증시 문화센터에서 1시간 30분동안 열렸으며, 하이증시 시민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객석을 꽉 메워 의정부시 무용단에 대한 높은 호기심과 한류문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양시 무용단이 교대로 전통무용을 선보인 가운데 하이증시 시민들은 처음 보는 의정부시 무용단의 화려한 의상과 날아갈 듯한 춤사위에 공연 내내 환호성을 지르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의정부시 무용단이 선보인 화관무, 부채춤, 장고춤, 대규모 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