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종이팩 모아오면 1㎏ 당 240원 보상 17일 구리시는 다음달 1일부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1㎏ 당 240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 따르면 종이팩류(우유팩, 두유팩, 쥬스팩 등)를 모아 각 동사무소, 시청(환경자원과), 적환장으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1kg당 240원의 종이팩 수집 장려금을 지급한다. 종이팩은 100% 수입으로 연간 80억원 이상이 종이팩 원료구입을 위해 소요되고 있으나 종이팩의 70%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사)한국종이팩재활용협회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을 위해 아파트 8개소를 지정, 시범운영 중이며 앞으로 종이팩 분리수거용기를 별도로 제작, 종이팩 분리배출 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市)는 종이팩을 모아오는 시민들에게 재생 화장지를 지급해 왔다. 2008-03-17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
자동차세 체납 용납 없다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에서는 17일부터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전체 체납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첨단 IT장비인 ‘차량탑재형 번호판영치시스템’과PDA(휴대용 체납조회 단말기)를 활용해 시내 전 지역을 매일 순회하면서 단속활동을 벌이게 되며, 야간단속도 실시해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자동차를 마음 놓고 운행할 수 없게 할 방침이다”고 밝히고 “번호판을 영치하기 전에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8-03-17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악취대책단 활동 고양시는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농지내 부적절한 시비행위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를 예방하기 위하여「악취대책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악취대책단」은 해마다 농지내 부적절한 퇴비 시비행위로 인해 아파트단지 등 주민 밀집 거주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취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양시에서 마련한 특단의 대책으로 2006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2007년도에는「악취대책단」의 적극적인 활동 결과 공식 집계된 농지발생 악취민원이 전년 대비 62%나 감소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퇴비 시비행위 자체는 전형적인 영농방식으로 규제할 수 있는 대상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미숙성퇴비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도시에서 나고 자란 현대인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다. 따라서「악취대책단」은 이들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철인 봄(3월~5월), 가을(9월~10월)에 한시적으로 구성하여 1일 1회 이상 담당지역을 순찰하고 경작농민들을 대상으로 예방․홍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고양시에서는 악취민원 유발행위자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특별관리 해오고
남양주시 고용통계조사 실시 남양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고용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경기도내 18개 시․군 표본가구 1만2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남양주시에서는 13개 읍면동(조안면,양정동 제외) 588개 표본가구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 3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시 한관계자는 “조사결과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고용사회정책을 위한 통계 목적에만 사용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협조를 당부했다. 2008-03-1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경기도 올해 유망 중소기업 250개 업체 신규지원 경기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올해 유망 중소기업 250개 업체를 새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1995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3천74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했다. 대상은 2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으로 다음날 30일까지 각 시•군 기업지원 담당부서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등을 고려해 250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한 뒤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시 가산금 부여, 수출보험료할인, 국내•외 박람회참가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8-03-17 이우조 기자 lwj@ujbnews.net
파주 금촌동 주공3단지 관리비는 어디로? 파주시 금촌동 주공3단지 관리사무소의 회계 부실로 실제 부담해야 할 관리비보다 더 많은 관리비를 부과했다며 관리사무소에 주민감사를 요구했다. 지난 16일 입주민들이 제공한 관리비 회계 관련 자료에 따르면 입주민들이 지난 2004년 11월 금촌 주공아파트 입주 이후 매월 납부한 TV수신료 현황과 관리사무소가 KBS에 납부한 TV수신료 현황이 500~600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관리비외 수입으로 포함되는 TV검침수당 830여만원이 누락됐다. 또한 한전이 관리사무소 배전 직원에게 전기검침을 위탁한 후 지급한 830여만원을 수입에서 누락시키다 2007년에야 수입으로 잡아 관리비 부과시 차감하기 시작했다. 주공이 입주민에게 보낸 공문에는 전기검침 수당에 대한 처리 여부는 입차인 대표회의와 협의하에 처리하도록 돼있지만 관리사무소는 수 년동안 임의로 처리했다. 이에 대해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TV수신료 중 일부 금액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입주민 이사 등의 과정에서 차이가 생겨 그런 것 같다. 실제 남는 금액에 대해서는 관리비 부과시 차감했다”면서 “검침수당은 기사 수당으로 지급하는 것이 관례”라고 말했다. 2008-
시민단체 대운하 반대 점점더 심해져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대운하 사업에 십수조원의 국고를 투입해 5년 임기내 마무리하려 한다면 전국과 연대해 사업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사회단체들은 "대운하 건설은 자연환경을 극도로 훼손시기는 일"이라며 강한 반대의 뜻을 확실히 했다. 대운하반대시민연합 회원 등 50여 명은 16일 서울 연신내 물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 유일한 수자원인 강위에 공업용 배가 지나가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또 "수만년 내려온 금수강산을 동강내고, 물길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강을 콘크리트로 도배한 어항으로 만드려고 한다"며 "경부운하 건설로 홍수와 범람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강가의 생명들은 극심한 환경변화를 맞아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대운하 건설은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극"이라며 "국민들이 제대로 알고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03-17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동두천시 중국과 국제우호교류 하남성 삼문협시 공식방문단 시청 방문 동두천시와 국제교류를 추진중인 중국 하남성 삼문협시 孫天成 부비서장 등 공식방문단 일행 6명이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방문한다. 방문단은 18일 오세창 시장과 형남선 시의장을 연이어 방문 양 시의 우호관계 확립과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종합운동장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등 시 주요시설물을 견학할 예정이다. 하남성 삼문협시는 황하강 유역과 중원지역에 위치한 앙소문화의 발원지로 고대 유적지가 많이 분포해 있고 교통의 중심지로 인구 220만명, 면적 10,357㎢로 광활한 도시이다. 또한 지하자원이 풍부하여 2차산업이 발달하였고 현재 중국 정부의 관심속에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로 동두천시는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서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08-03-1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동두천시, 사실상 농지 정비키로 동두천시에서는 이달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기간중 33일간 관내 182농가 194필지에 대해 사실상 농지를 조사 정비키로 하고, 「사실상농지 정비계획」을 해당농가에 통보키로 했다. 이번 정비는 사실상 농지로 농지조서를 등록하였다 하더라도 더 이상 농지로 이용하지 않을 경우 즉시 정비하여야 하나, 사실상농지의 경우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실정으로 토지대장상 지목은 전, 답, 과수원이 아니나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 또는 다년생식물 재배로 이용되는 토지에 대해 조사 정비하는 것으로, 정비방법은 농지원부에 등재되어 있는 사실상 농지는 농지소재지에서 이용사항을 확인 후 개인소유 토지인 경우 토지대장상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국가․기타 소유 토지인 경우는 실제 경작자에게 통보하여 사실상 농지여부에 대해 경작자인 농지소유자 확인을 받아, 농지소유자가 사실상 농지로 회신한 필지는 시에서 이용사항을 현지 조사하여 농지원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소유자가 사실상농지로 회신한 필지 중 경작자가 관외인 경우, 농지원부에 등재되지 않는 농지조서 등은 중앙에서 일괄 정비할 계획이며, 향후 사실상농지를 정비한 후
양주 기업비상대책위 오는 18일 양주시청앞 규탄대회 예정 기업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8일 양주시청앞 광장에서 규탄대회를 가진다고 밝히고 보상대책관련 면담하기 위해 양주시의회 원대식의장을 만났다. 우상노 기업비상 대책위원장은 “기업대체 이전 부지 확보와 제조업체 의 기계설비 에 대해 단순 이전비는 부당한 보상이다” 면서 “개발계획승인 고시일 이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직원에 대해 APT 입주권 부여 및 지방세 와 양도 소득세 감면” 등을 건의 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은 ““인근시군이 사업시행시 토지공사나 주택공사로부터 지원받은 내역 등을 비교해 부당한 보상이 없도록 하겠다”며 “옥정신도시 보상대책에 있어 사회간접자본사업 등을 위해 양주시가 토지개발공사에 요구한 사항과 추가계획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옥정신도시 보상대책에 대해 지역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현장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03-15 이영성 기자 lys@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