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부실척결을 위한 “건설공무원 실무교육” 가져 양주시는 건설공사 부실척결을 위하여 “부실 공사방지 세부계획 및 지침”을 전 직원에게 시달하고, 지난 21일 총무국장 및 시설직 공사담당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육을 가졌다. 주요골자로는 모든 건설공사현장에는 반드시「공사감독자의 눈」이 상주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공사감독 업무수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웹 카메라 현장설치를 통한 ▲현장 모니터링과 민간기술자문단구성을 통한 고품질 건설공사 실현 ▲계약 전 주민참여감독자 위촉 ▲건설통합관리시스템에 의한 철저한 공정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주시는 시행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부실공사가 포착될 경우 지체 없이 일상감사를 시행하여 공무원의 공사감독 임무 해태 여부에 대한 특별감사는 물론 부실업체 및 관련기술자에 대한 부실벌점 부여, 입찰시 불이익 등의 법적조치를 강행함으로써 단 한건의 부실공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건설공사의 성실시공 풍토를 조성하고, 관급공사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날 시책추진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백윤기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실공사 척결을 위해 모두가 의지를 갖고, 세부추진계획에 따른 업무추진에
김문수 경기지사 서울-포천(동두천) 고속도로 빠르게 추진 오는 21일 김문수 경기지사는 의정부시 청사웨딩홀에서 열린 북부기우회에 참석해 서울-포천(동두천) 고속도로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문수 지사, 김문원 의정부시장, 임충빈 양주시장 등 북부지역 도단위기관장 및 시장군수, 시군 의회의장, 종교계, 학계, 기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기우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가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다”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부지역개통으로 인해 지역호감도가 많이 개선 되었음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지사는 “서울-문산, 서울-포천(동두천), 서울-춘천고속도로 및 경원선, 경의선 철도연결사업도 과고 보다는 속도감 있게 추진 할 것”이라고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국제적인 투자회사의 대표자에게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갈 곳을 찾지 못한 많은 시중 자금이 도로와 사회기반시설(SOC) 같은 안정적인 투자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경기북부 민간도로사업 및 사회기반 시설의 민간투자 가능성을 암시했다. 노경민 기자
고양시에서 불나 16살 중학생 사망 지난 24일 오전 1시경 고양시 덕양구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K씨(46)의 아들(16)이 불에 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고 약 2천5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우조 기자
포천입구 조형물 어색함 역력 포천시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이 지나가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큰 위화감과 어색함을 주고 있어 포천시 이미지 실추의 주된 여건으로 대두 되고 있다. 포천을 자주 여행차 왕래를 한다는 의정부시민 임모씨(46세·남)는 “포천입구에 들어서면 인사하는 구조물이 너무 어색하고 흉물감이 들정도로 거북해 보인다” 라고 말을 했다. 이어 “본인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똑같은 느낌으로 마치 ‘목을 내민 사형수’ 같아 보여 지나가는 외국인 에게도 같은 느낌으로 와 닿을까봐 걱정”이라며 말을 이었다. 현재 문제가 되는 조형물은 지난 2004년 국도43호선 및 47호선의 포천시 경계지점에 포천시 홍보와 경계표지판으로 쓰며 도로이용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고자 심의(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설치한 조형물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비슷한 민원이 많이 나와 현재 해빙기가 되는 3월 중에 선철거 후 개선 방안에 대해 재심의후 조형물 설치 계획” 에 있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이명박 의혹 최종 무혐의 발표 지난달 15일부터 이 당선인의 여러 의혹을 수사해온 정호영 특별검사팀은 수사 38일째인 지난 21일 최종수가 결과를 발표하고 22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한후 해체 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신인이 연류되었다는 주가조작, 횡령, (주)다스, BBK 등 의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이 되었다. 특검은 “이당선인의 맏형 상은씨 명의의 서울 도곡동 땅지분과 관련에 대해 매입당시 이씨의 자금력이 소명 되고 이땅이 이당선인의 처남 김재정씨와 공동목적으로 관리 사용 되었으며, 매각이후에도 대금이 공동관리되다 균등분배된뒤 각자 사용한 사실이 확인 되었다”고 발표 하였다. 따라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직자윤리법 및 공직자선거법 위반 의혹은 모두 무혐의 라는 것이다. 이어 특검은 주가 조작등의 과정에서 실소유가 이당선인의 개입한 증거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동영 기자
의정부시 아파트 공용시설물 지원 3월말까지 접수 의정부시는 관내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금년도 공용시설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시는 자체 예산이 부족해 방치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관내 13개 아파트 및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놀이터 등 공용시설물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추가로 이를 실시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총 6억5천만원으로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내 도로, 조경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등 공용시설물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마감은 3월말까지며 의정부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현장조사 및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의무관리대상은 5천만원, 비의무 관리대상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우조 기자
중랑천 부용천 낚시 등 금지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해 의정부시는 중랑천과 부용천의 낚시 등을 금지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가 중랑천과 부용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한창 공사중에 있어 수질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또한 무분별한 낚시나 쓰레기 방치로 하천 오염원이 증가해 낚시 등 금지구역으로 지정이 필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전11시 및 오후3시30분 등 4곳의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중랑천과 부용천 주변의 주민들로서 신곡1동과 신곡2동, 장암동, 호원1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동영 기자
포천시 쓰레기 배출안내 캠페인 전개 “쓰레기는 정해진 날 밤에 배출해주세요!” 포천시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윤옥순)와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동 상가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전단지 배부와 함께 쓰레기는 반드시 정해진 날 밤에 배출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하였다. 윤옥순 회장은 “쓰레기는 반드시 정해진 날 밤에 분리 배출하여 포천시가 전국 최고의 깨끗한 도시로 조성되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적십자회비도 사랑의 손길로 납부하여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우조 기자
가장안전해야할 학교근처 아동성범죄율 가장높아 아동성범죄의 대부분이 학교 주변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13세 미만 청소년 대상 성범죄 28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취학 중인 아동이 피해를 입은 883건 중 74%가 학교 반경 2킬로미터 이내에서 발생했으며,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학교앞 반경 500미터 이내(36%)로 나타났다. 이어 성범죄자들과 아동들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모르는 사람’(62.4%)이 가장 많았고, 친족(17.5%) 이웃(13.8%) 경비원(1.94%) 순이었다. 또한 성법죄자들의 절반이 아동들의 집으로부터 2Km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의 집으로부터 100m내에 거주하는 가해자도 14%로 나타났다. 노경민 기자
상봉터미널 23년만에 폐쇄.. 서울 북부지역에서 경기 북부와 강원 등지를 운행하는 시외버스터미널인 상봉터미널이 오는 4월 약23년만에 폐쇄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상봉터미널 운영회사인 ㈜신아주의 사업면허 폐지 신청과 관련해 “서울시는 사업면허 폐지 신청을 허가해야 한다”고 지난 20일 판결했다. (주)신아주는 수익성 악화 등을 이유로 1997년부터 13차례에 걸쳐 서울시에 사업면허 폐지를 요구했으나 서울시가 불허하자 2004년 소송을 제기해 2006년 12월 서울행정법원에서 “서울시는 사업면허 폐지 신청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용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곧바로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상봉터미널 사업면허 폐지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시민 불편 등을 감안해 최대한 터미널 폐지를 늦추더라도 오는 4월 중에는 폐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