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55억여원을 투입해 신북면 기지리 9만 9000㎡ 규모의 폐석산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24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는 포천아트밸리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인공호수가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그랜드 캐년의 깎아지른 듯이 아찔한 높이 70m의 거대한 암벽과 20m 수심의 속이 비칠 정도로 청정한 옥색의 1급수가 조화된 환상적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부의 예술창작벨트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04년부터 부지를 매입해 길이 1.32km, 너비 10m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연면적 2천184㎡ 규모의 건물을 건축, 전시관 등 예술창작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밸리 소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장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시장, 주민 등 1천700여명이 참석하며 제막식과 돌문화 전시장 관람, 모노레일 시승, 콘서트 등이 열린다. 앞으로 조각 심포지엄, 미술전, 인디밴드 공연 등 포천시가 아트밸리 운용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 콘텐츠들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지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 <베르테르>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신종플루로 인해 800여명 학생 단체관람 공연을 이틀 앞두고 취소됐다. 의정부K고등학교는 ‘집단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경기도교육청 공문과, 최근 인근 지역 학교에서 의심 및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의정부예술의 전당 측은 공연일을 이틀 앞두고 갑자기 객석 3분2가량이 취소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도내 다른 지역 공연장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신종플루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세정제부터 각 손잡이 소독, 열감지기 설치 등 철저한 예방책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관객의 불안한 심리를 잠재울 방법이 없어 공연장들의 근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09.10.2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22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는 남양주 및 용인출장상담소를 개설해 신용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남양주출장소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주2회)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채무종합상담 및 개인워크 아웃, 프리아웃 신청접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동서울 및 의정부 등지로 이동해야 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돼 시간 제약 등으로 신청을 미루거나 포기했던 금융채무불이행자 상당수가 신용회복 지원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2009.10.2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마가 미술관은 신도시 분당과 수지를 지나 고려 충신 정몽주 선생 묘소와 인접한 용인시 모현면 동림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도권에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중문화시설로 미술작품 특히 섬유미술 분야와 판화 작품을 위주로 전시하며 가까이 위치한 등잔박물관과 포은 정몽주선생 묘소 등과 연계되어 자그마한 문화의 벨트를 이루고 있다. '마가'란 이름은 성경의 '마가의 다락방'처럼 아늑하면서 자그마한 전시공간에 제격이란 점과 송번수 관장님이 말띠인 것에 착안, '말의 집'인 '마가(馬家)'를 뜻하기도 한다. ○주요시설 - 실내전시장 : 131.5㎡ 규모, 자연광이 직접 조명되는 채광창이 설비 되어 있다. - 야외전시장 : 90㎡ 잔디로 조성, 주변의 풍광과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미를 자랑한다. - 다목적실과 카페테리아 : 비디오 자료 등을 차를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개관 시간안내 - 소장작품 상설전시일 경우(화, 수, 목, 금, 토, 일) : 11:00 ~ 17:00 - 개인전 및 단체전일 경우(화, 수, 목, 금, 토, 일) : 11:00 ~ 17:00 ● 관람료 구분 어른(21~64세) 청
"가을철 피부는 여름내내 검게 타고 각질이 두꺼워 졌으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피부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피부는 건조하고 버석거려 잔주름이 쉽게 눈에 띄고 여름동안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방어하기 위한 작용으로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어 기미, 주근깨가 두드러진다." ◆ 가을철 피부관리의 기본 * 팩손질로 여름동안 두터워진 각질층을 제거한다. 여름동안 두터워진 각질층을 그대로 놔두면 피부가 거칠고 투명감이 없으며 시일이 지나면서 각질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주 2회 정도 규칙적으로 팩 손질을 해주면 피부색과 탄력을 회복 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 모래알 같이 까칠까칠한 감촉의 스크럽이 함유된 폼클렌징크림은 오래된 각질을 피부 밖으로 밀어내므로 피부결을 매끄럽게 하고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킨 다. * 마사지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되찾아 준다.마사지로 피부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활력을 되찾아 주어야 한다. 아침시간에 는 짧게 그리고 리드미컬한 터치로 피부를 일깨워 주며, 저녁시간에는 천천히 아주 부드러운 터치로 피부를 편안하게 마 사지해 주면 효과적이다. *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건조한 가을 바람과 낮아지
=제4회 청소년쉼터 오픈하우스 개최 의정부시여자청소년쉼터(소장 변경애)는 경기북부 청소년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김성삼)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가출청소년들의 일시보호 및 선도를 위해 청소년기본법 제50조(청소년의 가출 및 비행예방)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4조(청소년쉼터의 설치?운영)에 근거하여 2003년 5월 12일 설치되어 지금까지 위기청소년을 보호하는 사업을 비롯하여 청소년가출예방, 긴급구호서비스 등 각종 청소년보호업무를 감당하고 있다. 오픈하우스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 및 가정복귀, 사회복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 쉼터를 1년에 한 번 개방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심 있는 지역사회분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쉼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무를 되새기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06년 10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제 4회째를 맞이한 오픈하우스에는 그동안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의정부 관내 경찰서, 지구대 및 시 관계자, 주민자치센터장 및 실무자들의 참여에서부터 입소생들의 담임교사 및 부모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참여를
임영진(태권도 공인 7단)용인대학교(체육학 석사) 국민대학교(체육교육학 석사과정)경기도 교육청 태권도 전임코치초,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총 감독 (공부에 올인 하는 우리 부모들과 정부 정책의 문제) 매년 이 맘 때면 뉴스거리로 각종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의 체력저하 심각,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청소년 비만 문제, 등 그 심각성을 발표하고 문제 제기를 하지만 각 학교 별로 실시되는“학생건강체력평가제”(구,체력검사)기간이 지나면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해지곤 한다. 하지만 이 문제의 지적은 앞으로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필자의 생각이다. 우리 청소년들의 비만과 운동 부족의 문제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우리나라의 미래에 치명타가 될 수 있고 사회적 질병이기 때문이다. 지난 시절 초, 중, 고등학교의 오후 5시 방과 후 교정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어노는 아이들과 그 옆에 위치한 운동기구에 매달려 땀을 흘리고 있는 광경이 연상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현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 고병호 의정부신문방송협의회 협의회장 가슴이 답답하다. 지난 8.15경축사에서 대통령이 장차 선진화를 위해 선거제도와 행정구역을 개편할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된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통합논의 우리나라는 참우습다(건방진 표현이지만..) 대통령의 한마디에 행정안전부에서 2014년까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 100만 도시로 60~70개 행정구역으로 통폐합한다고 즉각적인 기획안을 내놓는 일이라든가 뻔히 의정부, 양주, 동두천 같이 통합논의가 벌어지는 전국에 분포된 각시마다 시민들이 누가 민주주의 아니랄까봐 갈등과 반목이 생길 것 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게임을 하듯 상황을 즐기고 있으니 말이다. 자율적인 통합논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해당지역에는 선물꾸러미처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해놓고는 서로 신나게 이종격투기 하듯 치고받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심판처럼 혹은 판단기준이 없는 이런 애들 싸움 말리는 어른인 냥 “너희들끼리는 역시 안 돼“ 하면서 주도세력들의 힘을 빼놓고 시민들의 의견이라 하면서 통합을 결정짓는 시나리오 유명한 개그프로에 나오는 한마디처럼 브라보다 정부의 종합 계획안이 사실 시어머니, 며느리,
이 성당은 본래 경기도 양주시 회천면 덕정리 역전에 위치해 있던 ‘덕정리 본당’을 1945년 해방 후 의정부로 옮겨와 ‘의정부 본당’으로 변경하면서 시작되었다.당시 덕정리 본당에 부임했던 김피득(베드로, 1907~1954)신부는 덕정리로부터 남쪽으로 12km떨어진 곳에 위치한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가 교통의 중심지라서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견하고 본당 이전을 추진하였다.그리하여 덕정초등학교 자리에 위치해 있던 덕정리 성당을 매각하고 의정부리에 1,625평의 대지와 25평 규모의 기와 한옥1동을 매입하여 수리한 후 임시 성당과 사제관으로 사용하였다. 이 때 신자 수는 6~7세대 30여명에 불과하였다.‘의정부 본당’ 시대가 열린지 5년 남짓한 뒤에 벌어진 6.25 한국전쟁은 성당에 큰 상처를 남겼다.특히 의정부가 격전지였던 탓에 시가지가 완전히 폐허로 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