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2만여 명이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한다.학생들은 익명성 보장을 위해 개별적으로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학생ㆍ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실태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조사는 음성서비스를 활용하여 시각장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으로 제작된 문항을 제공한다.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예방교육의 효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실태조사 결과는 올해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서 학교별로 공개된다. 각급학교는 조사결과를 학교폭력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16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화제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경기국제보트쇼’의 참가업체 조기신청을 지난 3월 18일까지 받은 결과, 총 170여 기업에서 1,357부스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전년도 동기 판매 수치인 1,080부스보다 26%가량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해 행사에서 최종 판매한 1,378부스에 육박하는 성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부스 신청 최종 마감이 4월 15일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도 관계자는 “부산, 경남 등 보트쇼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서도 이번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보트쇼가 왜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국내 마린산업 소매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는 ‘보트코리아’와 저마력 선외기 엔진과 트레일러 부문의 절대강자 ‘에스텍마린’을 비롯해, ‘현대상공모터스’, ‘오엠케이’ 등 국내 마린업계 굴지의 기업들이 국내 여타의 전시회에 모두 불참하고, 경기국제보트쇼에만 30~120
양주시가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관광홍보부스와 상품관 2개 부스로 참가해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종 관광시설과 시티투어, 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홍보부스는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박람회부스 설치 형태와 틀을 달리한 친환경 크레프트 골판지 재료를 활용 모든 부스를 만들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홍보전략에 있어서도 이벤트 중심의 홍보보다 자연과 휴식을 강조했으며, 어린이들이 설치된 구조물 속에 들어가 아늑한 공간체험을 하도록 했다.새로운 형태의 부스설치 방식에 대해 타 지역 참가업체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박람회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특한 부스형태와 창의적인 홍보방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부스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양주시의 관광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관광홍보부스와 상품관 2개 부스로 참가해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종 관광시설과 시티투어, 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홍보부스는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박람회부스 설치 형태와 틀을 달리한 친환경 크레프트 골판지 재료를 활용 모든 부스를 만들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홍보전략에 있어서도 이벤트 중심의 홍보보다 자연과 휴식을 강조했으며, 어린이들이 설치된 구조물 속에 들어가 아늑한 공간체험을 하도록 했다.새로운 형태의 부스설치 방식에 대해 타 지역 참가업체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박람회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특한 부스형태와 창의적인 홍보방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부스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양주시의 관광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문화원은 지난 20일 연천읍 상리 재궁마을 기황후 릉터(향토문화재 제 18호)에서 종중 및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기황후 헌다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천문화원 왕윤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헌다례식 진행에 앞서 유교문화연구소 기우탁 연구위원과 이준용 연천문화원 향토사료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기우탁 교수는 강연에서 “기황후는 단순한 한국의 위인이 아니라 세계사에서 유래 없는 대제국인 원나라를 좌지우지 했던 대단한 인물” 이라며 기황후에 대한 역사적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부족 출신이 아닌 고려출신이라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권력을 쟁취한 일세를 풍미한 여장부였다고 밝혔다.이준용 위원장은 기황후는 공녀로서 원나라에 바쳐진 것이 아니라 고려와 원의 특수한 혼인동맹 및 통혼이 일반화된 상황에서 고려 상류층의 자제로서 원 황실에 들어간 동녀라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기황후는 고려를 원나라의 일개 성(省)으로 들이자는 원나라 상층부의 입성론(入省論)에 맞서 고려의 자주성을 지키고자 노력하였으며 공녀제도와 환관 징발을 폐지하였다고 밝혔다.강연 후에 한얼예절교육원의 회원(안영일, 김이숙, 김애실)들에 의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경기도의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말산업발전 협의회’가 2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익호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원욱희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김병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부본부장, 우만수 농림축산식품부 서기관등을 비롯해 경기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도내 74개 신고승마장 대표 및 말사육 농가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경기도 말산업 발전 협의회’는 지난 15일 승용마 보험체계 정상화와 말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와 농협 중앙회, 동부화재가 체결한 ‘경기도 승용마 보험 정상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립됐다. 협의회 구성원은 도내 신고승마장 74곳 대표, 말사육 농가, 생활승마동호인들이다.협의회 구성원은 도내 신고승마장 74곳 대표, 말사육 농가, 생활승마동호인들이다. 협의회장으로는 김기천 화성시 홀스메이트 승마클럽 대표가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5%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시 승마인구의 50%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말 사육두수는 4,300여 마리로 전국대비 1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승마산업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그동안 담당팀별로 각각 관리·운영해왔던 북부지역 도로 사업현장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건설본부는 지난 18일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경기북부 도로공사 현장 통합 공정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이 회의는 동절기간 중지됐던 사업현장들이 공사를 재착수함에 따라, 올해 공정관리 계획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현장별 문제점에 대한 대안과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북부지역 16개 도로 현장 건설사업 관리자와 현장대리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북부지역에는 5대 핵심도로 사업을 비롯해 16개 도로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문제는 그동안 사업현장들이 담당팀별 또는 개별적으로 관리·운영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웠었다는 것이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설본부는 이번 ‘통합 공정회의’를 계기로 북부지역 도로 사업현장에 대한 통합관리에 나서기로 한 것. 특히, 대규모 공사현장을 비롯해 비교적 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소규모 사업현장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홍중화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자녀학대와 관련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자녀학대 방지를 위한 부모의 폭력감수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한옥자, 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폭력허용태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대방을 때리려고 위협하는 행동에 대해 성인의 98%가 폭력으로 인지한 데 반해, 부모가 자녀의 습관교정을 위해서는 때리겠다고 위협해도 된다는 응답비중이 48.7%로 일반 폭력에 비해 자녀학대를 폭력으로 인지하는 비중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녀학대에 대한 '폭력감수성' 낮아연구원이 2015년 6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시한 도민 폭력허용태도 조사항목 중 자녀학대는 '때리겠다고 위협', '엉덩이 때림', '집에서 내쫒겠다고 말함' 등 11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폭력이 아니라고 응답한 분포는 '때리겠다고 위협하는 행동'이 17.9%로 가장 높았고, '엉덩이 때림'이 14.9%, '집에서 내쫒겠다고 말함' 10.9%이 뒤를 이었다. 자녀학대 심각도 측정에서도 세 항목이(차례로 2.09점, 2.16점, 2.37점 순) '가장 덜 심각한 폭력'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과 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 2개의 사업이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국비 3500만원, 문화예술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 프로젝트’에 국비 1500만원, 총 50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예감 좋은 날(예술 감상하기 좋은날)’은 의정부 지역 및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복합장르의 문화예술 감상교육을 시행하여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여가문화를 조성에 기여해 각 장르별 강의 및 체험교육을 통한 공동체의식 및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운영사업은 2014년부터 운영하였으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연극, 미술, 국악, 무용 등의 예술감상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앞 금오동 신축 청사로 3월 14일 이전했다.이날 신축 청사로 이전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219㎡ 규모로 지난 2014년 9월경 착공해 올해 1월 완공됐다.지난 1992년 11월 의정부시 가능1동 임차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23년간의 임차 생활을 끝내고 독립 청사를 마련했으며, 기관의 대외 명칭도 ‘의정부보호관찰소’에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로 변경했다.경기북부 최대의 법무부 소속 사회내처우 국가기관인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후속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민, 사회기관 및 단체 등에게 주차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대폭 개방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