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1월 2일 오전 8시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10월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1974년 유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의 퇴행이고, 역사교육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이라며 "교육적 차원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이재정 교육감의 이번 1인 시위는 교육부의 국정화교과서 고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반대 의견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역사교사 설문조사결과 91.58%가 반대한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 교육부의 국정화 고시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경기도 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는 4일 연천군 전곡읍 소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15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을 포함48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연천소방서,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단체 250여명이 참여했다.오후 2시부터 시작된 훈련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한반도 A관 1층에서 테러범에 의한 폭발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가 일어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되어 신속한 인명구조 및 진압대책이 필요한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구성해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초기 인명구조 구급활동 ▲긴급통제단 가동 및 활동 ▲긴급구조기관 응원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 지원기관 단체 복구활동 ▲대형 재난에 대응능력체계 확립 ▲신속한 상황전파 ▲유관기관 유기적 공조체계 구축 등의 순으로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훈련이 진행됐다.이경호 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훈련을 통해 민·관·군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활동을 최우선으로 실시해, 유사시 보다 효율적인 대처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에서는 지난달 31일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동두천지구협의회, 동두천중학교가 주관했다.“Start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7개 존(Zone)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커리어코치로부터 직업심리검사와 해석, ‘퍼포먼스존’에서는 이색 직업인의 공연과 장애인식 개선활동, 자원봉사자교육, ‘직업탐색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진학정보존’에서는 특성화고나 대학교 진학과 관련된 정보 습득과 상담, ‘진로게임존’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 못한 진로결정의 변수를 알아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었다. ‘전공멘토존’에서는 각 대학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과 재학생 멘토들과의 일대일 상담, 마지막으로 ‘진로특강존’에서는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생생한 직업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7개 Zone중에서 5개 Zone 이상의 프로그램에 참
연천군 한돈협회, 연천군 한돈협회2세모임, 서울우유 연천군 낙농축산계는 지난달 31일 연천군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린 농특산물 큰장터 행사장에서 저소득층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날 이장원 연천군 한돈협회 지부장은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1천만원상당의 돈육을 기증했으며, 백재진 연천군 한돈협회2세모임 회장은 회원들이 매월 적립한 회비 3백만원을 연천군의 저소득 장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 홍사필 서울우유연천군 낙농축산계장은 축산농가의 따뜻한 정을 담은 1천3백만원상당의 멸균우유 220상자를 6개월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후원키로 했다.홍사필 계장은 “기증물품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서울우유 연천군 낙농축산계와 연천군 한돈협회는 작년에도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소외계층에 백미, 돼지고기, 김장김치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사춘이)가 주관한 2015 청소년 직업체험사업 ‘이뤄DREAM’ 평가회가 지난달 28일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됐다.‘이뤄DREAM’사업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직업체험기관을 방문하여 하루 동안 실습형식 직업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 중점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왔다. 연천군이 선정·운영한 직업체험기관은 총28개인데 이중 16개 직업군에 중·고등학생 115명이 참가해서 1일 체험을 했다. 가장 많은 지원율을 보인 상위 5대 직업군은 바리스타가 가장 많았으며, 소방관, 유치원교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제빵사 순을 보였다. 이외에 직업군인, 간호사, 헤어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공연기획감독, 상담사, 은행원, 농업연구사, 도예가, 공무원, 공예가, 경찰관 직업군에 참가했다. 평가서 분석 결과, 참가 학생 중 98.3%가 직업체험에 만족했고, 93.1%가 진로고민에 도움을 받았으며, 89.5%의 강사들도 ‘이뤄DREAM’이 청소년 진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회에 참가한 직업체험기관 대표는 “직업체험을 해보는 것은 아무런 고민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해 한번쯤 생각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의정부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 및 헤어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9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 그린로즈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번 미용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134명이 참가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4개 부문에서 일반부 8종목, 학생부 8종목 총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 이하 진흥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수기를 공모한다.이번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 동아리와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도민들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교육기부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학습나눔 수기’ 부문과 평생교육기관과 평생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인증제 수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한다.응모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gil.gg.go.kr)에서 신청서식 받아 작성해 평생학습포털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에 당선작 발표와 시상이 진행되며 분야별로 대상 50만 원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이성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에서 경기도 평생학습을 이끄는 우수한 자원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교육받은 내용을 지역에 나누는 교육기부자들로 인해 경기도가 더욱 따뜻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현안들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머리를 맞대었다.경기도는 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와 함께 ‘경기북부 주요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3일부터 열릴 올해 마지막 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경기북부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는 물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북부 도의원 협의회 소속 의원들과 북부청 소속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조학수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의 ‘북부 현황’과 ‘경기북부 10개년 발전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연정예산 체계구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혁균형발전 ▲북부5대도로 등 SOC 확충 ▲안전분야 ▲맞춤형 복지 등 북부청 소속 실국이 추진할 2016년도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북부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특화산업’에 대한 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홍석우 의원(동두천1)은 “경기 북부의 특화 산업인 섬유·가구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등에 노력을 더욱 기울여달라
지난 29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가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 금번 공청회는 의정부, 양주, 포천, 남양주, 동두천시 주민 및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시·군 변경(안) 설명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의견을 제출했다.발전종합계획은 주한미군공여구역 및 반환공여구역과 그 주변지역들에 대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과 주변여건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발전되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자 수립한 계획으로 2009년 최초 확정된 이래 금년 1월까지 3차에 걸쳐 변경이 이뤄져 왔다. 이번에 바뀌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지난 1월 이후 기준으로 지자체별 변화된 여건 등을 고려하였으며, 신규사업 14건을 포함해 총 46건을 조정·변경하게 된다.의정부시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교육연구시설로 개발하기로 계획되어 있던 캠프 레드크라우드를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조성할 수 있게 변경하고, 캠프 라과디아 지구단위계획의 내용 등이 반영된다.또한 신규 사업으로는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사업으로 의정부시 소재 복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의정부평화비(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한 성금 773만2천원을 10월 29일 의정부평화비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의정부평화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는 반인권적, 반역사적인 일본군 위안부 제도에 대한 역사 정의를 실현하고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인권회복에 기여하며 역사 교육의 장이 될 의정부평화비 건립을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