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인도포장공사에 특정업체 제품 지목 고양시 일산서구가 인도 포장공사에서 12억원이 넘는 관급자재를 조달받아 공사를 벌이면서 특정업체의 제품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말썽이 일고 있다.15일 일산서구 등에 따르면 탄현지하차도 앞∼중산로 앞 1.9㎞구간과 대화동 종합운동장∼일산지하차도 앞 시민대로 1.75㎞ 구간의 보도가 시공된지 10년이 넘어 노후됨에 따라 탄성포장재로 보수하기 위해 각각 9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일산서구는 지난 2월께 탄중로는 우레탄 탄성포장재에 대한 관급자재 비용으로 6억1천500여만원, 시민대로는 6억2천30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조달청과 공급계약을 맺어 자재를 납품받았다.그러나 발주처인 일산서구는 관급자재를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는 과정에서 특정업체인 E사와 R사의 자재를 선정한 후 조달청에 조달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일산서구와 조달청의 계약에 따른 것이지만 조달청은 일산서구가 지목한 업체들의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형식을 취한 것으로 결국 일산서구와 업체간의 수의계약이나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다.또 일산서구가 업체를 선정하면서 생산 물품에 대한 장·단점을
파주`문산 軍 보호지역 대폭 해제 경기 파주 ·문산 ·동두천·화천 일대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109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대폭해제되거나 환화돼 이 지역에서 건물 ·신 증축하거나 공장건립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50km이내인 통제보호구역을 10km 이내로 줄여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220㎢를 제한 보호구역으로 완화하고 제한보호구역 중 여의도 면적에 34배에 이르는 99㎢를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또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0~25km이내인 제한보호구역 내에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관련 협의 업무 중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부터 반경 500m 이내 지역에 대해선 현재처럼 군과의 사전협의 체계를 유지하는 대신 그 외 지역은 지자체에 협의 업무를 위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기 ·파주·문산·연천·전곡읍, 강화 화천 등의 개발이 이전보다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값싼 용지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300만㎡의
남양주시, 주도로 국도 47호 확장 예산부족 난항 오는 2009년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진접택지지구의 주도로인 국도 47호선 확장 공사가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택지지구 입주 시 교통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47번국도 확장사업이 늦어지면서 지가 상승에 따른 보상비가 크게 늘어 당초 총사업비 2천 300억원에서 2008년 현재 3천400억원으로 1천 100억원이 증가해 사업비 부담이 크게 상승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09년 입주가 시작되는 진접택지지구는 현재도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47번 국도의 확장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진접지구의 입주가 이뤄지면 교통대란이 현실화돼 진접지구의 사업주체인 한국토지공사를 떠나 입주자들의 민원까지 고스란히 시가 떠안아야 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47번 국도 조기 확장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커지자 이석우 남양주시장도 지난 9일 그동안 남양주시가 사업조기 추진을 위한 행정들을 설명한 뒤 향후의 시 방침을 밝혔다. 시는 13일 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통해 47번 국도의 확장이 조기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발생될 각종 문제에 대한 논의는
가평군, 명지산 생태공원 각광 수도권 제일의 풍광을 자랑하는 가평군 북면 도대1리 명지산 입구에 마련된 명지산 생태전시관 및 자연학습장이 학생과 시민, 가족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관람 중심의 여행문화가 근래 들어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변화하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명지산 생태전시관 및 자연학습원은 정형화된 여행 패턴에서 벗어나 취향이 뚜렷한 생태학습체험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명지산 입구에 자리한 370㎡규모의 전시관에는 명지산내 사인-몰, 반딧불이 동굴, 곤충체험영상물, 명지산에 자생하는 식물, 곤충·어류 등 26종 530여마리가 전시되어 방문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과 생태환경자원을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이 갖춰져 있다. 또한 5천640㎡의 생태공원에는 약용, 희귀식물은 물론 진입로 주변에 구절초 등 각종 야생화와 수목 등 1만5천600여본이 식재된 자연학습원도 갖추고 있어 명지산을 찾는 등산객과 가족 단위의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공간에는 숲속의 수목이나 동·식물 분포, 역사 그리고 이런 생태자원들이 우리에게
남양주시 제 1회 전국모형항공기 대회 남양주시가 오는 28~29일 한강시민공원에서 ‘제1회 남양주시장배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를 개최한다.‘2008 남양주 북한강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모형항공기 대회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형항공기 대회는 자유비행, 유선조정, 무선조정 헬기, 무선조정 비행기, 무선조정 글라이더, 실물축소기, 우주모형 등 7개 종목 13부문에서 펼쳐진다. 또한 승마로봇경주대회, 피코츠헬기 조정게임, 글라이더 만들기, 빨대로켓 체험, 종이공작 위그신 만들기, 풍선로켓 만들기, 낙하헬리콥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대한항공모형협회 홈페이지(k-ama.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08.06.10 김동영기자
파주시, 이대. 국민대 캠퍼스 개설 난항 이화여대와 국민대 파주캠퍼스 예정부지에 포함된 토지 소유주들이 자신의 땅을 편입 대상에서 제외시켜 달라며 행정소송과 감사를 청구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9일 파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이화여대 예정부지에 땅을 소유하고 있는 월롱면 주민 73명은 지난달 사유지를 사업시행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승인사항 일부취소)을 의정부지법에 제기했다. 또 국민대가 글로벌 캠퍼스 조성을 추진중인 광탄면 신산리 주민 345명도 같은 내용으로 5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월롱면 주민들은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 캠퍼스는 16만여㎡ 내외이나 이대 파주캠퍼스는 월롱면 영태리의 캠프 에드워드 부지를 포함한 85만㎡로 월등히 넓을 뿐 아니라 이대 신촌캠퍼스에 비해서도 3배 이상 커 사업 타당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파주시가 이대캠퍼스 승인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았다며 시의회에 행정감사를 요청했다. 주민들은 파주캠퍼스의 건폐율은 8.23% 이하, 용적률은 33.09% 이하로 캠퍼스가 지나치게 저밀도로 개발돼 이화여대가 필요 이상으로 땅을 사들여 부동산 투
가평군,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현금 보상 가평군은 파종기나 수확기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이달부터 보상을 실시하기로 9일 밝혔다. 군과 농민들에 따르면 야생 동·식물의 개체수 보전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인위적 위협요인을 제거하고 지속적인 보호와 단속활동으로 야행 동·식물의 개체가 증가하면서 농작물피해가 심각해 농민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포획 및 총기사용을 이용하였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피해보상을 통해 농가경영을 지원하고 야생동물도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벼,콩,고구마,배추 등 농작물이 300㎡이상 피해를 봤을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농작물 피해보상은 관내 경작지에서 농민이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발생 사실을 읍·면사무소 및 환경과에 신고하면 경작자 참여 아래 피해농작물, 피해면적, 단위면적당 소득액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피해액을 산정, 농작물피해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3개월이내 현금으로 지급된다. 2008.06.10 김동영기자
파주시,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 9일간의 기록 파주시 심학산 돌곶이 축제는 꽃 축제에는 파주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무려 150만명의 관광객과 함께 지난 31일부터 9일간의 봄꽃축제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파주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한 심학산 돌곶이 꽃놀이 축제의 9일간의 기록은 많은 것을 남겼다. 꽃차 퍼레이드 32개국 외국인 참가- 개막행사로 선보인 꽃차퍼레이드는 32개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 200명, 파주 영어마을 교사와 외국인 근로자등이 참석해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으며, 호주 투움바시 피터 테일러 시장은 직접 방문하여 “심학산 돌곶이 꽃죽제가 호주 투움바시 꽃축제를 벤치마킹 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파주의 꽃축제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칭찬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꽃정원 관람- 돌곶이 축제장에서 심학산 정상을 돌아오는 가족걷대회와 주무대에서 열린 KBS특집 평화콘서트, M-net 슈퍼콘서트, 송승환의 난타 공연 등 출판도시 헤이리와 날마다 이어지는 공연이 연계된 문화축제의 장이였다. 또한 온실속의 닫히 꽃축제가 아니라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150여종의 다양한 꽃을 볼 수있게 구성됐다. 웰빙파주 브랜드 가치 상승- 파주시는 ‘심학산 돌
파주시 도라산 평화의 공원 13일 완공 도민과 도내 기업,단체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통일의 숲’이 오는 13일 완공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8일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에 조성하는 통일의 숲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준공식을 오는 13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일숲은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 형태의 통일동산,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모양의 평화동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모양의 화합동산 등 모두 3개 동산 3만1천406㎡ 규모로 조성됐다. 경림농림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와 함께 연계한 안보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6.09 김동영기자
남양주시, 제 8회 반딧불이 축제 남양주시는 27일,28일 양일간 ‘제8회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된다. 남양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생태가치를 통해 공동체 회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제8회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7일 첫날 산돌학교에서 클래식과 오카리나 연주회가 열리고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는 빈디 탐사활동도 진행된다. 28일에는 몽골문화촌 공연장과 들꽃수목원에서 반딧불이 영상쇼와 가양초교 밴드부의 축하공연 및 퓨전판소리,퓨전국악,힙합,랩 등의 공연이 열린다. 체험신청은 반디넷 www.nbandi.net로 가능하다 2008.06.09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