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선 8기 철도분야 공약사항 추진과 의정부시 철도 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8호선 연장 등 사전타당성조사와 신규 노선 발굴, 기존 철도망 효율화 방안 검토 등을 다룬다.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오범구 의원과 정진호 의원, 시 철도 정책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중간보고를 통해 철도 소외지역인 의정부 동부지역을 고려한 8호선 연장의 최적 노선안, GTX-F 경유 노선, 경전철 순환선 등에 대한 다양한 노선대안과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 방안 검토 결과 및 GTX-C와 경원선의 지하화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제시한 노선대안과 우선순위,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철도분야 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을 확정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의정부시는 주거환경이 불량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주민동의에 의한 뉴타운사업 해제 후 방향을 잃은 정비사업이 주민들에 의해 다시 시작됐다. 시도 주민들의 의사에 발맞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시는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또한, 정비계획 결정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재산관리부서와 개별 협의하던 공유지 동의 절차를 시 도시재생과에서 총괄적으로 검토해 회신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관계부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도출,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 추진했다. 또한 주민지원 방안으로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에 안전진단비용 지원계획을 수립해 올해 2개 단지에 2억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난해 2개 정비구역을 신규 지정했다. 뉴타운사업 해제지역인 가능동의 경우 정비계획 입안 제안된 8건이 지난달까지 입안반영(결정) 통보됐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민선 8기 공약
의정부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5만166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의정부시·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시는 토지소유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365 의견제출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 재검토 및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원 발굴 △자원 조사‧점검 △자원 조정 △자원 홍보 등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자원 발굴 분야에서는 집중 모금 기간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영과 지역 복지자원 업무협약(MOU) 활성화로 복지자원 총량을 확대한다. 또 자원 조사·점검에서는 연 2회(상‧하반기)의 민관 합동 복지자원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시의 모든 복지자원을 현행화한다. 아울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여 자원 공유 및 발굴, 기존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원 조정은 지역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분야다. 발굴한 자원을 '의정부시 자원조정 기준'에 따라 지역별 수요와 기초생활수급자 현황, 동별 이웃돕기 현황을 반영해 조정한다. 이에 따라 복지 대상자에게 배분 시 동 담당자가 개인별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해 공정성을 높인다. 또한, 사회복지 기관 배분 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정부시 나눔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설 실태 파악 및 자원 수요조사 후 효율적으로 배분할 계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가졌다.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생태하천과, 호원권역, 신곡권역, 장암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발을 맞춰 보리를 밟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보리처럼 올 한 해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우수한 산림 자원과 숲 경관을 활용해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체험학습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지난해에는 총 1411회 운영해 2만33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하는 등 각광받았다. 올해는 오목문화 유아숲체험원(민락동)과 청사초롱 유아숲체험원(신곡동)에서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산림욕장에서 ‘숲해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형 프로그램, 어린이집 교사 등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거닐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시민 누
의정부시가 야간에도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우선 노후 가로등 미점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동부간선도로(서울시계~동일로) 구간 조명 185개를 LED로 교체했다. 또,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광동고등학교 일원에 LED가로등을 신설하고, 녹양동 소재 체육로의 노후 가로등을 LED가로등기구(104개)로 교체했다. 이 외에도 시는 보다 밝고 생기있는 도심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개설하는 보도와 도로의 조명시설을 LED조명으로 설치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 일원 도로 조명시설의 LED 보급률은 52.2%다. 시는 2030년까지 기존 도로 조명시설을 전면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의정부시의 안전사고 및 범죄사고 제로화를 위해 더욱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원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안보단체장 및 김동근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및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해 대한민국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김동근 시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경의를 표한다. 3‧1운동의 통합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모았던 것처럼 시민과 함께 하나 되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정책을 통해 명예 선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오는 29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 지원은 승용차 309대와 화물차 145대 등 총 454대를 지원하며, 하반기 물량은 추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승용차는 최대 930만 원, 화물차는 155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수화물차나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지원금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 금액은 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자사‧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발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위원회는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추진 사례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각 수상자는 △최우수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자원순환과) '전국 최초! 시민공론장을 통한 소각시설 입지 결정' △우수 임효빈 주무관(노인장애인, 현 송산3동 복지지원과) '전국 최초! 최중증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 △우수 심미영 주무관(스마트도시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AI+IoT 센서 결합한 119다매체 신고체계 구축' △장려 박건용 주무관(도로과) '유휴공간 재산관리 TF 구성‧운영 통해 도로과 소관 매각 가능 행정재산 전수 조사' △장려 이용연 스마트사업팀장(스마트도시과)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로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 등이다.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공론장을 활용한 소각장 입지 결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가능하게 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