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중고자동차 딜러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투자 재테크 사기를 벌인 유 모 씨(남, 34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에게 자동차 매입비를 투자하면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이를 믿고 투자한 피해자 배 모 씨(남, 38세)등 10여명에게 자동차 판매대금 1억7000만원과 차량 5대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유 씨는 자동차 매입금액을 투자받아 이익금이 발생하면 투자자들에게 지급해야할 원금과 수익금을 지급하며 돌려막기를 했고 편취한 차량 5대 역시 되팔아 대포차량으로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으며 현재 경찰은 유 씨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에 있다.
지난 7일 의정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인터넷 물품사기를 일으킨 일란성 쌍둥이 형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이 모 씨(남, 20세)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PC방이나 모텔 등을 전전하며 네이버 중고나라 등 인터넷 중고물품거래사이트에 스마트폰이나 상품권 운동화 등을 싸게 파는 것처럼 허위글을 올린 후 55명으로부터 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7일 새벽 12시 22분경 포천시 군내면의 한 빌라 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20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이 불로 일가족 3명중 A씨(남, 50세)와 A씨의 딸 B양(여, 25세)이 화상을 입었고 부인 C씨(여, 45세)가 연기를 마신 상태로 옥상에 대피해 있다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한 집안 66㎡가 전소돼 7000만원의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오후 9시30분경 의정부경전철이 또 멈춰 전 구간 운행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승객들이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전동차에 갇혀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대해 경전철 측은 신호 이상으로 멈춰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해명하는 한편 시와 경전철 측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의정부경찰서는 심야에 술에 취해 차량이나 노상에 쓰러져 잠을 자고 있는 취객들에게 접근해 마치 집을 찾아주거나 보호해주려는 듯 부축하는 척 하며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2인조 절도범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씨(남, 48세)등 2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의정부시내 유흥가 일대에서 총11회에 걸쳐 1600만원의 금품을 취객들로부터 갈취했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 없이 망보기와 시행조 등 역할을 분담해 거리의 전단지로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까지 가리는 주도면밀한 범행수법을 썼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와 장물업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30분경 포천시 신북면의 한 도로와 연결된 다리 난간을 이 모 씨(남, 28세)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들이받고 난간 아래 8m 지점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씨가 안전벨트를 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골절상만 당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 등은 운전자 이 씨가 핸들과 파손된 차체에 끼어있어 이를 제거한 후 이 씨를 구조 병원으로 후송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낮12시20분경 동두천 상봉암동에서 A씨(여, 51세)가 몰던 승용차가 언덕길 차도를 오르던 중 갑자기 후진해 건너편 상가 음식점 정문으로 곤두박질 쳐 음식점 주인 등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인지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인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24일 의정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의정부 행복로 거리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놓고 음란행위를 한 주한미군 A병장(남, 27세)를 공연음란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병장은 이날 새벽 1시 30분경 행인들이 보는 가운데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 보이며 거리를 활보하다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경찰은 한미주둔 군 지위협정에 따라 A병장을 미 헌병대에 인계했고 A병장은 하의를 내린 사실은 있지만 속옷은 입고 있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지난 22일 새벽1시경 동두천시 모 미군부대 영내의 생활관에서 미군 A중사(남, 36세)가 목을 맨 상태로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A중사는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했으며 사고현장에서는 부인과의 갈등으로 괴롭고 힘들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현재 군 당국은 경찰로부터 시신을 인계받아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1시25분께 포천 이동면 소재 육군 모 군부대 훈련장에서 장모(21) 이병이 장갑차(k-21)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장 이병이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는 순간 후진하던 장갑차에 치여 발생했으며곧바로 국군일동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장갑차 운전병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의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