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청소년 독서회 '별하'의 신규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청소년 독서회 ‘별하’는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설, 독서토론과 영화감상, 유아 대상 책 읽어주기, 도서관행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별하'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독서 후 다양한 독후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읽고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4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특강을 진행, 각자의 고민과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중학교 1~3학년 학생으로, 책을 좋아하고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22일부터 광적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j.go.kr)나 전화(031-8082-7482)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 간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이하 롤링스톤)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일인 지난 15일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시청을 물리치고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롤링스톤은 휠체어컬링 예선 1조 조별리그에서 6승2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경기에서 롤링스톤은 우수한 경기력으로 동계스포츠 강자인 강원도팀을 상대로 6대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해 현 국가대표이자 우리나라 휠체어컬링의 유일한 실업팀인 서울시청과 좌웅을 겨뤘다.이날 롤링스톤은 서울시청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마지막 8엔드를 5대3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뒀으나, 서울시청 양희태 선수의 마지막 드로우샷이 하우스 안에 안착, 2점을 내주며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연장전에서 롤링스톤은 흔들리지 않고 서드 포지션 정성훈 선수의 결승 득점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6대5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낸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의철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지난 2006년 휠체어컬링팀인 롤링스톤을 창단하여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동계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의정부 및 경기도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대상 실시이재명 "경기도 공직자들의 노력 헤아리고 계신 도민 여러분 덕" 소감 밝혀경기도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광역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1위를 기록한 경기도는 2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경남이 2위로 뒤를 이었다.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재정역량과 주민평가 부문 각각 1위, 행정서비스 부문 2위를 차지해 자치역량이 전반적으로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도는 인구유입과 부동산 거래 호조에 힘입어 자체세입비율과 지방세징수율이 우수해 재정역량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평가 부문에서는 경기, 전남, 경남이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세부 지표별로 보면 자치역량 분야에서는 전남, 경기, 경남이,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경기, 제주, 경남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의원과 지방공무원 역량 평가에선 경기도가 1위, 전남과 경남이 그 뒤를 이었다.참고 지표인 지방자치 지역발전 기여 체감도 분야에서는 경기가 1위, 제주가 2위, 경남 3위를
경기도가 올해 800여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규모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산 방식에서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획·설계, 생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의 28%인 1,971개사(전국 1위)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은 30.0%가 늘고, 불량률은 43.5%, 원가 15.9%, 산업재해 22% 등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업당 고용도 평균 2.
2019년도 새해 시민들의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보름잔치'가 지난 17일 의정부 중랑천 동막교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의정부지부(지부장 하창범)의 주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달집태우기와 문화공연, 세시음식 나누기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풍습을 되새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우리의 전통 놀이인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새끼줄 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오곡밥먹기, 부럼깨기, 귀밝이술나누기 등 전통 먹거리가 준비되어 아이들에게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고, 이외에도 소원지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부대 행사가 알차게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이어 진행된 살판협동조합,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가재울놀이패, 놀이패떨림의 '풍물길놀이', 의정부국악협회 어린이민요단의 '경기민요', 시민들의 소원을 듣고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비나리굿', 아리랑국악원의 '대금공연', 151밴드의 '삶의노래', 국악앙상블 오빛나래의 '국악의 향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의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911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 18일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에 따르면, 앞서 도는 지난 8일 올해 소방공무원 911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2019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계획'을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특히 이번 모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로,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와 소방공무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채용은 공개경쟁채용과 경력경쟁채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공개경쟁채용은 소방 513명(남505, 여8)이며, 경력경쟁채용은 398명이다.이중 경력경쟁채용의 경우, 구급 196명(남120, 여76), 구조 50명,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조사예방 78명, 예방 20명, 심리상담사 18명, 법무 2명, 항해사 4명, 기관사 4명, 화학 5명, 운항관리사 3명, 구급상황관리사 4명(남2, 여2), 정보통신 5명, 전산보안 1명, 외국어(영어) 2명, 교육 1명, 통계조사분석 2명 항공분야 3명을 각각 선발한다.원서접수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하며 필기, 체력, 신체검사, 인(적)성,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8월 21일에 최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김용춘 회장)는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라메르아이에서 개최한 '2018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양주시지회는 하계 방역.방제사업, 실개천 살리기,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특히,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며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김용춘 회장은 "지난해 취힘 첫해에 장려상을 받은 바 있어 올해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의 헬기부대 이전 결정에 대해양주시 광적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헬기부대 반대대책위는14일 오후2차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가래비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를 비롯해 김대순 양주부시장,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 대책위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헬기부대 배치 철회'를 촉구했다.특히 대책위는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항공부대 앞까지 트랙터를 동원한 가두시위와 함께모형 헬기 화형식 포퍼먼스를펼치며 강력 반발했다.안동준 대책위원장은 "헬기부대 배치에 대해 국방부 등으로 부터 어떠한 통지도 받은 적이 없다"며 "헬기부대가 배치되면 소음·분진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축산농가 가축피해, 생활권과 생존권 침해, 고도제한 등 재산권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정성호 국회의원은 "모든 국민은 평등하다. 1등 국민이 있고, 2등 국민이 있고, 3등 국민이 있지 않다. 서울 강남시민은 1등이고, 경기북부 양주시민은 2등이고, 광적주민은 3등 시민이 아니다"며 "누구나 똑같이 국가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 경기북부 주민들은 6.25사변 이후 70년 가까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제거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거나 최근 사고 발생시설 및 시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457여 개 시설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그동안 점검대상 시설을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관리주체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자체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실명제 확대와 점검결과 공개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또한 이 기간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안전캠페인 등의 홍보를 실시해 시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굴된 문제점과 위험요인을 적극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의정부지부, 미소금융경기의정부법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의정부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정상적인 은행거래가 어려운 서민 계층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의정부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빚이 과중한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지원 및 개인회생.파산신청지원,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 대출을 전환해 주는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창업,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임대주택보증금대출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미소금융지원, 햇살론 및 긴급복지상담 등 다양한 서민금융업무 이용이 가능하다.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단기연체자(연체 30일 초과~90일 미만)를 위해 약정이율을 50% 낮춰 최대 10년으로 분할상환하게 도와 주는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과 금융채무불이행자(구, 신용불량자, 연체 90일 이상)를 대상으로 연체이자․ 이자 전액감면, 원금 0~90%로 감면하여 최대 10년으로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인워크아웃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법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하여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신청도 지원하고 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