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계숙)은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아 의정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설 명절 '나눔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녹양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 및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생필품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서 아이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배려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윤계숙 교육장은 "이와 같은 이웃사랑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경기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홍균)는 '대규모 신규택지 등의 국공립유치원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국공립유치원 확대로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 내 유치원은 100% 국공립유치원으로 설립,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통합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고, 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경우 조성원가의 60%로 유치원 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높은 곳은 주택단지와 함께 국공립유치원 설립을 추진한다.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교육친화 도시개발 선도모델'로 개발, 학교와 지역사회가 선순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를 중심으로 공공․문화체
중앙투자심사,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 통과통과 유치원 2021년 개원 목표로 신설 예정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유치원 16곳(조건부 13개원 포함)이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17곳에 대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됐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과 초등학교 연계 운영계획 검토이며, 재검토 결정 사유는 주변 아파트가 후분양 공동주택으로 착공이 되지 않아 유치원 설립시기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2015년 31%, 2016년 29%를 보이던 통과율은 2017년 64%, 2018년 69%로 상승하였고, 이번 2019년 수시1차 심사에서는 94%의 통과율을 보여,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와 폐원 통보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단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
설 명절 물가 동향 파악 및 상인들 격려취약한 주차장시설 개선에 최선 다할 것 문희상 국회의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31일 의정부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특히, 문 의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면서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에 앞서 문 의장은 의정부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설맞이 물가안정 간담회'에 참석해 제일시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인 주차장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상인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날을 맞이해 진심으로 여기에 계시는 한분 한분이 복운을 잔뜩 받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냈다.이어 문 의장은 "의정부가 없는 문희상은 없다. 의정부에 제일시장이 없는 의정부는 있을 수 없다"고 언급 후 "저는 여기서 나고 자라서 묻힐 사람이고, 의정부제일시장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5형제를 키운 터전이었다. 늘 잊지 않고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할려고 한다"며 제일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간담회를 마친 문 의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한시간 가량 상
시민단체, 장시간 난상토론 끝에 안 시장 제안 수용키로회의 도중 한때 고성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 연출 되기도의정부 신곡·장암 및 민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노선변경' 관련 용역이 재 공모에도 불구한고 유찰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긴급 TF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안지찬 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임호석 시의회 부의장, 정선희, 김현주, 김연균, 박순자, 이계옥 시의원과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시민대표 6명 등 모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이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된 데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용역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예상치 못했던 유찰에 안타까움과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지난 10월 한 토론회를 통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써 의정부시의 용역 시행 결정의 배경이 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강승필 교수 등 철도 전문가들이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추측성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이에 시민단
경기도, 양주.동두천과 축사악취 저감 협약 체결이재명, 하패리 일대 물류단지 조성 의지 피력경기도가 동두천, 양주시와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동두천 생연‧송내 지구 주민들의 15년 숙원'인 양주 하패리 축사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대책으로 양주 하패리 일대에 물류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용덕 동두천 시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주‧동두천 경계지역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동두천 신시가지 악취 해소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서에는 ▲폐업을 원하는 축사에 대한 보상 추진 ▲폐업을 원하지 않는 축사에 대한 기술적, 행‧재정적 지원을 통한 악취 저감 및 환경오염예방 ▲지속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정례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이날 협약으로 동두천 신시가지에 악취 문제를 야기했던 양주시 하패리 축사에 대한 폐업 보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도는 양주, 동두천시와 보상비 등에 대한 상호 협의를 통해 폐업을
경기도가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지방도 도로비탈면에 대한 보다 과학적인 관리에 나선다.경기도는 지난 29일 오후 용산역 ITX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도로비탈면 유지관리시스템(CSMS)'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 유동우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여해 협약서에 서명했다.'도로비탈면 유지관리시스템(CSMS:Cut Slope Management System)'은 갑작스런 붕괴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도로비탈면을 사전에 파악, 적절한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이다.국토교통부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으나, 지자체 차원에서 도입하는 것은 이번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CSMS의 개방과 공동 활용, 유지관리시스템의 운영 및 기술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훈련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국도 비탈면관리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경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지난 28일 의정부시 도시과, 지하상가상인회와 함께 의정부시 지하도상가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펼쳤다.의정부시 지하도상가는 총 603개 점포로 이루어진 다중 이용시설로,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하상가내 소방시설물 주변 정리, 개별 난방기 사용금지, 상가 내 금연 등을 홍보했다. 사유철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화재예방을 위해 상인들도 적극 참여하여 화재에 안전한 쇼핑공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태릉 국가대표선수촌 이전으로 폐쇄되는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유치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김광회 의정부시 교육문화국장은 지난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유치에 대한 추진배경 등을 밝혔다.이날 김 국장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추진배경과 관련해 "국가대표 선추촌(태릉)이 2017년9월 충북 진천으로 이전되고 종전 태릉선수촌이 조선왕릉 권역으로 국가사적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기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철거되면 수도권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전무함에 따라 대체시설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국내 빙상 선수(스피드)의 약 6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선수들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빙상장(쇼트트랙) 및 컬링장 등 빙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의정부시가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건립 입지로서는 최상의 적합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정부시는 지리적으로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과 접한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경기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전철(1호선, 7호선), 고속국도(서울외곽순환, 구리포천간) 및 일반국도(3호선, 39호선, 43호선)와 더불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한 수도권
매년 5월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의정부음악극축제가 18회를 맞이하여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를 반영한 포스터와 라인업을 공개했다.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 예술의 역할에 주목하다이번 메인포스터는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를 반영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창이 되는 예술의 역할에 집중하였다. 창밖의 세상과 창에 비친 세상이 예술이라는 창을 통해 연결되며, 의정부음악극축제의 공식 캐릭터인 미스터엠(Mr.M)이 두 세상을 오가며 예술로 세상을 잇는다. 또한, 이번 축제의 공식초청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대표 오브제로 구성하고,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메인 컬러인 핑크색을 활용하여 '문화예술로 태어나는 꿈의 도시, 행복의 에너지가 넘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를 나타냈다.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주제: Connecting Roads: 잇다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축제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 해의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주제는 Connecting Roads: 잇다이다. 끊어져서 아프고 부서지고 참담했던 것이 연결되고, 길과 마음이 사람으로 합쳐진다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 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