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일 지역방송과의 신년대담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으로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에서 안 시장은 전국 최초 민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한 직동 및 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지난해 11월 22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2018년 주요성과로 꼽았다.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오는 2022년까지 산곡동 39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을 토대로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의정부는 전쟁이후 60여년이 넘도록 미군이 주둔하면서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각종 제약에 시달렸는데, 정부가 미군이 나가고 흙밖에 없는 곳에 개발을 막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며 국토교통부가 호원동 캠프 잭슨부지의 문화예술 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부결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안 시장은 또한 의정부경전철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27일 대체사업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2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노선연장 등 다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임영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민락2지구 민락노블랜드 아파트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이번 현장민원실은 지난 3일 송산2동 민락노블랜드 아파트 792세대 입주에 따른 것으로, 전입 등 주변 주민편의 행정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업무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 등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입신고는 세대주 방문 시 본인 신분증을, 세대원 방문 시는 세대주 신분증 및 도장과 본인 신분증이 필요하며, 확정일자 부여는 전·월세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 전입세대 열람내역서는 계약서 및 본인 신분증을 준비해 신청하면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임영순 송산권역국장은 "이번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의정부시 시책에 대한 홍보와 필요한 정보를 병행 제공하여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송산2동 찾아가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적극적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회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11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피해 폭로와 관련해 대한민국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인 폭력 훈육, 여성선수 성폭력 근절에 힘을 보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또한,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경기도 체육계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없는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윤경 수석대변인(문체위, 군포1)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 여성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 추가의혹을 전해 듣고, 차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렸다. 또한, 수많은 무명의 선수들이 이와 같은 폭력과 심지어는 성폭행에까지 노출되어 있으며, 사실을 밝혀도 은폐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다"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먼저 전수조사를 통해 자정노력에 앞장선다면 대한민국 체육계의 오랜 병폐를 바로잡고, 선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날 민주당은 "형식적인 실태조사를 지양하고, 폭언, 폭행, 성추행과 성폭력은 물론, 폭력에 준하는 가혹행위 등으로 세분화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육성하는 모든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2월 12일부터 매달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상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과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혈증 등의 선행 질환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의정부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자료 및 모형을 활용,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 최소화 및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교육은 전문 영양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의 진행으로 매월 2주에 걸쳐 이론교육,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교육, 염도측정해보기, 밴드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전광용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혈압, 혈당의 측정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혈압·당뇨병 교실 사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30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요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방문실태조사, ▲체납액 전화안내, ▲조사자료 정비 등의 체납액 정리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공고일 현재(2019년 1월 8일)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징수과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김태완 징수과장은 "채용된 체납자 실태조사원을 통해 체납사유를 파악하고 담당공무원은 이를 활용하여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유도를, 긴급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의정부시 복지사업을 연계하겠다"며 "고의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 동산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여 조세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채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을 의정부시청 홈폐이지(www.ui4u.go.kr) 채용공고란에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전철7호선 예타 면제 미반영 시 군부대 단수 등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해 11월부터 대책위에서는 전철 연장에 대한 포천시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일주일동안 집중적으로 포천시민과 포천시 전철연장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35만4483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방부에 건의문과 함께 서명부를 전달하였으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에는 경기도 김진흥 행정2부지사가 동행하여 포천시의 전철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배려를 건의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수도권은 국가균형발전에서 제외하고 14개 광역별로 예타 면제사업을 1건씩 선정한다는 소문이 돌자 대책위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로 인해 오는 16일에 계획된 광화문광장 1만명 결의대회, 1천명 삭발식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이길연 대책위원장은 "우리 포천시는 정전 이후 67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피해만을 받아 왔는데, 이번 국가균형발전사업 선정에서도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정부에서 외면한다면 포천에서 다시는 사격훈련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설을 맞아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제수용·선물용 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그동안 명절에 많이 판매되는 제수용, 선물용 식품만 수사를 했지만 부정·불량식품 유통이 줄어들지 않아 올해부터는 축산물과 나물 등 명절 다소비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소로 수사대상을 확대했다.주요 수사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이다.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한몫 챙기려는 부정 불량식품제조 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사전 예고를 하고 수사에 들어가는 만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시민과 지역사회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배려, 인권, 공정, 자부심을 경기치안 키워드로 도민 삶 보살펴스스로 법을 준수하도록 인도하는 역할 담당도민이 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활동 집중교통은 문화다…사람 중심의 문화운동으로 패러다임 전환해 확산각종 치안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 강화‘배려·인권·공정, 자부심을 갖는 경찰’을 키워드로 경기도의 치안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허경렬(59)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지난 7월 30일 취임이후 5개월을 맞았다. 2010년 ‘G20 회의’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등을 맡아 각국 정상들의 경호 및 대테러 활동 등 행사 전반에 걸쳐 대한민국 경찰의 치안역량을 세계에 알리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던 허 청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 전남 담양경찰서장, 서울 구로경찰서장, 광진경찰서장, 서울청 경비2과장, 서울청 교통안전과장, 전북청 차장, 경기남부청 2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인천청 제1부장, 서울청 보안부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과 임원진은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허경렬 청장에게 취임
경기도가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만6,167개동을 대상으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해 1월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후 실시된 국가 차원의 안전점검이다. 도는 지난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가 포함된 근생·복합건축물, 요양병원, 노유자시설 등 4만3,340개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했다.경기도는 올해 18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 161명, 건축분야 57명 등 공무원 218명과 전기안전공사 11명, 전문자격보유 보조인력 330명 등 559명의 인력을 159개반으로 나눠 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건축․소방․전기․가스시설 등 물적요인 ▲이용자 특성, 안전관리이력 등 인적요인 ▲소방관서와의 거리, 관할 소방서 역량 등 환경적요인 등이다. 도는 불량정도에 따라 시정조치, 개선권고, 의법 조치하는 한편 위험성 평가와 소방활동을 담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조사결과를 공개해 도민이 각 건물의 안전도를 참고할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근생·복합건축물 4만3,340개동에 대한 1단계 화재안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역 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갈등조정관제'가 지역 내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수용되지 않았던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구성과 농업손실보상금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재 등이 대표적 사례로, 향후 고질적인 지역현안 및 갈등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갈등조정관제'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31개 시군 곳곳에서 발생하는 지역 내 갈등을 조정함으로써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의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다.도는 지난해 10월 조직 개편을 통해 갈등조정조직을 신설하고 '갈등조정관' 5명을 임용, '갈등조정관제'를 운영하고 있다.갈등조정관들은 도내 31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담당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이해당사자들 간 조정 및 중재를 진행, 도민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구성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