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1일 오전 11시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종무식을 가졌다.이날 종무식에서 시의원들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사무국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따뜻한 송년인사를 전하고 소박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안지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의정부시 의회가 44만 의정부 시민들을 대변하는 민의의 정당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주신 의원님들과 직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덧붙여 "2019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에도 우리 13명의 의원 모두는 생산적인 선진의회,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주시는 31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한 해를 빛낸 양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시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올 한해 신성장 새지평 감동양주 실현을 위해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수상자와 가족‧친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송년사, 시상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이통장 활동유공 행안부장관 표창(양주시이통장연합회장 김승원), ▲태극기 국가상징 선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바르게살기 양주시협의회), ▲우수형 열린 어린이집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상장(천보어린이집, 자람어린이집) 등 3개 분야에 대한 장관표창과, ▲이통장활동 유공, ▲지역사회발전유공, ▲주민자치활성화 유공, ▲ 체육진흥 유공 등 각 분야별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진행된 '2018년 한 해를 빛낸 양주인' 시정발전 유공 시상에는 진용규 시사저널 경기북부지사장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감사패 전달과 함께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퇴임이통장 표창, 지방세 성실납세자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한 해를 빛낸 양주인 시상식
지난 2007년 5월 SBS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으로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유예은양이 지난 12월 28일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장애우들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줘 눈길을 끌었다.한국기독교시각장애인협회에서 '빛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송년의 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과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구구회·오범구·이계옥·최정희 시의원,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손복철 의정부시지회장, (사)세계특수경호무술협회 정보석총재 외 협회관계자와 시각장애인 및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장애우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댄싱퀸(맘마미아 OST) 노래에 맞춰 뮤지컬댄스를 선보였고. 시낭송과 무용공연, 실버합창단, 시각장애인 피아노 연주, 전체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시각장애인 천재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유예은양이 'Listz Mephisto Waltz No.1'과 'konzert etude'를 직접 피아노 연주하고, '예수 예수', '겨울왕국'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러 행사에 참여한 장애우들과 봉사자들에게 더없이 가슴 벅찬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으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정확한 수요를 파악하여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단독주택 및 아파트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본인 소유의 단독주택에 태양광(3㎾) 또는 지열(17.5㎾)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시민은 2019년 1월 31일까지 우편으로 발송된 수요조사표를 작성해 팩스나 전화로 송부하면 되고 우편물을 받지 못한 시민도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300W)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2019년 1월 10일까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표를 작성하면 보다 손쉽게 수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주택용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63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465만원을 지원하고 165만원을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으며, 미니태양광의 경우는 총 설치비 80만원 중 정부 및 지자체에서 60만원을 지원하고 20만원을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추진 방식 및 사업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위 사업들은 시민 개개인이 신재생에너지를 각 가정에 설치하여 친환경에너지 사용에 동참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지난 28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경기북부지회(지회장 강진규)와 지속가능경영 및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사업과 지역사회 중장년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창업기업제품 판로개척 및 RD를 위한 빅데이터 지원, 공단의 경영활동 자문과 컨설팅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특히,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하도상가 청년몰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의정부역지하상가 상인회,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몰은 2019년 3월 중순 쯤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관내 전문기관·단체와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공단의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및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지난 18일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중장년 기술창업센터와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가 전체 공정률 30%를 넘기며 2018년 한 해 공사를 마무리했다.을지재단의 의정부사업 총괄본부 운영기획단은 쌍용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31일 종무식을 갖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무사고 안전 공사를 다짐했다.운영기획단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32%로, 이는 올해 1월 전체 공정률이 9%인 것과 비교할 때 2018년 한 해 동안 23%의 공정이 진행된 것이다. 건물별로 살펴보면 병원 본관은 2018년 7월 지하 1~5층에 대한 골조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지상 5층부터 시작하는 병동부에 대한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병원은 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기숙사와 관사에 대한 골조 및 석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공정률은 기숙사 46%, 관사 53%이다. 대학동은 2018년 10월 골조공사가 완료돼 현재 외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46%이다. 전 건물에 대한 골조공사는 2019년 9월 완료될 예정이며, 2020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기북부 최대, 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23개교의 차량‧보행자 신호등 220개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했다고 31일 밝혔다.노란신호등은 기존의 검은색 신호등과 달리 운전자가 멀리서도 스쿨존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저속주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 관계자는 "양주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치에 따른 효과 분석 등을 통해 차량 통행이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시는 양주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신호과속 무인교통단속장비, 노란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이하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4대 분야 11개 과제 중심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4대 분야 주요내용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 등이다.'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은 ▲재난․안전 위기대응 체계 구축, ▲학교안전 조직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및 학교주변 안전 시스템 구축 중심의 3개 과제로 추진한다.'학교안전교육 내실화'의 과제는 ▲현장중심 경기도안전교육과정 운영, ▲체험중심 안전교육 기반 내실화, ▲학교공동체의 안전역량 강화이다.'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은 ▲안전한 학교 조성, ▲교육활동 안전강화, ▲피해회복 지원 강화 등 3개 과제로 추진한다.'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은 ▲학교안전문화 혁신, ▲학교안전사고 평가 환류 체계 구축 등 2개 과제로 추진한다.특히, 이번 '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교교육기관의 학교안전사고예방 조직체계와 경기도교육청, 교육
경기도가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경기도는 31일 공동주택관리 감사사례집 4,500권을 발간, 경기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165개 단지와 31개 시‧군,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감사사례집에는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지적사항 중에서 엄선한 10개 분야 106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도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시‧군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와 지적내용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분야별로 분류해 사례집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국토교통부‧도의 질의회신과 법제처의 법령해석, 감사항목(check list)도 수록해 공동주택관리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사례집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홈페이지나 경기도 전자북에서도 볼 수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감사사례집을 통해 아파트 관리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가 많이 사라졌으면 한다"면서 "효율적이며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자료집을 발간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28일 내년 1월 1일자로 실국장과 부단체장급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주요 공약 실현을 위해 공약과제를 뚝심 있게 이끌어나갈 인재를 도 실·국장에 배치하고, 남녀와 직렬 등에 대한 형평과 안배를 고려해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29명 가운데 16명이 승진이고, 13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 최초의 여성부지사 탄생이다. 도는 행정2부지사로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내정했다. 이는 양성평등 경기도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을 늘리겠다는 이 지사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정기 인사 당시 5급 승진 예정자의 여성 비율이 역대 최고인 35.4%를 기록한 바 있다. 실국장급 주요 인사를 살펴보면, 도시주택실장에 토목직류인 이종수 전 철도국장을 임용해 행정2부지사로 내정된 건축직류인 이화순 전 황해청장과의 형평성을 맞췄다. 또, 비고시 출신 국장직위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자치행정국장에는 김기세 과천부시장을 임명했다. 비고시출신 중 정상균 농정해양국장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고시출신 중 신낭현 보건복지국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임명해 고시와 비고시 간의 적절한 배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