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7일 2022년 1차 대면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11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이사장인 안병용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이사회 안건으로는 ▲지난해 서면으로 진행한 2021-3, 4차 서면이사회 결과보고 ▲2022년 재단 예산보고 ▲2021년 재단에서 진행한 사업성과 ▲2022년 재단 사업계획 보고 등 보고사항 4건과 심의안건 2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외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소통을 통한 내실있는 사업운영 ▲시장 접근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매주 1~2회 권역별 버스노선 운영 ▲반려동물 1,500만시대에 맞춰 펫산업이 커질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 ▲재단의 업무효율성을 위해 부장제도 도입 및 조직개편의 검토 필요성 ▲소비자를 위한 행복로를 경유하는 버스노선 추가배치 ▲재단의 장기발전을 위해 연구용역을 통한 전문성 강화 ▲소상공인의 노동환경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지원서비스 및 상담창구 개설 ▲재단의 장기발전을 위한 설계·용
최근 의정부시 금오동, 신곡동, 용현동 일원의 횡단보도 및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이하 '볼라드')으로 인해 보행자들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또한 보행자들의 통행이 적은 횡단보도 주변에도 과도하게 볼라드를 설치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고이월예산으로 민원이 제기된 낡은 볼라드를 교체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9000여만원으로, 개당 24만원인 볼라드 380여개를 설치중이다. 하지만 시 관계자의 설명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낡은 볼라드 교체 보다는 대부분 신규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볼라드가 한 곳에 과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 훼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보행권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는 교통섬을 포함 총 35개(840만원 상당)가 설치되어 있으며, 금오동의 삼거리 횡단보도 한쪽 면에는 무려 15개(360만원 상당)의 볼라드가 설치돼 있었다. 심지어 자전거도로 곳곳에도 볼라드가 설치되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낳고 있는가 하면, 차도 방향과 상관없는 대형 쇠파이프 관로 뒤쪽에도 볼라드를 설치해 놓아 시민들의
'경기청년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를 꿈꾸다'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시민단체 경청(경기청년)이 지난 6일 경기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경청은 경기청년의 줄임말과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傾聽)'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30대의 청년들이 회원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곽미숙 (전)경기도의원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이문열 연세대학교 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주광덕 (전)국회의원이 고문으로 위촉됐으며 이영주, 함연수, 전형준씨 등이 임원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국민의힘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다수의 경기 북부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청의 발대식이 비정치 행사지만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청년의 여러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미숙 대표는 “공정하고 상식이 있는 미래를 청년들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응원을 부탁했으며, 이문열 대표는 “청년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
신한대학교는 지난 1월 10일 의정부시 지역복지 발전과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인봉),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모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신한대학교, 희망연대인 세 기관이 함께 지역복지공동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보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루어졌다. 의정부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본 협약의 내용으로는 ▲의정부시 지역사회복지사업의 공동노력 및 공유가치 실현 ▲복지자원의 투명한 관리와 공정한 배분 ▲지역사회복지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정책 반영 활동 진행 ▲지역사회복지 관련 모듈형 교육과정(Micro Degree) 개발 및 상호 운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병용 시장은 "민선시장으로 3선의 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는데, 이제 임기를 마무리해 가는 지금 지역의 명문인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의 희망연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이하 지회)는 지난 24일 지회 4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의에는 새해 인사를 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철 국회의원과 김원기·권재형 도의원, 김연균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회는 이번 제1차 정기이사회의에서 2021년도 감사보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 보고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수입·지출(안) 등 부의안 7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중에도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선을 다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전년도 추진실적이 좋았으므로 금년도에는 계획된 사업이 풍성한 수확을 위해 노력할테니 임원님들이 적극 동참,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면서 "국회에서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원기·권재형 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의정부 전통시장(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의 '성공지원 프로모션'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의 약 150여개 시장 중에서 단 5곳만이 선정돼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성공지원 프로모션을 통해서 소비자는 '구매인증 프로모션'과 '1day 할인 프로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구매인증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후 맘카페 게시글을 올리고 인증하면 네이버페이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모션 진행 기간에 의정부 전통시장의 상품들을 매일 품목을 달리해서 할인을 진행하는 '1day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의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증진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장보기를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사업을 실행에 옮기고 전달하는 지원현장의 최전선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역경제 침체로 타격을 입은 영세상인의 새로운 판로구축을 위해 작년 5
녹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공완식)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 1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나눔, 1월의 크리스마스'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행사로 문구류 229종(5,000만원 상당)을 활용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 아동·청소년 145가정에 전달 될 기프트 박스를 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한 주민들은 "아이들이 우리가 포장한 기프트박스를 받고 기뻐 할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면서 "이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공완식 관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과 복지관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를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프트 박스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크리스마스처럼 기쁜 신학기를 맞이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작된 문구류 기프트 박스는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월 30일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B.I 및 안내체계매뉴얼' 개발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21년 1월에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이하 지하도상가)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재단으로 관리가 이관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하도상가를 찾는 다양한 시민들에게 길찾기 쉬운 환경조성과 지하도상가의 특성을 반영한 B.I(브랜드 이미지 통일화)개발을 통해 상점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하도상가의 상인 및 소비자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 심의·자문 위원의 자문 수렴을 통해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B.I 및 안내체계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이름인 '의지몰'은 의정부역지하도상가쇼핑몰의 줄임말로, 쇼핑과 문화가 만나 하나로 융합되는 형태로서 선물리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여기에 디자인트렌드를 반영한 플렉시블 아이덴티티를 적용함으로써 브랜드의 확장성을 넓히고, 표정을 넣은 '의지몰'의 캐릭터 개발로 모티브의 재미를 더해 의지몰의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새
의정부YWCA 황기숙 사무총장이 이달 말인 12월 31일 정년을 맞는다. 의정부시민단체의 전설로 불리는 황 사무총장은 지난 1984년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중반에 전국YWCA 최연소 사무총장으로 의정부YWCA에 부임한 이후 38여년의 세월을 풀뿌리 여성기독NGO에서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왔다. 그의 재임기간이 말해 주듯 황 사무총장은 YWCA 역사와 지역의 여성운동, 소비자 및 환경운동, 청소년운동에 많은 족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운동을 위해 헌신했다. 황기숙 사무총장은 의정부YWCA가 시민단체로의 뿌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 회원을 확장하는데 힘썼고, 이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부임 초기인 1987년 의정부에서 최초로 지금의 보육교사인 탁아모교육을 실시했고, YWCA어린이집인 '어린이동산'을 개원하여 20여년 동안 일하는 여성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Y어린이집을 운영했다. 2014년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원스톱 취업지원센터인 YWCA새일센터를 개소해 센터장을 겸임하면서 직업훈련과 교육, 취업상담을 통해 매년 1,00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제40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2월 16일 지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장, 구구회·임호석·박순자·김영숙 시의원 및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7명 졸업생에 대한 졸업증서와 개근상 및 공로상 등 수상자에게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학장의 회고사, 지회장의 격려사에 이어서 내빈들의 축사, 학생회장의 사은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인원 30명으로 지난 4월 7일 입학해 상반기는 격주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격상되어 일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11월 1일부터 주 2회 집중교육을 통해 8개월 간의 계획된 24회 48시간의 학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81년 4월에 설립된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40기까지 총 1,4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27명 졸업생 모두 3차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는 솔선수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노인대학에서 끝내지 말고 내년에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