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포커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탑뉴스, 의정부신문)는 민선7기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 자치단체장 합동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일 가장 먼저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만났다. ▶동두천시장 취임 100일이 지났다. 그동안 시정 업무를 수행해온 소감은?취임 후 시의 전반적인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이 답이다'라는 소신으로 주요 사업현장 및 민원현장을 방문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경기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옥류관 유치,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등 시 현안사항 해결을 건의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100여일이 훌쩍 지났다. ▶후보자 당시 동두천시 현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은?최근 경제상황과 맞물려 특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구도심 상권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발전종합계획'을 통해 추진 중인 큰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전통시장 이용객 주차 편의성 제공은 물론 상인들의 매출증가를 통한 구도심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납품 위해 허위로 설립한 유령업체 및 불량 식자재 공급업체 집중점검단속에 적발된 업체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 처벌 예정경기도는 11월 한 달 동안 축산물, 김치 등 학교급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6일 밝혔다.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최근 유명 식품업체가 학교에 납품한 케이크를 먹고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단속 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원산지 둔갑, 제조원 허위표시 등으로 학교급식 납품업체의 식품 안전 전반이다. 경기도는 불량 식품 단속과 함께 학교 급식 납품을 위해 허위로 설립한 유령업체는 물론, 학교급식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하기로 했다.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 "입찰, 발주를 위해 가짜회사를 여러 개 만들어 놓는 등 비정상 구조에서 나쁜 짓하는 소수가 이익을 보고 있다"면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선량한 다수의 기업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점검하겠다"라고 유령업체에 대한 강력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1과장은 "단속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
경기도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21조 9,765억 원보다 2조 3,839억 원(10.9%)이 증가한 24조 3,604억 원을 편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하에 2019년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2019년 예산안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노력한 만큼의 몫이 정당하게 돌아가는 공정한 경기도를 본격적으로 닦아나갈 중대한 이정표"라며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도민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원칙에 충실하게 재정을 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도는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자치·분권·평화) ▲삶의 기본이 보장되는 복지경기(복지)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기경제(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환경·교통·주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안전
경기도의회는 지난 5일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운영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준, 이하 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11월 2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부서로부터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일산, 구리·남양주, 양주, 제3판교, 광명·시흥, 제2판교)'과 '목감천 치수대책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성남시 금토동·시흥동일원에 '판교 제2, 제3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에 있다.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일산 테크노밸리', 구리시 사노동,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 테크노밸리' 등은 권역별로 첨단기술이 집약된 테크노밸리로 조성할 계획에 있다.제2, 제3테크노밸리는 혁신성장 및 자생적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특화 제조업의 고도화, 스마트 기술업의 집적화를 통한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4차 산업혁명 선도기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에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 자족도시를 조
서울광장의 1.7배인 2만2천986㎡에 달해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기 여는 열린 광장 경기도는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맞아 남북 평화의 상징이 될 '경기평화광장'을 개장하고 이를 기념해 11월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펼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오는 24일 공식 개장하는 '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천207㎡)의 1.7배인 2만2천986㎡에 달한다.'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출발점이자, 평화를 주도한다는 상징성을 담아 제안된 이름이다. 광장 명칭은 공모전 및 용역,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고려해 '경기평화광장'으로 결정됐다.경기평화광장은 도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파빌리온, ▲숲속놀이터, ▲수경시설, ▲경기도민의 테라스, ▲잔디광장, ▲공연의 길 등이다.또한 강연이나 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과 함께 소공연 및 토크콘서트, 세미나·강좌 등이 가능한 공간을 내부에 마련해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광장축제는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하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경찰, 무단점거에도 공권력 투입 난색 표해 안시장 '공공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 시의원들의 철회 촉구 성명 및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청 출입시스템 운영에 대한 강행 입장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최근 봉화군 총기 살해 사건, 다수의 힘을 악용한 집단 민원인 청사 점거, 공무원 폭행 등이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청사여야 함에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출입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안 시장은 "뉴타운 반대단체 집단시위, 빼뻘주민 집단시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장실 점거 및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무단점거 때문에 시 청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과 직원들의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시청은 시민 모두의 공간으로 시장과 공무원은 공공재산인 청사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당위성을 피력했다.또한 안 시장은 "지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의 시청 무단점거 당시 의정부경찰서에 10번 이상의 공문을 보냈고 경찰서장도 2차례나 만나 해결책을 논의하였으나, 불법점거로 규정하고도 사회분위기상 공권력
7호선 연장 탑석역 도보권,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 확정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 상관없이 청약가능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수요자 비용부담 덜어7일(수) 특별공급, 8일(목) 1순위 청약 접수 진행…청약 경품도 푸짐해GS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가 주택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금)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1만 5,000여명, 토요일 2만 1,000여명, 일요일 1만 7,000여명(추산) 등 3일간 약 5만 3,0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의정부 인구수가 44만 여명(의정부시청자료)인 것을 보면 약 10분의 1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주말 3일간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층과 2층에 마련된 아파트 단위세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서도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으며, 상담석도 만석이었다. 주말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이 의정부시가 11월 5일부터 시행 예정인 '출입통제시스템' 도입에 대해 강력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구구회 의원을 포함 5명의 한국당 시의원들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의정부시는 5일부터 출입 통제시스템인 스피드게이트를 본관 중앙현관에 5개, 신관 중앙현관에 4개를 설치하고, 전자기식 게이트를 본관 13개소, 별관 4개소, 신관 1개소 등 18곳에 1억2000만원의 혈세를 투입해 도입하려고 한다"며 "안병용 시장은 당을 떠나 대다수 시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한 '출입 통제시스템'을 재난·재해에 사용되어야 할 예비비를 지출하면서 까지 강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대의기구인 시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자 시민을 준범죄인 취급을 하는 것이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몰상식한 태도"라며 "안 시장은 시민들을 대신해 의정부시의 살림을 4년간 책임지는 잠시 거쳐 가는 시장일 뿐이다. 의정부시의 주인은 엄연히 44만 시민이며 당연히 시 청사 또한 시민의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안 시장은 무분별한 집단민원인의 난입과 잡상인 출입 등으로 업무에 지장을 받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핑계를 들어 출입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표기제'를 시청 전 부서와 1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배출표기제는 암호화된 자신의 개인정보를 QR코드에 등록해 생활폐기물 배출시 봉투에 부착해 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포천시는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 처리를 위해 상가지역 배출표기제를 지난 6월 8일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시범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배출표기제 실시로 쓰레기의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로 시민의식의 향상과 처리비용을 절약하는 등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소흘읍 고모리에서 약 5개월간 시범실시를 통해 많은 부분이 개선된 배출표기제를 △2018 도지사기 경기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 △제16회 시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포농포농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등 각종 행사에서 실시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특색있는 축제로 진행했고 시민의식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포천시는 다음달 '배출표기제' 행정기관 확대시행을 앞두고 11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올해 두 번의 규제개혁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통해 52억원의 예산을 인센티브로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시는 마전동 일대의 261만 2,096㎡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3월 경기도가 주최한 '2018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회 연속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 등 5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양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52억원 중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0억원은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건립사업 10억원, ▲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사업 12억원, ▲방성리 실내배트민턴장 조성사업 5억원, ▲민복진 미술관 건립사업 18억원,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사업 5억원을 투입하고 행안부 특교세 2억원 역시 시의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그 동안 규제개혁이 법령개정 등 드러나지 않는 조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