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지난 10월 31일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7호선(도봉산~옥정)광역철도 기본계획 노선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의정부3) 의원의 제안하였으며, 주제발표는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김시곤 교수, 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김원기(의정부4) 부의장,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의정부1) 도의원,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 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김용수 대표, 중부일보 조윤성 기자, 경기도청 철도국 홍지선 국장,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강승필 교수, 내빈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의정부시 이성인 부시장,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 의원(의정부2) 및 400여명의 의정부시민들이 참석했다.좌장을 맡은 권재형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은 의정부시를 관통해 서울과 양주를 잇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단선철도와 탑석역 하나만이 고시된 상황"이라며,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명목으로 신곡․장암지구, 민락택지지구를 배제한 채 공사가 시작된다면 착공 이후에는 노선변경이 쉽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약 1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김재곤 주무관(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에게 △지출실무(회계원칙, 집행절차, 카드사용 요령) △계약실무(계약종류, 소액구매, 원가계산) △e-호조 실무(재정정보, 지출품의 등의 활용) 등을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또한 교육 후에는 질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지출, 계약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회계원칙, 절차에 대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교육 후 참석했던 한 직원은 "이번 회계교육은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회계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줬으며, 정확하게 예산을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용기 회계과장은 "회계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회계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문화를 구현하겠다"며 "회계 준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1월 17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2018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의정부 북 페스티벌은 '의정부, 600년의 잠에서 깨어나다'라는 주제로 의정부 명칭의 유래를 찾아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작가들을 직접 만나는 책 축제로 시민들의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도서관 독서동아리, 학교 독서동아리, 지역서점 등 민관이 어우러져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작가이자 도서출판 서해문집 대표 김흥식(반성의 기록, 징비록)의 '인문학강연' ▲정명섭(조선백성실록), 권오준(다시 동화를 읽는다면)작가의 '북토크' ▲김경희(신통방통 세 가지 말), 소중애(삼천갑자 동방삭) 작가의 '작가의 방' ▲동화 빛그림 공연 ▲블라인드 북 큐레이팅 ▲역사책 주제 전시 '우리가 몰랐던 조선시대의 비밀' ▲국악 앙상블 '공이 된 임금님' ▲의정부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의 '역사 놀이터' 및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있다.모든 행사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잠재적인 유용 생명자원인 곤충을 연구하는 참고자료 활용 기대 곤충 소개, 채집방법, 표본제작 도구·제작방법·표본보관 등 소개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구상 생물 중 종 다양성이 가장 높은 곤충류를 연구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곤충학의 교양서적인 '곤충학자 다이어리'를 10월에 출간해 11월 배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립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 도서는 산림생물종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최근 생물 종 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곤충에 대한 교육자료 제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국민들게 전해 드리고자 발간하게 됐다.또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발간된 책자 대부분이 전문용어와 난해한 문맥 등으로 비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참고하기엔 어려움이 많았고, 곤충학을 다룬 서적들이 10-20여년 전에 출판되었기 때문에 최근정보가 누락되어 이를 보완하고자 곤충 분류체계, 채집방법, 보관방법 등의 정보 등을 수록하여 알고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곤충학자 다이어리' 책자의 구성은 ▲곤충에 대한 일반적 소개, ▲곤충채집 도구와 사용방법, ▲곤충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집중점검'과 연계, 31개 시군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어린이집 667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어린이집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유형으로 분류된 전국 2,000개소 중 경기지역에 해당하는 667개소다.이번 점검에서는 아동 및 교사허위등록 등을 통한 비용 및 보조금 부정수급 및 부당사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복지부 점검방침에 따라 지난 상반기와는 달리 31개 시·군 간 교차 점검을 합법적·합리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도는 지난 상반기에도 도내 어린이집 47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여 총 67건을 적발해 자격정지 1건, 과징금2건(450천원), 환수통지 40건(5,822천원), 시정·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점검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공손한 태도로 점검에 임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집중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어린이집을 적발해 내는 한편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와 경민대학교(이사장 홍문종)는 지난 30일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도입된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고 기존 의용소방대를 미래에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변모시킬 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을 배려해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평상시는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 등을 수행하고, 각종 화재현장 및 재난현장에서는 소방 보조업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상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민대학교에서 대학생 의용소방대를 발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기북부 지역 의용소방대가 젊고 활기찬 조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 의용소방대로서 소방으로의 소속감을 가지고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소방보조 활동을 통해 소방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경민대학교 홍문종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경기도민의 안전에 기여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북부소방재난본부
연천군은 지난 29일 민·관·군 합동으로 지질명소이자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한탄강 트레킹 코스 구간 중 전곡읍 신답리 마을회관까지 2㎞구간에대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이날 환경정화에는 인근 마을인 전곡읍 신답리, 고문리, 청산면 궁평리 마을 주민과 연천군 자연보호중앙연맹 연천군협의회 회원,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 등 30여명과 인근 군부대인 6포병여단 소속 822대대 군장병 40명 및 연천군청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신답리 마을 전태환 이장은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구거구간의 각종 생활쓰레기는 주민들이 치우기가 쉽지 않았던 상황이었는데 환경단체와 군장병들이 도와주어 속이 시원할 정도로 깨끗해 졌다"며 "이번 한탄강 트레킹 코스 정비와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탄강의 맑은 물을 지켜나가는 데 연천군과 함께 주민으로서 적극 노력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통해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금번 현장방문은 2019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기관별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현장방문 첫날인 29일에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 건립사업, 소방학교 훈련장 보강사업,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 확포장 사업,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 등을 방문하고, 30일에는 경기도 종합사격장 보강사업, 화량진성 문화재 정비사업,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사업 등을, 31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이어서 내달 1일과 2일에는 경기북부 지역과 동부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1일에는 경기도 연천의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동두천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일에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현장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경기행복주택 건설사업, 양평군 광탄교 노후 위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마련을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송 의장(더민주, 안산1)은 30일 오후 3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경주선언'을 발표하고 이 같이 강조했다.자치분권 경주선언은 지방 4대 협의체장이 지난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건설을 요구하며 내놓은 '2017 자치분권 여수선언'에 이어 마련됐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천계획이 수립단계에 들어선 것과 관련, 지역주권과 주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요구안을 담고 있다. 송 의장은 이날 박람회 주요 행사로 마련된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낭독식에는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함께 했다.자치분권 경주선언의 주요 내용은 ▲특정 국가사무의 자치사무 전환, 관련 인력 및 재원에 대한 지방이양 협력 ▲실질적인 재정분권 체계 확립으로 지방재정 확충 ▲남북교류협력사업 활성화 협력 ▲진정한 의미의 주민주권과 주민자치 실현 협력 등이다.기념식에 이어 송 의장은 오후 4시께 '
경기도가 지역화폐의 도입에 앞서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자 오는 11월 5일과 9일 각각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실제 도민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역화폐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 과장이 나서 지역화폐 정책의 취지와 도입과정, 추진방향 등 도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어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의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실제 지역화폐 도입 사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전문적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화폐 제도의 쟁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패널 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 이용자를 대변할 소비자 단체 관계자, 전통시장상인회·소상공인연합회 소속 가맹점, 운영주체인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하게 된다. 끝으로 전문가, 패널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