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5일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는 시민에게 약속한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장암역 이전(신설) 협력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경기도의 타당성 재검토 결과, B/C가 0.88이 나와 현재로써는 지하철 7호선 민락역·장암역 신설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이날 안 시장은 경기도가 최근 의정부시가 요구한 민락지구 경유안 검토 결과가 기본계획 변경 요건에 충족되지 않으니 공사발주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같은 결정은 민락지구 경유안 타당성 검토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의정부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는 비판과 함께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인식하고 강력 대처하겠다고 천명했다.특히 그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변경은 성급하게 결론 내릴 수 없는 사안으로 지금이라도 기본계획을 재고해 추가적인 검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강력히 촉구했다.또한,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숙원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변경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들
중3~고2 학생 대상으로 성남과 하남에서 방학동안 주 2회씩 교육 진행 콩슈니, 후니언 등 유명 뷰스타들과 전문 아티스트 강사들이 직접 참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네이버와 함께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틴뷰스타 꿈의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틴뷰스타 꿈의학교’는 미용에 관심이 많고, 뷰티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에게 뷰티 및 콘텐츠 제작법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이며, 성남(성일정보산업고등학교)과 하남(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두 곳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2회씩 교육이 진행된다.꿈의학교 강사로는 콩슈니, 후니언 등의 유명 뷰스타들과 전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메이크업 연출, ▲콘텐츠 기획, ▲네이버TV 채널 개설과 업로드, ▲영상 콘텐츠 촬영 및 편집 등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꿈의학교는 10대 청소년이 자기만의 뷰티 콘텐츠를 창작하고, 자신이 창작한 콘텐츠를 직접 네이버 플랫폼에 올려 스스로 운영해 보는 등 뷰티 크리에이터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경기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가축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수립,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예방 도모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도의 이번 조치는 올해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취하기 위해 시행됐다.실제로 올해 5월 발표한 기상청의 '2018년도 여름철 기후전망'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올 여름철 평균 기온 역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가축의 경우, 27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와 호흡수 증가 등 열 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스트레스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도에서는 분야별·축종별(소·돼지·닭 등)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 축사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방역·위생 관리 등에 힘쓸 계획이다.특히, 폭염대책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경기도와 유관기관, 축산관련 협회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축폐사 등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전파·보고하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한 시군 및 축협 방역차량 등
국내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웰메이드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오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박물관을 배경으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와 역사적 예술작품들을 형상화하여 '가족뮤지컬=캐릭터뮤지컬'이라는 그간의 인식을 타파하고 기존 캐릭터 공연들과 예술적, 교육적으로 차별성을 갖는 작품으로 탄생한 명품 가족문화콘텐츠이다.국내 최고의 제작진들이 탄생시킨 공룡오브제는 디테일하고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표현하며, 18명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전하는 감동과 마샬아츠 배우들의 화려한 아크로바틱을 적용한 퍼포먼스가 공룡들과 함께 어우러져 역동적인 판타지를 펼쳐낼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장치가 선보이는 볼거리 풍성한 무대와 완성도 높은 음악이 주는 짜릿한 감동, 역사적 예술작품을 구현하는 등 해외 라이센스 공연에 버금가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가족뮤지컬에서는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의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룡이 살아있다 작품의 이야
경기도는 장애인의 기능개발 장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폴리텍1대학 성남캠퍼스(20개 직종), 화성시여성비전센터(양장 등 3개 직종), 성남시 율동학습생태원(1개 직종), 한국복지대학교(귀금속 공예 등 3개 직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한식조리) 등 6개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자출판,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등 총 30개 직종에 277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해당 직종 기능(기술)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9월에 열리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과 함께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1:1 맞춤훈련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도 연구용역 결과 장애인의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으로 나타난 한식조리와 보장구 수리 2개 직종을 시범종목으로 선정해 이 분야 입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한국복지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개 종목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연계심화 훈련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 소재한 신한대학교 김병옥(87·여)총장이 아들 강성종 전 이사장에 이어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기영)는 사립학교법 위반 및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김 총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김 총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교비 20억원을 본래 용도 외에 세금 납부, 펜션 구입 등에 사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왔다.특히, 김 총장은 2015년 강화도에서 17억원 상당의 펜션을 차명으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김 총장은 검찰 조사에서 "다른 용도로 사용한 교비를 원래대로 채워놨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현행 사립학교법은 교비 회계에 속하는 수입을 다른 회계에 전출하거나 대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신한대는 2013년 의정부에 있는 2∼3년제였던 신흥대와 동두천에 있는 4년제 한북대를 통폐합해 교육부로부터 4년제 승격을 승인받은 의정부 유일의 4년제 대학이다.한편, 김 총장의 아들인 강성종 전 국회의원도 지난 2003년부터 2010년 1월 말까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신흥학원의 교비 78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2012년 징역 2년6월에 집
양주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작년보다 이른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관내 5개 발물놀이터와 4개 분수시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여름철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통해 도심 속 휴게공간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지난 16일과 17일 시범운영을 통해 사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발물놀이터는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리근린공원(광사로 131-66), ▲덕계근린공원(평화로1435번길 56), ▲봉우근린공원(고암길 306-31), ▲선돌근린공원(옥정동 578-8), ▲고읍제1어린이공원(고읍로 25)에 조성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시설 정비를 위해 정기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임시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5일마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을 통해 공원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최초로 3선 시장에 당선된 안병용 당선인이 지난 6월 18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에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내정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등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에 열릴 민선7기 첫 번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앞서 의정부 최초 3선 시장으로 경험과 연륜이 많은 안병용 당선인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장에 적합하다고 중론이 모아졌다.안병용 당선인은 "여러 단체장께서 막중한 소임을 맡으라는 말에 감사드리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1개 시장-군수가 모여 각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채택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관장 이은택)은 오는 22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회암사의 건축' 연구총서 발간을 위한 학술대회 '새로운 시선으로 본 회암사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기초 연구 자료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도출하고 향후 심층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 회암사지 건축사 관련 13명의 권위자가 참여해 회암사지의 건축사적 가치와 활용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한동수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 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학예관가 '회암사지 온돌의 가치',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청규로부터 본 회암사지의 건축적 특성과 그 의미'를 주제로 연구논문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또, 오세덕 경주대 교수의 '조선의 사찰과 비교분석을 통해 본 회암사지', 김용준 서울대 객원연구원의 '날란다와 회암사지', 김상헌 상명대 교수의 '회암사지 콘텐츠의 개발과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주차장, 차고지 등 56개소에 대한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과도한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회전 제한지역 내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이 점검대상이다.단속은 자동차 운전자가 없는 경우 공회전 상태를 확인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고, 자동차 운전자가 있는 경우 1차 사전 경고를 한 시점부터 시간을 측정하여 5분의 공회전 허용시간을 초과한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용운 녹색환경과장은 "승용차 공회전을 10분 줄이면 약 3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가 절약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함께 억제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