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2월 22일 지하철 1호선 가능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가재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가재울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전철역사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조성한 사례로, 낙후된 가능지역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가재울도서관의 명칭은 '가재가 많이 사는 연못인 가재못이 있었던 자리'라는 가능동의 옛 지명을 살려 역사 속에서 현재를 비춰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됐다. 가재울도서관은 총 19억의 예산을 들여 전철역 하부공간에 지상 2층, 1,908㎡규모로 건립되었다. 전철역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공공도서관 건립예산의 4분의 1 수준이고 공사기간도 5개월 정도로 짧았다. 1층은 도서관과 북카페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130석의 독서공간과 어르신·청소년 및 직장인 대상의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강의실로 구성되었으며, 2층은 12만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보존서고를 설치하여 공공도서관의 부족한 서고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철도 소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료급식을 제공하던 장소였던 이 곳 가재울도서관에서 노숙인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들이 희
의정부시 신곡권역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1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신세계 안과와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과 검진 등 의료지원과 기타 복지자원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질환을 방치하여 더 큰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각종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임문환 신곡권역 국장은 "이번 서울신세계 안과와의 후원 협약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여러 분야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22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어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2의 도약에 나선다.여성가족부는 지난 15일 지정기간(5년)이 만료되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하여 그간 추진성과 및 재지정 기간(2018년~2022년) 사업계획서를 서면평가, 현장점검 결과, 11개 도시를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경기 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다. 의정부시는 향후 5년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성평등 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5대 목표를 위한 13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확정은 의정부시민 모두가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고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로서 시민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내년 1월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허가안전과는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와 '기초질서 확립'의 일환으로연말연시를 틈타 기승을 부리는 불법 옥외유동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허가안전과는 민락2지구 상가밀집지역과 금오동 홈플러스 주변은 물론 주요 교차로 및 가로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배너를 중점대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활동에는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에 참여하는 지역 시민 60여명도 함께 참여한다. 시민수거보상제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비실적에 따라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속에 적발된 업주 및 개인은 과태료 부과, 압류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 할 방침이다.이주성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허가안전과장은 "불법행위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각종 불법광고물을 즉시 제거하고, 지역시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함으로써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내년부터는 민간 전문단속인력을 투입하여 정비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사랑하는 연인, 가족을 위한 로맨틱한 피아노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선사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윤한이 그것. 피아니스트 윤한은 버클리 음악 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1집 'Untouched'를 발표하며 피아니스트로 데뷔한 이래 KBS2 '성균관 스캔들', tvN '로맨스가 필요해' 등 드라마 OST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피아노 연주자로서 정기적인 공연과 함께 뮤지컬 '모비딕'에서 주인공 이스마엘 역을 연기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도 출연하는 등 뮤지션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 라디오 DJ, 음악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천후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이번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메리크리스마스, 윤한은 윤한이 모든 곡을 직접 편곡하고, 연주하는 새로운 감성의 재즈콘서트이며 그가 직접 들려주고 싶어 하는 윤한 만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kiss', 'Love is blind', 'Englishman in New york', 'City of Star' 그리고 윤한의 대표곡 'Marry me'까지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12월 20일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와 연계해 고암동에서 '러브하우스 주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기가정을 관리하는 '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센터'의 추천을 받아 질병 때문에 수개월 동안 주거환경 관리를 하지 못한 관내 이웃을 봉사활동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공단은 디딤돌봉사단 기금으로 청소용품을 구입해 쓰레기 800L 배출 및 묶은 때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2월 7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상시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 기관인 양주시 무한돌봄 희망센터·행복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재원 이사장은 "양주시 복지 기관과 연계하여 러브하우스 활동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솔선수범해 지방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22일 복합건축물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의 피난시설을 긴급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북부 복합건축물에 대해 본부 및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과 전문 소방기술사가 합동점검에 나선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복합건축물 내 요양시설, 찜질방, 목욕장, 영화상영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업장에 대해 비상구 폐쇄, 방화문 제거 등 피난시설·방화시설의 폐쇄·훼손을 집중 점검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에서 비상구나 방화문에 대한 폐쇄·훼손 등이 있다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 적치물 등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 행위'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이 12월 22일 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체계적인 자료분석과 현장 직접방문 등을 통해 행정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도의원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평소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도시환경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박 의원은 특히, 이번 행감을 통해동탄2 부영아파트 부실공사 등과 관련해 경기도의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요구했다.또한 2015년부터 부과되었으나 체납된 약 51억원의 생태계보전협력금에 대한 조속한 징수 및 생태계보전협력금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박재만 의원은 "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장인 김원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2017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준비위원회 측은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 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KBS, MBC, SBS, OBS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매년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부문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동을 보여준 부문별 인사를 엄정하게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원기 의원은 사회복지학 교수 출신 재선도의원으로 그동안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재난 지원 조례, 청원경찰 복무 조례」 등을 재·개정하였으며, 특히 북부청사 광장조성,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및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신축 예산 확보, 관내 체육시설 확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북부 발전 및 의정부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도의원(의정부3, 자유한국)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가 12월 22일 경기도의회 제324회 정례회를 통과했다.본 조례 제정은 최근 국가 간 국제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에서 정한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관한 사항을 제도화함으로써 경기도의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경기도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경기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제37조에는 교류사업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전략적인 추진방안 없이 선언적인 사항이었던 시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례의 내용을 보면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관한 규정으로 상위법령인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제7조에 따르도록 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립하는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또한 경기도의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관한 협의를 위하여 '경기도 국제문화교류 협의회'를 두도록 했으며,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조성과 사업추진의 주체가 될 전문인력의 양성, 관련정보 및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정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