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이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임호석 의원은 12월 4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에 빚이 정말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이날 임 의원은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9월18일 안병용 시장은 '채무제로 도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시가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제로가 됐다'라며 의정부시의 채무제로 도시 선언을 하고, 각 동마다 이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게시됐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금년 1월 11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하였고, 이를 재판부가 5월 26일 받아들여 파산선고를 하였으며, 7월 14일 파산관재인이 해지시지급금 2,148억 원을 청구하였으나, 의정부시가 거부하자 8월 22일 의정부대주단과 출자사 등 원고가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해지시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히고 "이는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줄 돈은 분명히 있는데, 그 돈이 아직 얼마인지 정해지지 않았으니 현재는 채무가 없다라는 왜곡된 답변"이라며 힐난(詰難)했다.특히, 임 의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해 동절기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2017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은 동절기(2017년 12월~2018년 2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등 안전관리 대책은 물론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연계하여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임문환 권역국장은 "민‧관 협약기관과 협력하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어진 요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지역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어려운 저소득층이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내년 초 행안부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예정인 2017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12월 4일 현재 대상액(9천967억 원) 대비 8천240억 원을 집행해 82.67%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이성인 부시장 주재로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각 실과소장과 부진부서에 대한 보고회 개최와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독려한 점이 주효했다.특히, 시설비와 복지예산에 주안점을 두고 채무제로를 위해 491억 원을 집행한 것이 하반기 집행실적 상승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에는 1/4분기 및 상반기 조기집행 그리고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에서 3회 연속 전국 1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1/4분기 및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5회에 걸친 기관표창에 따른 인센티브로 2016년과 2017년 특별교부세, 그리고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8억 4천만 원을 교부받아 도로개설 등 세출예산에 반영하여 자체예산 절감에도 크게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시는 2018년에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코자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상반기 55% 재정집행과 하반기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4일 의정부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2018년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 주요사업과 2018년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2017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정부시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총 1조 7천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까지 부지조성을 마치고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웃렛 등은 2020년까지 들어설 계획"이라며 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덧붙여 "전국최초 민자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60년간 미집행된 도시계획 시설을 전액 민간자본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수천억 원의 시비 절약과 장기 미집행 토지보상, 체육시설, 공원조성 등을 전액 사업자에게 부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1조 1천억원 상당의 경제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의정부시의 '뜨거운 감자'중 하나인 경전철과 관련해 "현재 이용자가 1일 평균 4천여 명에 이르고 있어 수지균형에 거의 접근했으며 해지시 지급금 소송, 인수인계, 경전철 운영 활
포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은정)는 지난 4일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300여명과 포천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포천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조은정 연합회장의 대회사와 김종천 시장의 격려사 및 내빈 축사, 연합회 해외연수 및 자원봉사단 활동보고,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경기도연합회상, 포천시연합회상 등의 다양한 표창으로 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보육교직원의 해외 보육시설 연수보고회에서는 일본의 보육시설 탐방을 통한 우수사례의 현장 접목방안을 발표하였으며, 2017년 연합회 및 아이사랑자원봉사단 활동보고에서는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유니세프에 예방접종비를 기부한 사례와 관내 치료비가 없는 영유아를 돕는다는 마음 따뜻한 보고가 이어졌다.김종천 시장은 "오늘 행사는 올 한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정성으로 영유아를 보육한 보육인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는 중장기 보육발전계획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누리과정
남 지사, 4일 오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조의 표해유가족 불편 느끼지 않게 최대한 협조낚시 열풍에 대비한 대책 마련도 주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 최대한의 지원과, 사후 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당부했다.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유가족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어 "700만 낚시 인구로 표현될 정도로 낚시 열풍이 부는데 낚시배 등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책 마련해 움직여 달라"고 덧붙였다.지난 3일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경기도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김포 뉴 고려병원과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안산 한사랑 병원, 인천 인하대 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인천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 송 모씨는 광명성애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경기도는 3일 저녁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옹진군청에 현장연락관 2명을 파견해 사고
민천식 포천시부시장이 지난 봄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이번에 시인으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건축 및 도시계획 전문가인 민 부시장은 '한국작가' 겨울호에 '나의 아버지', '친구', '어린 광부의 꿈' 등 세 편의 시를 발표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이 세편의 시가 한국작가 겨울호 시 부문 신인작품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세편의 시 중 '나의 아버지'는 아버지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영혼의 소리로 이끌어냈고, '친구'에서는 나무를 의인화해서 인간의 따뜻함에 다가섰으며, '어린 광부의 꿈'에서는 광부의 삶을 가슴으로 아파한 인간미가 두드러지게 형상화됐다는 심사평이다.민천식 부시장은 "어릴 적 꿈이 작가가 되는 것이었는데 간절히 원했던 꿈이 이뤄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 좋은 글을 쓰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4일 월례조회를 통해 연말연시 음주로 인한 품위손상, 복무위반 및 비위행위로 공직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각종 사업 마무리 및 내년도 업무준비에 만전 및 최근 혼돈의 국가적 상황 및 동절기를 맞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방문해 위로하고 어려울 때 더 큰 희망과 용기를 주는 흔들림 없는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선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제설 및 관련 장비 등 사전점검과 내 집, 내 점포 앞 제빙·제설작업에 시민 스스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인구정책거버넌스 만들기, 저출산·인구정책분야 대통령상 최초 수상지속가능한 정책추진 위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와 추진시스템 구축' 호평경기도가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출산·인구정책분야에서 기관표창인 '대통령상(부상 1억6천만원)'을 최초로 수상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 지자체 확산과 사회 전반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행안부장관,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3개 지자체가 시책을 발표한 뒤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 5조 5천억원의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정치․경제․행정․언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리더십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목표로 정책제안부터 예산반영, 평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인간 중심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공단과 시민이 하나 되는 인간의 행복과 조화를 강조하고 젊고 미래지향적인 의지를 통해 도시와 시민의 여유로운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경영방침으로는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족친화 경영, 환경과 고객중심의 시설안전 관리중심, 혁신과 변화로의 재정과 건전성 확보로 정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시민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종합체육 시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주차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청결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가로청소와 종량제 봉투사업, 체육시설, 상가관리, 장애인을 위한 행복 콜 사업 등이 있다.함께하는 경영체계를 구축 지난 1995년 9월 1일 설립되어 의정부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공기업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수장에 최초 여성 이사장이 탄생했다."공단은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서, 2018년에는 열린 혁신을 기반으로 한 시민과 함께하는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가족친화경영을 계속추진할 계획이다."라는 강은희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