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수험생들이 수험표만 지참하면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벤트 행사는 수능 당일인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스포츠센터 수영장 자유이용시간대에 한하여 이용가능하며, 안내데스크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된다. 또 선착순 50명에 한하여 휴대용 물병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강은희 이사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학업에 지친 수능생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반값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할 수 있는 뜻 깊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반값 할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siseol.or.kr) 또는 스포츠센터 (031-828-6994)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공단은 수능 시험 전 수험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의정부시 관내 시험장 8개소 일대를 11월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괴산 절임 배추 박스에 포장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사용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67개소를 단속한 결과, 40개소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원산지 위반 2개소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5개소 ▲식품표시기준 위반 6개소 ▲원료 수불부 미작성 5개소 ▲ 미신고 영업 8개소▲식품의 허위표시 3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개소 ▲기타 6개소다.특사경은 고추의 경우 올해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전년보다 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반면 수확량이 증가한 배추는 가격 하락으로 유명산지로 생산지를 속이는 행위가 우려돼 단속을 실시했다고 성명했다.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김포시 A업체는 유명산지 배추의 수요가 많고 가격이 높은 점을 노려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괴산 생산 절임배추로 포장해 판매했다. 유명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고추장을 납품하는 여주시 B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경과한 고춧가루를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 부천시 C업체는 고추씨가 추가된 고춧가루로
5분 자유발언 내용, 시의원 간분열 더욱 조장통합 발언, 자기편의적 해석으로 시민들 기만제7대 의정부시의회가 임기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인 가운데 회기 첫날 장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의 본회의장 발언내용이 의원간 분열를 더욱 조장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장수봉 의원은 지난 20일 개회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금의 시의회 전반에 대한 자성과 함께 동료 시의원들을 향해 초심으로 돌아가 당리당략 없이 오로지 대화와 소통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제안했다.특히, 장 의원은 정치공학적이거나 진영논리를 앞세운 성명서 발표나 일관된 판단기준도 없는 비판은 지양하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개개인의 양심과 이성에 따라 잘못된 행정은 날카롭게 비판하고 잘 한 것은 격려와 칭찬도 해 줄줄 아는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서두 발언과는 달리 본론에 이르러서는 최근 안병용 시장의 '테크노밸리 유치 포기'에 대한 합당한 사유를 물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성명과 관련해 날을 세웠다.장 의원은 "안병용 시장이 예산을 수반하고 관련 공무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온 유치노력을 시민의견 수렴없이 독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7일 경기도학력인정학교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인정학교시설에 대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상담하며 개선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 의원은 지난 도정질의때 이재정교육감을 상대로 학력인정학교시설의 다양한 법적, 제도적 문제점과 교사들의 처우개선, 학교밖 학생들이 교육받는 평생교육 인정학교들의 열악한 환경과 상황들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현재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줄고 있는 가운데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역시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교사인건비를 1인당 월 90만원만 보조해 줌으로써 학교에서는 교사 인건비 지급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교육청에서는 개인학교를 법인으로 전환하라는 요구까지 강하게 하는 반면 학교에 대한 지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한 인정학교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적은 예산이 지원되면서 유일하게 학교밖 학생들에게 졸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정학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국은주 의원은 "이곳에서 교육받는 학생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차별된 교육을 받지 않도록 현재 조례개정을 상정해 놓은 상태이며, 예산결산특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 11월 16일 종합운동장 리셉션룸에서 공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서약식' 및 가족친화직장교육과 CS친절교육을 실시했다.강은희 이사장은 지난 9월 취임 직후 가족친화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정하고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구축 및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일가정행복연구소 강은정 소장의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를 주제로 가족친화경영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CS친절교육 전문강사인 황태연 대표의 '2017년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조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전략' 등의 강의로 이어졌다. 한편, 가족친화 서약식은 직원대표가 가족친화 서약서를 낭독한 후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행복의 기본이며, 직원행복이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사회가 발전한다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일과 가정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행복한 직장문화 구현에 앞장서 가족친화 경영을 선도하는 공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8~9월 36㎍/㎥, 37㎍/㎥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11월 51㎍/㎥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린 미세먼지 농도는 12월 57㎍/㎥, 1월 64㎍/㎥, 2월 68㎍/㎥, 3월 69㎍/㎥로 정점을 찍은 후, 4월(63㎍/㎥), 5월(62㎍/㎥)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은 연평균 50㎍/㎥으로 설정돼 있어 11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치를 웃도는 것이다.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1년 56㎍/㎥, 2012년 49㎍/㎥, 2013년과 2014년 54㎍/㎥, 2015년과 2016년은 53㎍/㎥을 기록했다. 올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횟수는 1월부터 5월까지는 33회, 경보 발령횟수가 4회 발령됐지만 6월부터 10월까지는 발령이 없었다. 11월에는 15일 기준으로 주의보가 4회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일 때 '주
의정부시보건소는 11월16일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레사회복귀시설 등 9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 및 협력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발생된 정신질환자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 시 겪는 어려움,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방안, 관내 주간재활센터 사업 소개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5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신규로 추가된 입원 유형,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에 대한 절차, 입원기간 연장 심사 안내 등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6월부터 총 2차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한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대응 등 유관기관 협력 구축을 위하여 지난 7월에는 의정부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비자의적 입원 기준의 변화, 권리고지 의무의 강화에 따른 지역 차원에서의 적극적 반응 체계 구축을 통하여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고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9개소의 2017년도 졸업식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6일 광적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7일 장흥노인대학, ▲8일 양주1동 노인대학, ▲10일 양주2동 노인대학, ▲14일 백석노인대학, ▲15일 은현노인대학, ▲16일 남면노인대학, ▲17일 지회‧회천노인대학 순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채용 노인회지회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올 한해 노인대학의 학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우리 노인이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명예로운 졸업장을 받으신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을 존경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등록 12월 25일~28일 정시모집 접수 내년 1월 6일~9일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8학년도 입시일정을 일주일씩 순연하여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연기하기로 한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수시모집 등록 기간은 당초 12월 18일~21일에서 12월 25일~28일으로 7일 순연 되었으며, 수시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28일에서 1월 4일로 연기됐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당초 12월 30일~1월 2일에서 1월 6일~9일로 변경 되었다. 정시모집 공연예술학과 실기고사는 나군 전형일정 변경에 따라 1월 19일~27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당초 1월 30일에서 2월 6일로 순연하고, 등록기간은 1월 31일~2월 2일에서 2월 7일~9일로 변경되었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 마감일은 2월 20일 오후 9시까지, 최종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2월 21일이다.또한 추가모집일정 역시 전형일정 일주일 순연에 따라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추가모집 최종 등록 마감일은 2월 27일이다.신입생 모집일정은 일주일씩 순연되어질 예정
연천군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경기도로부터 '종합감사'를 수감할 예정인 가운데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조사기간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2014년 1월 이후 연천군에서 추진해온 조직, 인사, 예산, 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주민에게 불합리한 행정과 과도한 규제에 대해 감사기간 중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발 위주 감사가 아닌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특히, 이번 감사를 통해 ▲국가나 경기도로부터 위임받은 사무와 각종 시책사업 추진실태, ▲대규모 축제·행사 및 건설사업 등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 업무처리 형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또한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법령 등의 불합리한 모순으로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게 된다.아울러 감사 기간 중에 주민불편·부당 사항을 해소하고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 사항을 접수 처리하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면서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 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공개감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