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 1일 북부청사서 개최청소·경비 직종 65세까지 정년 연장...고령자 고용안정 위해 선도적 모습 보여줘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306명이 2018년 1월(예산반영 시점)부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경기도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017년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14일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가이드라인 상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전환을 원칙으로 최소한의 평가(기간제근로자 소속기관별)를 거쳐 전환심의 대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적용된 전환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것으로,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2017년 7월 20일)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되는 업무이면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다.심의를 통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확정된 대상은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220명과 119 소방안전센터 등에서 자체
2017년 하반기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가 11월 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 시장·군수와 시의원, 관계공무원, 민간위원 등 20명과 포천시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경원축 생활권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2017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 기타 현안사항을 논의와 경기북부 전철 이용활성화 양해각서 체결의 순으로 진행됐다.그동안 경원축 협의회는 경기도 내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생활권을 운영해왔으며, 상호간의 지역 현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 지난 3월 지역발전위원회 2017년 선도사업으로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시스템 구축사업(국도 3호선과 국도 43호선을 중심으로 낙후된 가로경관을 정비하는 사업)이 선정돼 생활권 구성 이후 처음으로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나타냈다.2017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동두천·양주 연계 협력사업 추진(동두천시 제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조기착공 및 포천까지 연장(포천시 제안) 등 총 2건에 대해 제안 지자체에서 현재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참석위원간 토의를 진행했다. 기타 논의안건으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31일 용현동 소재 롯데마트 의정부점에서 다중밀집시설 붕괴·화재 대비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훈련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실행기반훈련으로, 실전 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의정부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18개 기관·단체 240명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롯데마트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진압, 복구 활동 동의 순서로 진행됐다.'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첫째날인 10월 30일은 토론기반훈련, 둘째날인 10월 31일은 실행기반훈련, 셋째날인 11월 1일에는 전국단위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 학교 등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1월 3일까지 각 권역동 국장 주관으로 시민체감형 훈련을 전개한다.한편, 의정부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장으로 현장훈련을 주재한 이성인 의정부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형화재사고 등 사회재난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재난발생 초기에
사법기관 고발 대상 19개, 행정처분 대상 28개 업소 적발부동산 과열지역 모니터링 강화, 탈법행위 강력 대처 방침경기도는 최근 일부 지역의 부동산 시장 과열현상과 무자격·무등록 등 불법 중개행위와 관련, 도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부당영업 부동산을 집중 점검해 47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는 부동산 시장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시·군·구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지도 점검은 무자격·무등록 등 불법 중개행위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부천·용인·여주·고양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지역은 각종 개발 등으로 땅값이 급등하면서 부동산 컨설팅 등의 불법 중개행위가 많았던 곳이다.이번 지도 점검 결과 무등록 중개 2곳, 자격증 대여 5곳, 유사명칭 사용 12곳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명날인 누락 6곳, 확인 설명서 미작성·불성실 12곳, 고용인 미신고 1곳, 중개보수 미게시 8곳, 기타 1곳 등이다.용인시 A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일하는 중개보조인 B씨는 공인중개사 C씨가 자리를 비웠는데도 C씨의 이름과 도장을 도용해 주택매매를 하다 적
의정부시가 10월 27일 (사)한국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한 '2017 공감경영 대상' 지자체 분문 주민공감 혁신교육도시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2017 공감경영 대상'은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는 CEO, 브랜드, 지자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의정부시는 공교육 신뢰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Ⅰ(2011~2015)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해 2013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2015년 방과후학교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즌Ⅰ의 성공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2016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를 추진해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꿈이룸배움터, 드림하이 동아리 프로젝트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교육 공동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과, 시 자체적으로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거점영어 체험센터 운영, 학생들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학교사회복지사업 등을 추진해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교육도시 의정부 조성에 최선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 변경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로 국비 318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변경확정된 종합발전계획에는 의정부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사업과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신규로 국비 318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되고, CRC(캠프 레드크우드), 캠프 스텐리 등 당초 사업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창조적 도시 개발 사업 추진은 물론, 의정부시 8·3·5 프로젝트 조기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국비지원사업에 반영된 국도39호선은 의정부~양주~고양을 잇는 경기 북서부지역 간선도로의 기능을 하는 중요 도로로, 내년도에 바로 설계를 시작하여 2021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정체 구간인 의정부 양주시계~경민학교 구간의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많은 경제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또한, 녹양동 407-4번지에 신축 되는 의정부 행복두리센터(종합사회복지관)는 부지면적 1,983.7㎡, 연면적 3,8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 예정으로, 다른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10월 27일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4 운영사인 e스포테인먼트 ㈜콩두컴퍼니(대표 서경종)와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콩두컴퍼니 서경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콩두컴퍼니는 리그오브레전드 '콩두 몬스터'와 오버워치 '콩두 판테라', '콩두 운시아'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Season4'를 아프리카TV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등 e스포츠의 발전과 콘텐츠를 전 세계로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e스포테인먼트 회사이다.서경종 콩두컴퍼니 대표는 "이번 ASL Season4의 스폰서쉽 체결을 통해 게임콘텐츠 및 e스포츠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민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게임콘텐츠 및 e스포츠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실내빙상장에서 8세부터 18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동계 생활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강습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빙상장 청소년 체육활동지원 특별 빙상강습회 운영은 대한체육회 및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부와 KSPO(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한다. 한편, 빙상의 메카로 알려진 의정부시는 2018년 제99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종목을 유치해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문화복지건강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는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의 인적 역량, 건전재정 역량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환류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평가 제도로서,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는 2016년 제6회 생산성 대상에서 한탄강 홍수터 개발사업으로 '주민생활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업 우수사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생산성 우수기관의 면모를 대내외에 과시했다.민천식 부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가해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전된 것은 16만 시민과 9백여 공직자가 함께 화합하고 노력한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도 신설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시1)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홍석우 의원을 비롯해 김광철, 김원기, 박순자 경기도의회 의원과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및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자들은 발제와 토론을 통해 경기북도 신설의 부정적인 근거들에 대한 반박 논리와 북도 신설에 따른 새로운 행정 명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기북도 신설 시 발생되는 비용은 교부세 등으로 보전이 가능하고 행정적 추가 예산 역시도 크지 않아 그동안 재정문제로 북도를 신설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기했다.또한 북도 신설 시 사용할 수 있는 구역 명칭으로 '평화특별자치도', '평화통일특별도' 등이 제시됐다. 홍석우 의원은 "경기북도 신설을 위해서 법적 절차도 중요하나 도민들이 경기북도 신설에 대한 열의가 얼마만큼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서명운동 및 의견을 종합할 조직을 만드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