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이비부머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 및 일자리제공을 위한 '2017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위수탁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김현우 원장)과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원을 각각 북부와 남부지역 위탁교육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기존에 직업학교에서 실시하던 국비직업교육과 달리 대학이 주관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여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각 분야 기능사 취득은 물론 100여 시간의 실습수업을 통해 독립적인 현장시공능력을 키우고,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협동조합 설립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경민대학교의 경우 경기북부에 위치해 인구가 밀집된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기술교육 기관(학원)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어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지역 50~64세 중장년층 인구는 249만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20.1%를 차지하고 있지만 은퇴 후 삶에 대한 지원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 빠른 고령화의 노인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김재훈)는 지난 11일 폭우피해로 실의에 젖어있는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농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충북 괴산군에서 생산된 특산물인 옥수수는 매년 직거래장터가 열릴 때마다 활발하게 판매되는 효자 상품이지만, 지난 7월 발생한 폭우로 올해는 평년보다 판매가 부진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던 실정이었다.이에 이번 직거래행사는 괴산군의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재민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장암동 주민센터로 배송된 옥수수 50포는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의 열띤 구매로 당일 매진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김재훈 장암동장은 "괴산군이 빠르게 수해피해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특산품 구매 및 특별 직거래장터 개설 등,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춘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딜라이브(D‘LIVE) 케이블방송의 인기프로그램인 '청춘노래자랑'은 지역 내 모든 연령층의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저녁 7시30분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늘 푸른 청춘'의 대명사 뽀빠이 이상용이 사회를 보며, 초대가수로는 진성, 정정아, 연지후, 임영웅, 이순정이 출연한다. 이날 입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1명) 70만원, 장려(1명) 50만원, 인기(2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입상메달이 주어진다.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되며, 예심은 8월 21일 오후 1시부터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치러진다. 예심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접수 신청이 가능하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진행한다.'청춘노래자랑'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까지 포천시 읍,면,동사무소로 방문접수하거나, 딜라이브(D'LIVE)케이블방송 홈페이지(song.dlive.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전화신청(070-7410-1591)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민위원 69명 참석...교통·소음·대기 전문기관 분석 대안 제시일부 분임조, 道 추진 '통합형 광장' 형태 적극 찬성 의견 밝혀인근 아파트주민들의 우회도로 건설 반발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 대안마련 모색이 본격화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두 번째 모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최연식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69명의 시민의원과 경기도 및 의정부시 관계자, 교통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총 8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별 토의를 진행한 후 의견을 종합해 발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 일각에서 우려하고 있는 교통처리 계획 및 소음·대기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민감한 민원사항에 대해 광장 조성 찬·반론자들의 뜨거운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제시된 주요 안건을 종합·분석한 결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주요 민원인 소음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해야다는 것과 우회도로 확장으로 인한 민원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해달라는 의견의 많았다. 이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특별법안을 제정한다고 2017년 6월30일 자유한국당 강석호의원이 대표 발의했다.지난 2016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앞으로 30년 후 소멸되는 지방자치단체가 84곳이 된다고 보고했다. 노인인구수에 대한 가임여성(20~39세)비율을 따진 것인데 소멸위험도가 0.5미만인 시군이 84곳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도농 간의 격차가 심화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에서 인구 3만 이하 지방자치단체가 16곳이나 되니 앞으로 30년 후 아니 10년 뒤에 사라질 지도 모를 일이다.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안의 목적이나 제안이유를 보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주민의 생활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그런데 법안 제3조(적용범위)는 이 법은 수도권(「수도권정비계획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수도권을 말한다), 광역시, 특별자치시 및 제주 특별자치도 외의 지역에 적용한다고 되어 있다.수도권 중에서 지방소멸 지방자치단체가 5곳이나 있다. 경기도에 3곳(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인천광역시에 2곳(강화군, 옹진군)이다.이곳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법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이중규제를 받는 지역으로 수차례에 걸
주민 건강상태 파악해 '맞춤형 보건정책' 기초자료 활용지역사회건강조사원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 부탁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사업과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하고 다른 지역과의 차이를 파악해 차별화된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를 얻기 위해 추진한다.이 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전국 254개 지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의 전문성 향상과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정조 교수팀에서 추진하게 된다.조사내용은 만19세 이상 무작위로 표본 추출된 주민 909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 총 18개 영역 201개 문항을 선발된 조사원 5명이 방문하여 1:1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빨간색 조끼티셔츠,
포천시(시장 김종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행정종합관찰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시 스마트폰 앱(행정종합관찰제)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실시간 관찰하고 등록하면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등 전 분야로, 현장에서 바로 관찰 등록해 해당부서에서 처리하게 됨으로써 보고절차 간소화로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2017년도 상반기 추진 실적은 총 1만6천985건으로, 도로 900건, 광고물 1만4천797건, 교통 238건, 환경 831건 등의 관찰등록 실적을 거뒀다.심태식 건설과장은 "행정종합관찰제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발견해 해결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행정종합관찰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의무 등록제를 실시하고, 우수관찰 및 처리부서에 대해서는 매년 주요업무 성과평가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가정형편 어려운 동문들 위해 대학등록금 지원 성적보다는 부모의 소득수준 우선 고려해 선발네네치킨 회장, 매년 8천만원 장학금 출연 약속의정부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광수)는모교 졸업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2학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대학등록금 장학생 선발은 총동문회 산하 '청운장학회(회장 김영록)' 주관으로 진행되며, 의정부고 졸업생 중 대학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문들을 위해 5회 졸업생인'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이 출연한 재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장학생 신청자격은 의정부고 졸업 대학재학생(90%) 또는 동문 자제 대학재학생(10%, 타 고등학교 졸업생 가능)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받기 곤란한 학생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소득수준은 지급년도 기준 직전년도의 부모 연간 건강보험료 고지 합산금액이 250만원 이하이고, 재산수준은 지급년도 기준 직전년도의 부모 재산세납부 합산금액이 65만원 이하(단, 자동차세는 제외)인 경우 해당된다.선발 평가기준은 ▲성적 20%, ▲신청사유 20%, ▲소득수준 50%(건강보험료 25%, 재산세 25%), ▲자원봉사 5%, ▲다자녀 5% 비율을 반영, 성적보다
양주 구간 1500원, 의정부 구간 1,300원, 포천 구간 1,300원 적용해전체 구간 km당 대비 양주 3배, 의정부 4.8배, 포천 약 4.2배 더 비싸양주시가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도로로 기대를 받아왔다.그러나 지난 6월 30일 개통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과도한 요금으로 도로 건설 부담을 주민들에게 전가하고 있어 전 시민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하루빨리 최초 실시협약에서 약속한 요금수준으로 인하 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총 50.6km으로 구리~포천구간(44.6km, 4~6차로)과 양주지선(6.0km, 4차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협약 당시 통행료를 2천847원(㎞당 56원)으로 검토했으나, 개통 직전 도로공사 요금의 1.2배인 3천800원(㎞당 75원)으로 1천원 가량 높게 책정됐다.특히, 양주 구간(양주IC∼소흘IC)은 6㎞에 통행료 1,500원(㎞당 250원)으로 남구리IC~신북IC까지 총 44.6km 전체구간 통행료 3,800원(km당 85.2원) 보다 약 3배 비싼 수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등 경원축 5개 시·군이 손을 잡았다.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주관시 오세창 동두천시장)는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경원축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원축협의회 5개 시‧군인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연천군의 시장·군수와 기업인,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식은 경원축 협의회 5개 시‧군이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끌어 나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경원축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함으로써 마련됐다.상생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5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경기북부 신 성장 동력 확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상생발전을 위한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경원축 유치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한마음으로 결의했다.또한, 유라시아 경제권 진출의 통로이자 통일한국의 전진기지로서 테크노밸리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가진 경원축에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단지를 조성해 상생 발전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아울러, 남‧북 분단이후 60년이 넘도록 국가안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