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29일 오전 8시 첫 번째 외래 환자를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외래 진료 대기번호 1번을 받은 박 모씨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우 병원장은 박 씨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박 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 개시 기념행사에 이어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은 안내띠를 두르고 각 층에서 환자를 맞이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고객이 원내에서 빠르게 진료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동행 안내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8일 오후 5시 50분경 백석읍 부흥로 주택 화목난로 연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화목난로에 불을 붙이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본인 집의 연통에서 많은 양의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시도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박미상 서장은 “이번 화재는 신속한 판단과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진압으로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는 유사시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내는 만큼 평상시 소화기 등 주택용소방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과 의정부경찰서(서장 곽영진)는 25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상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들과 의정부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경찰서의 협력관계를 통해 범죄예방 및 의정부시 상권 질서를 확립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사업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에 관한 정보 공유와 업무협조를 기반으로 의정부시 내의 모든 상권을 시민들이 모두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업무협조를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재단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며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하여 안전한 상권을 토대로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이용을 조금 더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의정부시위원회와 민주노총 경기북부지부는 24일 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정부 관내 개발사업과 관련해 관계자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면 조사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LH 임직원 투기 사건으로 시작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0% 대로 붕괴됐으며,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 역시 20%대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지도부가 투기근절을 위한 입법 완성을 약속해도 같은 당의 국토교통위원장은 소급적용은 안된다며 투기꾼들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모습에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청와대의 1가구 1주택 정책 추진에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이 일괄사의를 표명하는 한심스런 모습을 보인게 엊그제 같은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우왕좌왕하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지금이라도 집권여당은 정신을 차리고 정치권을 비롯한 모든 투기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하며 투기이익금을 비롯해 징벌적 과징금을 추가 징수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는 신도시 개발사업에만 국한되어 있지
의정부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정음마을 고산 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41가구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2021. 3. 10.)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65세 이상의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가구원 수가 1명인 경우 90%, 2명인 경우 80%) 이하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등이다. 이번 고산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26.75m²(약 8평)로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보증금 255만 원에 월 임대료 5만 79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보증금 1천337만 원에 월 임대료 10만 7천890원 수준이다. 신청은 관할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지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심사한 후에 예비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철 주택과장은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해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경기북부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상공인에 대한 표창수여, 장학기금 전달,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장으로 16대 최상곤 회장에 이어 17대 최근수 회장이 취임했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 촉진을 위해 국가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1974년 설립된 경기북부지역 종합 경제단체로서 상공업 발전은 물론이고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상공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의 공로로 수상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렵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공부하고 함께 연대하는 자세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상공인들을 격려했다.
한·중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내년 수교 30년을 맞아 오는 10월 대대적인 국제합작 포럼을 준비 중이다.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이선호 회장은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한국과 중국은 동북아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오래된 친구 관계로 설명했다. 1992년 수교 이후 한·중 양국은 경제와 관광 등 많은 분야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현재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양국간 인적 교류는 연간 1,000만 명 시대를 열었고, 한국 내 중국 유학생도 13만 명에 달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져 있다. 이선호 회장은 한국과 중국 주도하는 아시아의 공동발전과 평화공존을 위해 ‘新실크로드’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신북방-신남방정책’의 연계도 중요한 과제로 밝혔다. 예전 동양과 서양의 연결을 통해 인류문명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한 ‘실크로드’의 의의를 바탕으로 21세기에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정책 ‘일대일로’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아내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중 수교 30년
의정부소방서는 주택밀집지역 및 화재취약 대상의 화재를 예방하고, 봄철 기간에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절감하기 위해 15일 판매시설 및 버스터미널 등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를 펼쳤다. 소방시설법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방시설이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를 해야 한다. 또한 주택용소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기에도 사용 적정 압력과 사용기한이 있고, 단독경보형감지기도 건전지로 작동이 되기 때문에 꼭 주기적으로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점검 등 주택용소방시설 관리가 필요하다. 이선영 서장은 “비교적 소방시설이 미흡한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유사시 인명 대피와 화재 진압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봄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독성식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봄철마다 산나물 채취가 활발해지면서 산나물과 독초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발생하는 중독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 동의나물, 은방울꽃, 박새와 같이 치명적인 독초도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독성 산림식물의 수집, 분류 및 평가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독성식물을 대상으로 형태 및 독성정보 구축과 독성강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독성식물의 관리기준 제시를 위한 등급체계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에 걸쳐 우리 주변에 분포하는 독성식물에 대한 현지조사, 형태정보 및 독성물질정보, 중독증상 및 중독사례 등에 관한 정보구축을 수행하여 총 87종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발간했다. 국립수목원은 독성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봄 독성식물 필드가이드북'을 관계기관과 전국의 주요 도서관 27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봄 독성식물 가이드북이
사무용 가구제조업체인 유니퍼OA(대표이사 이평순)와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여묵)는 지난 11일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퍼OA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국가기관, 공기업, 지자체, 학교 등에 사무용가구를 제조생산 공급하는 업체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유니퍼OA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소속 선수단에 300만원 상당의 운동복을 지급했다. 유니퍼OA 이평순 대표는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진흥은 물론 유니퍼오에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기술학교’를 통하여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은 물론 취업알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은 “유니퍼OA 이평순 대표는 그동안 경기도는 물론 대한장애인컬링 선수단에게도 운동복과 훈련지원비, 사무실 가구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이번 회사 창업과 함께 경기도장애인컬링 선수단에 운동복 지급과 함께 향후 직업교육과 취업알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