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주) 파산책임은 30년간 운영약속의 의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파기한 사업시행자에게 있다"며 "시는 경전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 관련시민들의 우려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다음과 같이 일문일답(一問一答)했다. 의정부경전철 파산! 이제 의정부경전철은 멈추는 건가요?경전철은 멈추지 않습니다. 의정부경전철 파산관재인도 경전철의 공공성을 고려해 운행이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데 협의하고 있어 의정부시가 후속 사업자를 선정할 때까지 운영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혹시 운영중단 사유가 발생하더라도 시가 직접 철도운영사와 긴급운영계약을 체결해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왜? 의정부경전철이 파산선고를 받았나요?의정부경전철(주)은 개통 후 실제수요가 예상수요보다 크게 저조해 경영적자가 누적되었고, 실제수입이 예상수입의 50%에 이르지 못해 협약에 따른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을 받지 못하면서 의정부경전철(주)의 경영이 더욱 악화되자 파산을 통해 해지시지급금을 받아내기 위해 결국 법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에 5월26일 서울회생법원이 파산을 선고하자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파산되었지만 의정부경전철은 계속 운행된다'고 밝히고 파산에 따른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시는 의정부경전철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시의 재정손실을 거의 없었으나, 경영상의 손실, 투자금의 이자 상환, 감가상각 등으로 사업자가 약 3천600억 원의 경영적자와 손실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경영권을 포기하고 파산했다고 밝히고 경전철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운행을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 파산으로 의정부시의 재정이 파탄 나거나 재정압박으로 시정이 차질을 빚을 일은 없다고 밝히고 오히려 사업시행자가 3천800여억 원을 투입한 시설물을 약 2천100억 원에 시가 인수해 각종 개발계획과 연계, 승객을 늘리고 활성화하면 의정부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전철 운행중단 방지 대책 의정부시는 파산관재인과 운영관련 협의를 통해 경전철 운행중단 방지를 위한 계속 운영 방안과 운영비 분담 협의를 마쳤으며 후속사업자 선정 방법 및 기간을 협의키로 했다.만약 사업시행자(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9일 의정부 롯데마트(용현점, 장암점)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5년간 시행이 유보되었던 일반주택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기한이 지난 2월 4일 경과했음에도 아직 미설치 주택이 많아 조속한 설치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협약 내용은 롯데마트 쇼핑카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마트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주택화재 예방과 대처를 위한 시각적 홍보를 주요내용으로 한다.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안전의식 고취가 중요하며,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해주신 롯데마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경찰서(총경 서민) 생활안전계는 지난 7일 내·외국인간 건강한 공동체 구성을 위해 '다보듬부부캅스' 가 출범해 범죄예방 솔루션 활동 및 경기북부청 YELLOW ID 치안소식 번역 전달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다보듬의 의미는 다문화의 '다'자와 누리보듬의 '보듬'을 합성한 단어로서 '모든 것을 보듬다'와 '다문화를 보듬다'의 다중적 의미를 포함한다.연천군은 갈수록 다문화가정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경찰 협력단체가 부족하였고 이에 따라 경찰활동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힘든 실정이었다.이에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는 다문화가정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는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부부 시민경찰대를 구성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경기북부청 특수시책으로 시행 운영중인 협력단체 홍보매체 YELLOW ID를 통한 치안소식을 받아 통‧번역하여 자신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하여 주고 또한 자국민 대상 범죄피해・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솔루션팀으로서 소통 창구 역할, 인터넷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한 예방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서민 서장은 "각 국의 언어·문화를 잘 아는 이들이 스
제6대 김종천 포천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고 있는 포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출발의 힘찬 닻을 올리고,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준비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무엇보다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전국 최고수준으로 향상' 시키기 위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정성을 다하는 “친절행정”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행정혁신분야를 비롯 8대분야 60여개에 달하는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했다. 시는 '정체된 포천을 다시 뛰는 포천'으로, '침체된 포천을 활기찬 포천'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시정비전을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으로 정하고, 공약사항 실천과 함께 시민의 꿈을 실현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찬 포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시정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천 포천시장이 내건 공약사항은 교육, 출산보육, 노인·장애인, 일자리창출, 행정혁신 등 8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공약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포천시 발전을 위한 대규모 역점사업들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꿈을 여는 희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
6월이 되며 거리 곳곳에 익숙한 단어가 눈에 띈다. 바로 '호국보훈'이라는 말이다. 6월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호국보훈의 달인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의지를 한 달 내내 기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을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삼아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민 소통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호국보훈과 소통, 통합은 조금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많은 외침을 받아 끊임없이 분열의 우려가 있었음에도 결국 하나로 통합해 발전해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나라를 위해 온몸을 바쳐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국민 통합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이유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에게 호국보훈이라는 단어는 어딘지 모르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 말인즉,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고, 친숙하지도 않은 말이라는 뜻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근본을 이루는 것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의정부·동두천·파주 등 반환기지 현황, 개발용도 및 향후 계획 소개김 부지사, 지자체와 투지유치 협력 강화해 맞춤형 행정 지원할 것경기북부의 숨겨진 보석, 미군공여지를 진정한 보석으로 다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성공리에 막을 올렸다.경기도는 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내 건설사와 금융사,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 민간 투자자 등을 초청해 '경기북부 반환 미군기지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기수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김홍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경기북부는 그동안 각종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역차별과 도로 등 인프라 부족으로 지역발전이 정체됐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북부 내 미군공여지의 잠재력을 홍보하고, 경기도가 앞장서서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에는 여의도 50배 크기인 약 4,400만평의 미군공여지라는 숨겨진 보석이 있다"며 "이 보석 같은 공간에 일자리 파급효과가 큰 호텔·관광, 물류·유통, 복합개발 등 지역 특화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지자체와 투지유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입장에서 맞춤형
경기도는 지난 상반기 청년인턴 사업에 이어 하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청년 및 대학생 183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공기관 현장근무를 통한 업무경험과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수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6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작년과 달리 인턴기간을 확대해 여름방학 2개월과 2학기 4개월 기간을 합친 총 6개월 동안 183명의 인턴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6개월 동안 도청 각 부서와 공공기관에 배치돼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도는 각 부서 및 공공기관에 사전 수요조사 및 수행업무를 받아서 청년인턴에게 해당 담당업무를 부여할 방침이며, 이력서 작성, 경력관리, 사무(기획)실무 교육, 적성평가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취업특강과 취업컨설팅을 실시한다.또한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영 아이디어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지난 7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체납차량 영치 단속을 실시했다.시는 징수과 전 직원이 참여하여 지난 2월 새로 도입한 ‘실시간 통합 영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하는 등 강도 높은 영치 단속에 나선 것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를 체납한 체납차량과 타 지방자치단체(징수촉탁) 4회 이상 체납차량, 60일 이상, 30만 원 이상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은 모두 영치대상이다. 이날 단속된 체납차량은 총 34대로, 단속된 체납액은 5,300만원이었으며, 영치된 번호판 중 미반환 영치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 등 더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양주경찰서와 협조를 통하여 고질적인 체납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대포차량 단속을 강력히 전개하는 등 체납차량 일소와 성실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방세 체납액 납부 등 관련 문의는 양주시청 징수과 체납관리팀(031-8082 -55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6월 9일 의정부와 양주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안전사용' 릴레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 양주 삼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시 50분 의정부서초등학교, 오후 1시 20분 버들개초등학교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의 화장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이들에게 올바른 화장품 사용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녹색건강연대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4천73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사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색조화장'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이 24.2%로 조사됐다. '화장품 안전사용'은 △색조 화장품 사용시 청소년 피부의 유해성,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읽는 법, △화장품 보관 및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박훈 버들개초등학교 선생님은 "학생들의 화장품 안전 사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가운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민정 사무처장은 "체계적인 화장품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