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2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노인복지정책을 발표했다.홍 후보는 “내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이 되면 20%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게 된다”며 “2016년 말 기준으로 노인 빈곤인구가 49.6%에 이른다. OECD 평균 12.4%와 비교하면 4배가 된다. 외롭게 홀로 사시는 노인들도 전체 노인의 21%인 144만 명에 이르고 있고, 치매를 앓는 분들도 72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거론했다.홍 후보는 이어 5대 노인복지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다음은 홍준표 후보가 밝힌 노인복지정책이다.첫째,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하도록 추진하겠다.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에게 해마다 2만원씩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기초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하겠다.둘째, 치매에 대한 걱정을 좀 덜어드렸으면 한다. 치매 3대 고위험군의 경우 치매 발병 또는 중증화 이전에 선제적 관리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주간보호를 위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의 사회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기도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교통정책 평가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로, 정부합동평가에 포함되지 않는 교통분야를 대상으로 우수한 교통시책을 발굴하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정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평가방법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의 5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를 중심으로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제출한 시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하게 된다.올해 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61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특히, 대중교통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우수시책으로 비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경전철 순환버스 신설,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음으로써, 지난 2015년까지 6년 연속 자리를 지켜왔던 교통정책 최우수 도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교통정책을 적극 도입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 노력을 통해 선진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린)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흥선권역의 동주민센터(가능1동,흥선동,의정부1동,의정부3동,녹양동) 앞에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은 24시간 이용 가능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무인 신고센터로, 당사자 또는 이웃의 사연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어주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가 귀담아 듣고 통합적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돕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이 설치된 이후 지금까지 학교, 이웃 등이 의뢰한 민원은 총 13건으로 이중 6건이 맞춤형복지팀에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뢰된 대상자 중 한 사례는 한부모 가정(A씨, 52세)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경제적 어려움 및 가족 돌봄에 대한 어려움 등의 위기가 있어 임시주거지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 보증금지원, 맞춤형급여 신청 및 드림스타트 연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도왔다. 이용린 권역동장은 "흥선권역의 희망을 나르는 우체통은 어려운 분들의 희망을 찾고, 듣고, 돕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니카타현 시바다시 니카이도 카오루(二階堂 馨)시장 및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25일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이날 환영 행사를 마련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두 도시가 청소년 체육경기 위주의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주요 성장 동력 발굴 및 인구고령화에 대한 대책 등 양 도시의 공통과제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니카이도 카오루 시바타시장은 "30여년 전, 교류 초기 두 도시는 인구 및 산업화 수준이 비슷하였는데 이제 의정부시는 대도시로 한층 성장했으며 이같은 변화를 보는 것이 참으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의정부시는 시바타시와 1981년에 국제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6년째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7월에 개최예정인 제37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시바타시는 오는 5월 21일 시 승격 70주년과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행사에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으며, 시바타시 특산품 등을 기념선물로 전달했다.
주상절리 등 임진강변의 비경을 보며 자전거투어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다.경기도와 연천군, 경기관광공사는 연천 평화누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연천군 미산면 임진물새롬랜드에서 ‘2017년도 평화누리길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자전거 투어 행사 참가자들은 임진물새롬랜드에서 출발해 임진강변을 따라 임진교, 허브빌리지 일원 북삼교를 지나 군남홍수조절지에서 회차, 다시 임진물새롬랜드로 돌아오는 19km 코스를 달릴 수 있다.이 코스는 임진강변 둑길을 따라 달리며 임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등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코스로 구성돼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주최 측은 이날 10종류의 이색자전거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평화누리길 11코스 인근의 주요명소로는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천혜의 절경인 주상절리가 높이 40m, 길이 1.5㎞로 펼쳐져 있으며, 숭의전, 당포성, 허브빌리지, 두루미 테마파크 공원
허브아일랜드 및 한과문화박물관 등 관광지 할인 행사관광객 편의성 높인 어플리케이션 구축한 '스탬프투어'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7 포천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허브아일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 체험비 할인 및 포천모바일스탬프투어가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허브아일랜드는 허브힐링센터의 아로마 족욕체어 마사지 체험을 15,000원에, 사쉐종이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30%할인된 9,800원에 제공한다. 한과문화박물관 한가원에서는 입장료와 체험비 50% 할인을 진행하며, 교동장독대마을에서는 40명 미만 단체에게는 10%할인을, 40명이상 단체에게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포천모바일스탬프투어'는 종이에 실제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투어를 스마트폰으로 옮겨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어플리케이션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포천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등 14개 주요관광지에 마련된 스탬프 존 안에 접근하면 관광객 스마트폰에 방문 인증 스탬프가 자동으로 나타나고 스탬프 완성 개수에 따라 관광지 기념품이 제공된다.유우형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포천 봄여행주간을 맞
양주시는 24일과 25일,이틀간 관내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및 인접 시군구 소재 아파트 분양 현수막 단속이 느슨한 주말을 이용게릴라식으로 게시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실시됐다.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 및 각 읍․면․동 공무원 100여명이 조별 구간을 정해 주요 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불법으로 게시된 1,000여장의 현수막을 제거했다. 또한 양주시는 주말단속과 병행해 매주 월요일을 '불법현수막 일제 제거의 날'로 선포하고 지속적으로 불법현수막 정비실시와 동시에 상습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현수막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매년 봄 이사철인 3~5월에 불법현수막이 집중 게시되는데, 특히 올해는 선거기간 중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해 불법현수막 게시가 다수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불법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질서 있는 가로경관이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 KM봉사센터와 의정부경찰서가 지난 20일 경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관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관학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체 치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귀화식물 등 약 20년 간 축적된 외래식물 다양성 연구의 집대성 기존 외래식물 427분류군을 체계화하여 침입외래식물 320분류군 제시외래식물 분포, 관련 용어 표준화 등 국내 외래식물 연구 체계화의 결과외래식물의 이해 부족에서 오는 관리행정 및 예산 낭비 줄이는데 기여할 듯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 이하 국립수목원)은 귀화식물 등 국내에 기록된 외래식물의 다양성과 분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국 침입외래식물의 이해’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형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은 지난 1999년 개원 이래 귀화식물을 비롯한 국내 유입된 외래식물의 다양성과 분포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개항(1876년) 이후 국적을 달리하는 많은 식물들이 이 땅에 정착해 왔는데, 문물 교류에 의해 의도적으로 또는 비의도적으로 유입된 식물이 현재 400여 종에 달한다. 이는 한국 자생식물 4,100여 종의 10%를 차지하는 수이다.하지만 가시박처럼 유해성이 부각된 일부 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해 그 외 모든 도입종마저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이에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들과 더불어 살게 된 귀화식물을 비롯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침입외래
특별기획/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에게 듣는다‘준비된 후보’ 일자리와 경제 살리고 튼튼한 안보로 한반도 평화 구축하겠다공공기관 일자리 81만개 창출,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발전하는 나라 만들 것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재와 협상을 병행해 남북갈등을 해소하고 공공형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가 국민들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젼을 상세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19대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공동인터뷰 그 두 번째 순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났다.인터뷰는 4월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정태영 중앙회장(목포투데이)을 비롯 이원주 서울회장(성동신문), 김숙자 경기회장(이천설봉신문), 권영해 경북회장(주간영덕), 이영호 상임부회장(군포신문) 등 전국에서 지역신문 대표 45명이 참석했다. (편집자 주)Q.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님께서 지난 2012년에 이어 이번 대선에 두번째 출사표를 던지셨는데요.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무엇인지요?▶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대한민국이 침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