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30일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된 수해피해 지역에 대해 전직원과 군경 및 민간자원봉사 2천여 명을 동원해 긴급복구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지방하천(6개소) 및 소하천(23개소)에 대한 민원사항을 위주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안전을 고려한 시급한 사항부터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백석천 생태하천 공사구역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원인규명 및 철저한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0월 준공된 백석천 하천시설(저수호안, 산책로 등)은 준공전인같은해 7월경 249mm의 호우로 시설이 심각하게 훼손돼 수해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보강해 재시공에 가까운 복구공사를 하였으나, 이번 호우에 기존 보수구간 일부와 그 외 구간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수해를 입었다. 이에 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 감사담당관실 조사팀은 근본적인 원인과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합동 현장 실사중에 있으며, 설계와 시공, 그리고 보강공사 등에 문제점이 없었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 나갈 예정이다.안병용 시장은 폭우로 엉망이 된 현장을 둘러보고 "감독감리을 총괄한 한국환경공단과 시공사 금호건설이
예결위서 만장일치로삭감 결정된예산, 본회의서 다시 '부활' 빙모 상중인 안지찬 의장, 본회의 참석해 '수정안' 직권 상정 정치권 일각 "윗선(?) 특별지시 있었던 것 아니냐" 의혹 제기지난달 31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82회 임시회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구구회, 이하 예결위)가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한 예산에 대한'수정안'을 민주당 시의원들이 회의 절차도 무시한 채 본회의에 상정, 통과시켜 비난여론이 쇄도하고 있다.특히, 본회의 전날 빙모 상중(喪中)인 안지찬 의장을 대신해 임호석 부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기로 상의된 일정을 번복하고 안 의장이 직접 등원해 수정안을 직권 상정함에 따라 윗선(?)의 특별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앞서 예결위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 이하 자행위원회)가 심의해 올린 해당 예산이 타 단체와 차별되고, 시민들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낭비성 예산으로 판단, 예결위원 만장일치로 전액 삭감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이날 개최된 본회의에서 자행위원장인 김정겸 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하고 안지찬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해, 결국 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수정안에 찬성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8월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발전 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부문과 일반 기업,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귀감이 된 인사들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날 김 부의장은 의회발전 부문에서 열정적인 대민봉사 정신으로 의정의 신뢰성 확보와 시민의 권리 보호에 헌신하고 상생정치 구현, 선진 의회상 확립을 위해 열정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원기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상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 다짐시정 주요업무 보고 및 제2회 추경 심의 예정원구성과 관련해 자리싸움으로 40여일간의 파행을 이어오던 의정부시의회가 2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날 13명의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오전 9시 의원 회의실에서 의회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10시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하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안,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 장암역 설치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북부지역발전과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에 민락역과 신곡·장암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안지찬 의장은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 원구성이 늦어진데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성숙하지
김 의원, 부동산 보유현황 질문에 처음엔 '지인 소유'...취재 본격화 되자 말 바꿔 '내 것' 지인 C씨 "부동산 매입 당시 사정 있어 부탁한 것"..."세금, 이자 모두 내가 낸다" 밝혀'명의신탁자'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명의수탁자'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9일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을 마무리했으나 파행 기간 중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시의회 위상이 추락한 가운데 이번에는 김정겸 시의원이 '부동산실명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지역언론사 기자와의 취재 과정에서 김 의원 스스로 '자신 명의의 부동산이 지인의 소유'라고 밝힌 것.만일 해당 부동산의 실소유자가 김정겸 의원이 지칭한 지인의 것으로 밝혀질 경우 '실정법' 위반에 해당돼 사안에 따라서는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 처하게 됐다.이번 김정겸 의원의 '부동산실명법' 위반 논란의 발단은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시의회 의장으로 거론되고 있던 안지찬‧정선희 의원의 가족들이 운영 중인 식당 건물의 불법증축 여부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한 지역언론사 기자가 타 언론사 기자들과 담화 도중 '김정겸 의원이 수
도 내 저수지 339개 평균 저수율 59%로 평년의 76% 수준밭작물 급수차 지원 위한 가뭄대책비 5억원 긴급 추가 지원경기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뭄대책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평택, 안성, 화성, 안산, 포천, 연천, 여주 등 7개 시군에 급수차 2,035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적은 강우와 폭염 장기화에 따라 밭작물을 중심으로 일부 시들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특히, 밭의 경우 논에 비해서 관개가 어려워 급수차 지원 등 선제적 가뭄대책 지원이 필요하다. 8월 10일 현재 도내 저수지 339개의 평균 저수율은 59%로 평년 76% 수준에 크게 못미치고 있으며, 금년 강수량은 832㎜로 평년의 93% 수준이나 최근 2개월 강수량은 366㎜로 평년의 60%에 그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양수장, 관정, 송수관로 설치 및 용‧배수로 정비를 위해 가뭄대책사업으로 총 273억 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추진 중이다. ▲영농한해특별대책 42지구에 77억 원 ▲수리시설정비사업 127지구에 98억 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에 86억 원 ▲소규모용수개발 14지구에 12억 원을 투자하여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박차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7일 '실천하는 의정부 시민공동체(대표 김용수)'와 7호선 연장 등 광역 철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락역·장암역 신설 등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노선변경과 8월 6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8호선 의정부 구간 연장 추진과 관련한 시의 입장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용수 대표는 "지금까지 시와 시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민락역 신설 등 7호선 노선 변경에 대한 뚜렷한 성과 없이 8호선 의정부 연장을 거론하는 것은 자칫 7호선 연장 민원의 해소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시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안 시장은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요구를 잘 알고 있으며 전철 7호선에 대한 기존에 시의 입장에는 조금의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안 시장은 특히 "8호선 연장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상 연구'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 중임에 따라 유일한 단절구간인 의정부~남양주 구간에 대해 의정부시 구상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안으로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의장 안지찬, 부의장 임호석, 자행위원장 김정겸, 도건위원장 오범구, 운영위원장 조금석 선출돼민주당, 운영위원회 소속 아닌 의원에게 5표나 투표해..."투표 방해냐, 실력 행사냐" 의혹 제기돼지난 7월 2일 개의한 제8대 의정부시의회가 자리싸움으로 원구성도 못한 채 장기 파행을 지속해오다가 파행 39일만인 9일 극적 타협을 통해 원구성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장 안지찬(민주), 부의장 임호석(한국), 자치·행정위원장 김정겸(민주), 도시·건설위원장 오범구(민주), 운영위원장 조금석(한국) 의원을 각각 내정하고 본회의를 개최했다.'의정부시회의규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최고 다선 의원인 구구회 의장 직무대행의 사회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11표를 득표한 민주당 안지찬 의원이 1표를 얻는데 그친 자당 오범구 의원을 제치고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1표는 무효표 처리됐다.이어 안지찬 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한국당 임호석 의원이 11표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구구회 의원은 2표를 얻었다.자치·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정겸 의원과 오범구 의원이 13명 전원의 표를 얻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제41조에 따라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적발 시 매장 규모와 적발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1회용 컵 사용 단속을 위한 점검은 환경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적정 수의 다회용 컵 비치 여부 ▲사업주의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매장 내 1회용 컵 등을 사용한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등을 확인해 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억제하고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사업장을 비롯한 시민들도 친환경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말까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등에서 1회용 컵(플라스틱 컵)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1회용 컵 사용 현장에 대한 자발적 협이 이행 점검및 현장 계도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일 등록 시내버스 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차고지 및 기·종점을 방문해 인가·면허 사항,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차량 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가·면허 사항 준수 여부(운행간격 및 운행횟수 등), ▲안전 장치 정상 작동 여부(하차문 전자 감응 장치, 가속 페달 잠금장치 등), ▲차량 청결 상태 및 냉방 장치 작동 여부, ▲안전 장비 비치 여부(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운수종사자 교육 여부(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부상자 구호 및 초동조치 요령 등), ▲접수 민원 처리 여부(시정 및 교육 여부 등), ▲졸음운전 방지대책(휴게실 설치 여부 및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제공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앞으로 시는 무정차 통과, 승차 전 출발, 불친절 등 접수된 주요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및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안내 등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민원 발생을 줄여나갈 방침이다.한신균 교통지도과장은 "버스 운송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관련 민원 발생을 줄이고, 버스가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