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6회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각각 통과했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빛공해 발생우려 지역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구역 지정을 위하여 빛공해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 현황, 관광특구로 지정된 지역 현황 등을 고려하도록 했다.또한 '경기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중재'를 당사자 간의 합의에 의하여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중재로 환경분쟁을 해결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위원회의 운영에 중재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추가로 규정했다.박 의원은 "과도한 인공조명 사용을 제한하기 위하여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고, 허용되는 빛방사 허용기준을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빛공해로 인한 생태계 및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 공시지가 6만889필지의 적정가격을 23일 공시(2월 23일 관보 게재)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7년도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3.38% 올라 전년도 상승률 3.39%에 비해 변동율이 다소 하락했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 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가 직접 조사・평가한 것으로 소유자, 시·군·구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와 토지보상평가의 산정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도 별로 살펴보면 제주(18.66%), 부산(9.17%), 세종(7.14%), 경북(6.90%), 대구(6.88%) 등 10개 시·도는 전국 평균(4.94%)보다 상승폭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인천(1.98%), 경기(3.38%), 대전(3.38%), 충남(3.61%), 강원(4.38%) 등 7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폭이 낮게 나타났다.경기도내 시·군·구별로는 화성시가 9.9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이어 평택시(7.8%), 안산 단원구(7.02%), 안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2일 오전 의정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김경호 위원장(국민의당, 의정부갑),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원기 의원(더민주, 4선거구),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부의장, 안지찬 시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새로 취임한 11대 최성욱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본래의 역할과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의정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최성욱 취임대장에게 "대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퇴임하는 김성남 대장에게는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도지사 공로패를 전수했다.
신우신협(이사장 김명철)이 지난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조합원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 기념식과 본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정기총회에는 문희상, 홍문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과장수봉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지역위원장, 김원기, 박순자 도의원, 권재형, 김현주, 안지찬, 안춘선, 정선희, 최경자 시의원, 신우신협 장유수 전 이사장 등 역대 이사장들과 이사, 임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신우신협은 김명철 이사장 취임 이후 조합원들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던 본점과 지점을 대로변으로 이전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그 결과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 사업평가 우수조합을 6년 연속으로 달성하였으며, 종합평가 부문에서도 전국 순위 6위와 9위를 달성하는 등 우량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신우신협은 지난해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비업무용부동산(의정부역 지하상가) 문제가 정리됨에 따라 향후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김명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우신협 본점 2층 강의실을 개방하여 스포츠댄스, 요가 등의 동호회를 개설해 조합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앞으로 우리조합을 1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2017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실'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고혈압‧당뇨병 교실'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론교육,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교육, 염도측정해보기, 밴드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영양사와 운동지도사에게 운동과 영양에 대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대상자는 의정부 시민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무서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고혈압·당뇨병 교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 교실 사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850-5897∼9)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공완식 호원2동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이성인 부시장 및 동료 공무원과 가족 등이 참석해 공 국장의 명예퇴임을 환송했다.후배들을 위해 정년이 2년이나 남은 상태에서 퇴임하는 공 국장은 1978년 9월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2005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신곡2동장, 위생과장, 복지지원과장, 회계과장, 교통지도과장, 문화관광체육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세정과장을 거쳐 2016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안전교통건설국장, 호원2동 책임동장 등을 두루 거친 의정부시 행정 발전의 산 증인이다.안전교통건설국장 재임시 경기북부 교통거점인 의정부시의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숙원사업이었던 동부간선도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힘썼으며, 호원2동장 재임시에는 책임동제 시행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소통행정을 실천했다.특히, 공 국장은 후배직원이 쉽게 업무를 배우고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언제나 자상한 조언자이자 유능한 조력자 역할을 해 주어 귀감이 되어왔다.
양주시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 홀에서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7 양주·의정부·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 날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600여명과 20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해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으며, 구직자 대상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증명사진촬영,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게임, 인바디 체성분 건강 체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양주시가 주최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의정부시,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취업지원관으로 의정부고용센터,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참여해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관·단체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한 고용증대 뿐만 아니라 구직자 및 구인업체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허위 확정 19건 과태료 3억5천만원 부과...허위 신고 의심 355건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 직동근린공원 내 롯데캐슬 골든파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관련 '다운계약' 여부 조사의정부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다운신고 근절을 위해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다운계약 당사자 및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 총 3억5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본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20일 인터넷판에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대대적 조사'라는 제하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된 의정부시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신고 385건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한 결과, 11건만이 거래 신고 위반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19건은 허위확정, 355건은 허위신고 의심으로 조사됐다.허위 확정 19건(매도자 19명, 매수자 19명, 중개업자 3명) 중 주요 위반 사항은 중개업자가 최소 800만원부터 최고 3천900만의 프리미엄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당사자 거래로 위장하여 250만에서 400만원 선으로 낮춰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총경급 간부 경찰관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의정부시 용현동 관사에서 정보화장비담당관 박모(53) 총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박 총경이 이날 오전 8시께 열리는 참모회의에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참석하지 않아 이를 이상히 여긴 직원이 관사에 찾아갔다가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박 총경은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침대 주변에는 비어 있는 소주병 3병과 수면제 등이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범죄 피해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한편, 경찰대 3기 출신의 박 총경은 경찰청 복지정책 담당관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7월 경기북부경찰청에 발령됐다.
양주시가 은현면 도하리·남면 상수리 일원의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주시 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일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특수목적 법인설립, 산업단지 지정신청 등 절차가 빨라져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향후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 2017년 9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산업단지 착공을 하여 오는 2018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2,00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2018년, 사업규모는 687,206㎡(약207,880평)이며, 유치업종은 섬유, 의복, 가죽, 화학, 금속, 기타 등이다.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조4천억 원의 생산액이 증대되고, 9,9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은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 방지, 고용효과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