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고객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최신식 주차시스템인 무인요금 정산기와 LPR차량인식기를 2월1일부터 도입한다.LPR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란 주차권 발권 없이 차량번호판의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차량의 출입통제와 정산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주차차량 등록은 1층 중앙현관, 지하 출입구, 신관 1층 외래에서 가능하다. 처음 방문시 1회에만 등록하고 이후 출차가 빨라지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주차 요금 무인 정산기를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주차권은 이제 사라지게 된다. 정산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전해명 병원장은 "신관 지하 1층 외래 센터 리모델링에 이어, 두번째 변화로 백화점, 관공서에 비치된 최신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시민의 발인 경전철이 절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4년 반만에 사업시행자 의무를 저버린 것이 '가장 큰 귀책'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운영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함에 따라 향후 의정부시와 '파산'의 귀책사유를 따지기 위한 치열한 법정다툼이 예상되고 있다.건설교통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교통개발연구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 추진 당시 일일 평균 수송수요를 2012년도 79,049명, 2013년도 89,589명, 2014년도 98,472명, 2015년도 108,205명, 2016년도 118,998명으로 예측했다.그러나 개통 초기 운행정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루 탑승인원 수는 1만2천명에 불과하였으며, 그동안 의정부시가 여러 형태의 경전철 활성화 정책을 펼치면서 현재 하루 이용객 수가 3만6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당초 수요예측에는 턱없이 모자라 결국 사업자가 파산신청에 이르게 됐다.이에 7개 언론사(경기노컷뉴스,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 1월 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인터뷰를 통해 경천철 파산신청
교육·의료재단인 을지재단은 다음달 17일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캠퍼스 및 부속병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 병원은 이보다 1년 뒤인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공사비는 총 3500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쌍용건설이 맡는다. 부속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1천234병상을 갖춘다. 현재 경기지역 최대 규모인 아주대병원의 1천86병상보다 148병상이 많다. 지하 2∼5층에는 1천2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편의시설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1∼5층은 외래, 6∼12층은 입원 병동으로 각각 이용되며, 나머지는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계기로 감염 관리를 극대화하고자 국내 최초로 청결 지역에 수술실을 배치하는 '로젯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별관에는 25m짜리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마련해 주민 편의·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승진후보자 순위, 실적가산점 부여 현황 공개...인사업무 투명도 '업 그레이드'불법·부당·부조리한 지시 막기 위한 '핫라인' 운영...음주운전·부패행위자 공개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대 분야 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2017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렴일등도시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비공개 인사시스템에 대한 불만해소를 위해 승진후보자 순위를 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국장들이 부여해 직원들의 승진순위에 반영되는 실적가산점 부여현황도 공개해 인사업무의 투명도를 높이도록 했다. 업무추진비는 감사담당관에서 매월 상시 점검해 부당 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또한, 간부공무원들의 불법·부당·부조리한 지시에 대해 직원들이 불합리하다고 느꼈다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음주운전·부패행위자 현황의 게시판 공개 및 전 직원 SMS 발송을 통해 내부청렴도의 획기적인 향상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2등급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외부청렴도를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책도 추진된다. 그동안 계약(공사·용역·물품) 및 인·허가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왔던 자체 청렴도 조사시스템의 범위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1월 31일 의정부농협(조합장 최영달)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호석 의원은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건설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특히 의정부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근거를 마련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임호석 의원은 "늘 힘들게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임 의원은 지난해 11월 '의정부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262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가결된 바 있다. 한편, 임호석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에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를 입은 자와 농작물의 피해를 입은 자에게 보상하여 주기 위한 기준 및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정부서울척병원이 재능기부로 운영중인 '어르신 건강플러스 재활운동 교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의정부3동주민센터는 의정부서울척병원 방문재활팀(간호사 이명선, 운동처방사 김지혁)의 재능기부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절통증 완화 및 근력손실 예방 등을 위한 '어르신 건강플러스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 중이다.이 강좌는 지난 1월 2일에 시작되었으며, 경로당의 희망에 따라 의정부3동, 경의, 신흥 등 3개 경로당은 매주 1회, 1개 경로당(황해도민회)은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선 의정부3동장은 "기존에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강좌'를 운영 중이었는데 어르신들의 바람을 담아 강좌의 횟수를 늘릴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여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해주시는 의정부척병원 방문재활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서울척병원 방문재활팀의 이명선 간호사는 보건교사 테이핑요법 직무연수를 비롯하여 노인대학, 노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으며, 김지혁 운동처방사는 청소년 및 노인을 위한 건강프로젝트 개발,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의 경력이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책자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다.이번에 제작된 국민행동요령 소책자에는 시민들이 지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진 전·중·후 행동요령, ▲지진관련 기본정보, ▲전국 지진체험관 현황, ▲지진 옥외 대피소 등 다양한 지진정보가 수록됐다.시는 '지진 국민행동요령' 책자 1천100부를 시청 민원실, 각 주민센터에 비치했으며, 아파트, 대형마트 등 시민이 많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다중이용건물에 중점적으로 배부해 지진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란인을 통해서도 배포했다.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지진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리 대비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라며,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갑작스런 재난 발생 시 경각심을 갖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내의 마을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망을 연결해 각 가정에 LPG를 공급하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후보지 신청을 받았으며, 장흥면 울대1리 마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201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이에 양주시는 지난 23일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비는 4억원이며, 이중 10%는 주민이 부담하며, 주민 설명회와 실시설계를 통해 사업동의서 제출 및 자부담비용 납부 하고, 9월 LPG가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완료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LPG유통구조가 단순화되고, 공급단가도 낮아져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공급업체가 전반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 안정성도 높아질 전망이다.이성호 시장은 "도시가스 미 공급으로 난방비 부담이 컸던 개발제한구역 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연료를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
정부의 전기차 인프라 확충 및 지자체들의 보조금 지원 등이 보조를 맞추면서 전기차의 대중화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의정부시도 올해 전기자동차 20대를 민간에 보급할 예정이며, 대당 1천90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1월 25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항을 공고하고 2월 1일부터 제조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통해 접수 받는다.신청자격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 및 법인이며, 보급차종은 현대 아이오닉, 기아 RAY·SOUL, 르노삼성 SM3,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PEACE, 한국닛산 LEAF 총 7종이다.개인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전기차 구매신청서·차량구매계약서이고 법인·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등기부등본·전기차 구매신청서·차량구매계약서이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기자동차 통합콜센터(1661-0970), 의정부시 녹색환경과(031-828-4353), 관내 제작사별 전기자동차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양주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6일, 이마트 양주점에서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2월 4일 부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시행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이마트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 내에서 복불복 룰렛 돌리기,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부스 운영, 소방차 길터주기 안내 등과 함께 화재예방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해 전국적 단위로 일제히펼쳐져 그 효과가 배가 됐다. 서은석 소방서장은 "오는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설치를 완료해야 한다"며 "설 연휴 비싼 선물보다는 생명과 직결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주택화재를 예방해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