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이 초래한 위기의 본질은 '소비심리 위축'대선국면 맞아 '김영란법' 개정 위해 최선 다할 것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전면 개정을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 했다. 9일간에 걸친 릴레이 시위 마지막 날인 26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첫날에 이어 다시 1인 시위에 나섰다. 최 회장은 이날 지난 9일간의 1인 시위를 정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김영란법은 극한의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치명타를 안겨 주고 말았다"고 말하고,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감소, 인원감축, 폐업, 도산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란법이 초래한 위기의 본질은 소비심리 위축"이라고 강조하고, "2만9천원짜리 '김영란 메뉴'나 4만9천원짜리 '김영란 셋트'가 더 잘 나갈 것이라는 탁상행정은 보기좋게 빗나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공직기강을 바로잡자는 애초 취지와 달리 직접대상자 250만명, 배우자까지 합하면 수 백만명에 이르는 민간인에게까지 과도하게 적용대상을 확대하면서 전국민이 일제히 지갑을 닫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특히, 최 회장은
AI의심신고 접수된 포천시 가금농가 산란계 1만6천수 살처분경기도, AI통제초소 50곳과 거점소독시설 42곳에 611명 투입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도 공무원들에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26일 오전 경기도AI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에게 "한동안 잠잠했던 AI가 포천에서 또 다시 발생하는 등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AI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 관계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현재 운영 중인 17개 시·군 내 AI 통제초소 50곳과 거점소독시설 42곳에 611명을 투입해 방역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시작 전인 25일에 이어 연휴 직후인 다음 달 2일 도내 1,750개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31개 공동소독방제단과 소독 차량 112대를 투입해 축산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농장 출입차량, 철새도래지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한다. 이밖에도 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현수막과 마을 방송 등을 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비전으로 내세운 의정부시 제4기 행정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제4기 행정혁신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4건을 선정했다. 市는 이날 새롭게 위촉된 50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부‧차하얼 공공외교 평화포럼 활성화 방안 연구를 포함해 총 14건의 연구과제 선정 등 '2017년도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항인 '8백만명·3만개·5조원 희망프로젝트,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하게 될위원회의 임원 전원을 교체했다. 제4기 행정혁신위원회는 위원장 심익섭 동국대학교 교수, 일반행정분과 위원장 이대희 광운대학교 교수, 보건복지분과 위원장 이종모 서정대학교 교수, 교육문화분과 위원장 류기환 광운대학교 교수, 도시교통분과 위원장 유영파 대진대학교 교수와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부의장, 정선희 자치행정위원장, 조금석, 임호석 시의원이 각각 위촉됐다. 또한 행정혁신위원회에서 연구된 과제가 시정에 접목 되어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김승렬 성결대학교 교수를 정책비전자문관으로 임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68일간 '2017년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생활 안정과 오는 4월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대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를 일원화하여 정확한 선거업무를 준비하고 주민생활 편익증진 및 복지행정을 위해 실시된다. 중점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 등록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등이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생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시는 사실조사원(통․리장)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1차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신고사항과 다를 경우 2차로 주민등록담당자가 개별 조사하기로 했다. 고령자의 경우 거주여부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병행 추진한다. 향후 사실조사를 거쳐 무단전출자와 허위전입자는 최고 또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거주불명등록 등의 직권조치를 실시하고,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 안내할 계획이다.변긍수 민원토지과장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하여 각 읍면동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각 세대를 방문해 조
의정부시는 1월25일 오후 2시 시청 경전철비상대책상황실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관련 주요 지역인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선출직 지도자와 원외 지역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통장협의회장, 그리고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정부경전철 SPC법인 파산신청 관련 의정부시 대응 동영상 설명과 질의 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경전철이 위기를 맞고 있는 때에 지역의 리더 들과 합심해서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희상 국회의원은 "처음에 경전철 파산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큰 일 났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오늘 설명회에 참석해보니 안심이 된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전문가그룹의 자문을 받아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경전철 파산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안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월24일 오전 10시 30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분향소에 헌화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1천일을 기다려왔습니다. 진실인양, 진실규명 미수습자 아홉 분이 어서 가족들에게 돌아와야 합니다. 힘내세요"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982명을 24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및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특히, 2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에서 집단토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및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검증하였고, 개별면접에서는 교직관 및 교직수행계획, 경기혁신교육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수험생이 제출한 자기성장소개서를 통해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을 확인하여 교직관, 자질 및 태도 등을 평가했다.또한, 수업능력평가에서는 수업실연과 연계하여 묻고 답하는 형식의 수업나눔을 통하여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공감능력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를 전보 이동이 잦은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에 임용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모집분야 별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194명, 초등학교 교사 1,681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
경기북부 디자인 산업·문화의 중심 플랫폼 'K-디자인빌리지'가 24일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일원에 약 50만㎡ (약 15만 평) 규모로 조성될 ‘K-디자인 빌리지’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접목·융합시켜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15년 사업대상지로 포천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2016년 6월부터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4일에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와 포천시, 경기도시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서 10월 25일에는 ‘경기도 지방산업입지심의회’를 통해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다.이후 지방산업입지 심의를 마친지 불과 3개월 만에 올해 1월 13일 열린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심의'까지 통과, 이번 '2017년도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반영된 'K-디자인 빌리지'는 지정계획 면적 49만5천㎡, 산업용지 면적 12만7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경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사랑나눔봉사단 내 CEO봉사단은 지난 23일 민족 명절 설날 연휴를 앞두고 의정부밀알복지재단(녹양동)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음식들을 전달했다.의정부밀알복지재단은 1998년에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증진과 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세워진 장애인 선교단체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 중 간부로 구성된 CEO봉사단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랑의 음식 나눔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매월 전 직원의 참여로 모은 헌옷, 폐지 등을 판매한 기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활동으로 매월 장애인 스포츠 및 야외 체험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노만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민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수요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개 학과를 신설하고 5개 학과를 새롭게 개편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호텔외식서비스과 ▲게임콘텐츠과이고, 개편되는 학과로는 ▲국제비서과 ▲공간디자인과 ▲융합소프트웨어과 ▲영상콘텐츠과 ▲IT경영과 등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게임콘텐츠과는 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 제작자와 UI·UX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근 임호교 리그오브레전드 디렉터를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초빙하여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호텔외식서비스과는 다양화·전문화 된 미래 식음료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화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되는 국제비서과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비서의 양극화 시대에 기업의 고위급 임원진의 전략적 판단에 실무적 조언과 참고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비서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간디자인과는 현대건축의 전문화·첨단화에 대응해 실내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건축과 인테리어를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