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열린 '2017년 시장·군수 신년인사회' 직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면담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대책수립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문향재 조찬포럼 세계 최장 지자체 조찬포럼 인증 등의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안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시간을 갖고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항인 '의정부시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지원 및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의정부시 협의 의견안 반영 등을 적극 건의했다.안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에 따른파산절차의 법적대응·해지시지급금의 지방채 발행·대체사업자 선정·안정적 시설물 인수·운행중단 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대착TF팀 운영을 설명하고,해지시 지급금의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또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제시한 8개 대안 중 유일하게 반영이 가능한 장래 역사 설치를 고려한 민락1·2지구 내 노선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구하였으며, 남 지사로 부터 "의정부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8일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해 미2사단(사단장 시어도어 마틴) 주최로 진행된 설날 리셉션에 참석해 한·미 안보와 동맹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안 시장은 마틴 사단장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애쓰는 미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둔지 시장으로서 구정을 앞두고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또한, 올해 미2사단이 창설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미군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 함으로써 의정부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파산으로 의무를 파기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법적 대응을 강력히 할 계획을 밝혔다.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4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도비·시비 및 개발에 따른 분담금 48%, 사업시행자의 민간투자비 52%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GS건설 등 7개 출자자로 구성, 시설 소유권은 시가, 시행자는 30년간 사업시설을 무상으로 유지·관리·사용 및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경전철 활성화에 시가 적극 앞장개통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요금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했으며 20
연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17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 23세대를 모집한다.배정물량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용 4세대, 기존주택 전세임대 16세대, 신혼부부 3세대이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지자체에서 접수받아 통보한 예비대상자를 LH가 최종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입주대상자가 입주희망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해 주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연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일정액 이하인 자이다.임대조건은 지원한도액 8500만원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입주자 본인이 부담하고, 전세금에서 입주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의 이자를 월임대료로 LH에 납부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최대 9회까지 연장 가능하다.입주신청은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접수하며, 입주 대상자 발표는 LH홈페이지(www.lh.or.kr)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중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던 것을 올해부터는 24개월 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조제분유는 그간 산모가 사망했거나 방사선·항암치료 등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을 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부자·조손가정 아동 등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이용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월 6만4천원), 조제분유(월 8만6천원) 구매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전광용 보건소장은 "저소득층기저귀조제분유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출산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031-828-45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 시장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한미 우호증진'사업 제동 걸리나신상발언 통해 새누리당 탈당 공식 발표...시민 위해 최선 다할 터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16일 개최된 의정부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전철 파산을 대비해 이미 편성된 집행부 예산을 긴축예산으로 재편성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안병용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미 우호증진 기념탑 건립사업', '한미 우호증진 및 협력 확대를 위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사업' 등 한미 우호증진 관련 사업예산에 대한 재편성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께서 시정연설시 6차례에 걸쳐 협상이 진행되었고, 의원간담회 자료에서도 작년 9월까지 사업시행자와 대면협의 6회를 진행하였고, 그 후로는 문서를 통한 협의 5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협상이라는 것은 대면을 통하여 성과가 나오는 것임에도 작년 9월 이후 공식 만남은 없었다는 것은 진작에 협상은 결론이 난 것"이라며 "그 후는 책임전가식 형식적인 문서만 왔다갔다는 것이 본의원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의정부경전철은 44만 의정부시민을 위한 사업이지 정치적으로 이용될 사업이 결코
지난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은 신축 시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둬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했다.소방시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아파트와 기숙사는 이미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제외된다.정부가 이처럼 법을 개정한 것은 그만큼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주택 내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화재 진압·사망자 감소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최근 5년간의 주택화재를 분석해보면 총 1,869건 중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화재가 1,288건으로 68.9%를 차지한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주택화재 사망자 38명 중 31명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이처럼 주택화재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진압에 실패하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설연휴기간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일부주차장을 제외한 전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공단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 1,248면을 무료개방하고, 백석천 지하1 주차장외 6개소 무인운영 주차장은 정상운영한다.특히 상가밀집 지역인 신곡2공영주차장과, 재래시장 주변 의정부1동 둔치주차장은 설 전날까지만 운영하며 설날을 포함한 3일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타지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차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내 일을 JOB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 일을 JOB아!'는 청년 구직자의 개인별 적성과 특성 분석 및 직업의식 고취, 진로설계 등 취업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관내 최종학교 졸업자 중 만 34세 이하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취업의지를 고려해 15명을 선발하며, 교육 수료자는 수료 후 참여수당 지급과 취업 시에는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급한다.교육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로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기술지도 과정과 교육수료 후에도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진로지도와 정보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의정부일자리센터는 지난해에도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1명의 참여자중 2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청년실업이 매우 심각한 요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3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센터[시청 별관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올해 하반기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고 16일 밝혔다.‘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수입가구제품 및 해외 가구제조유통업의 국내 영업점 오픈 등으로 국내 가구중소업계의 불리한 경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유통 인프라’다.현재 포천 지역에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도 전체의 10.9%인 500여개(무등록업체 포함 800여개)가 소재해 있다.문제는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지난 2014년 광명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고양, 서울 강동구 등 개점을 확대함에 따라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지역 가구산업계의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중소가구업체만의 ‘유통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 마침내 산자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이 같은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된 ‘포천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6,612㎡(2,000평) 규모 부지위에 2층 건물로 세워질 연면적 6,644㎡의 시설로, 올해 7월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