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월 20일까지 '2017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도내 최고 숙련기술인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주경기장인 의정부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세경고, 일산고, 한국외식과학고, 수원하이텍고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해 정식직종 50개, 미래선도산업분야 직종 5개, 특성화직종 1개, 영스킬 1개 등 총 57개가 진행된다.특히 도는 올해 미래 선도 산업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미래선도산업기능경기대회 직종으로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3D프린팅, 사이버보안, 지능형 로봇, 드론 등의 종목을 신설했다. 참가 자격은 개최일 기준(2017년 4월 5일)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국제대회 또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만, 단체(소속) 원서접수 시에는 접수 마감일인 1월 20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재직(재학, 재원 등)신분이어야 하며, 개인자격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한다.접수방법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우수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 마이스터(meister.hrdkorea.
지난 2016년 한 해 경기북부 민통선(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안보관광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Camp Greaves)'를 찾은 이용객이 전년도 보다 4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캠프 그리브스'를 다녀간 이용객이 17,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도 한 해 이용객 5,771명보다 11,357명이(196%↑), 2015년도 이용객 11,993명 보다 5,135명(42%↑)이 더 늘어난 수치다.'캠프 그리브스'는 본래 주한미군이 6.25전쟁 직후인 1953년 7월부터 2004년 이라크로 파병되기까지 약 50여 년간 주둔했던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 공여지다. 도는 이후 방치됐던 시설을 민간인을 위한 평화안보체험시설로 개조, 2013년부터 부지 내 생활관 1개동을 리모델링해 숙박이 가능한 유스호스텔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으로 운영 중이다.이곳에서는 DMZ 관광객들의 숙박뿐만이 아니라 DMZ 다큐영화제, 청소년 행사, 지방·중앙부처 및 민간단체 워크숍 등 각종 대내외 행사를 유치함은 물론, 인근 부대 장병가족들의 면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5일 새벽에 발생한 여수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도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여수수산시장 피해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여수수산시장 화재소식을 접한 남경필 지사는 도 재난안전본부에 “경기도 전통시장 역시 대부분 시설이 오래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어 “대구서문시장 화재의 아픔이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런 화재가 또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신속하게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5일 오후 위문금 1천만 원 전달을 위해 총무과 관계자를 여수 현지로 보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30일 대구서문시장 화재 발생 당시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110여명의 민·관 자원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 "의정부시와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 진행된 사항 없다" 공지해저가 분양광고로 조합원 가입 유도...사업 추진 안 될 경우 커다란 피해 우려돼의정부의 한 부동산개발시행사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55층 6개동 1,760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한다며 대대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이례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고 관련 '주의보'를 내렸다.최근 시(市)는 시청 홈페이지에 "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의정부시와 협의나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가 진행된 사항이 없다"고 게재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없이 아파트 마련이 가능하며, 동·호수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반면, 문제 발생 시 조합원이 모든 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토지 매입 난항 시 사업이 장기화 될 수 있으며, 추가 부담금 발생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일반 아파트 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의 경우 저가 분양광고에 현혹되어 조합원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발생하고 있다.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또한
독감 유행이 예년에 비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보건소는 2주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고했다.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전염성 질환으로 호흡기 뿐 아니라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데 폐결핵인 경우 전염성이 매우 높다.폐결핵 의심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열, 가래, 체중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흔히 감기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결핵일 경우 본인 뿐 아니라 주변에 결핵균을 전파시켜 집단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공공보건에 위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나와 가족, 이웃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의정부시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관련 상담 및 무료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이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객담검사나 면역학적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 경전철위기대응TF팀(단장 이성인 부시장)은 지난 13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경전철 비상대책상황 운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전철위기대응TF팀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교통건설국장과 자치행정국장이 총괄업무를 맡고 경전철사업과장을 반장으로 총괄팀, 시설인수팀, 운행관리팀, 재정관리팀, 주민홍보팀 등으로 구성하고 업무분장을 실시했다.총괄팀은 경전철 위기 상황 대응 총괄업무와 민간위탁 등 운영계획수립, 정부와 경기도, PIMAC 등과 업무협의를 하고 시설인수팀은 시설물 인수인계 관련 업무를 맡는다.또 운행관리팀은 긴급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재정관리팀은 해지시 지급금 재원조달방안 강구 업무를 추진하고 주민홍보팀은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와 관계자 간담회 등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경전철위기대응TF팀은 매일 오전 10시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이성인 경전철위기대응TF팀 단장은 "경전철 도입배경, 파산원인, 정상화 위한 노력, 파산 이후 대응 방안, 향후 추진계획 등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에 따른 후속 운영 방안 추진에 TF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지하상가상인회, 상권활성화재단,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하도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사항에 대한 홍보, 주요 판매물품 할인 등 지하도상가의 다각적인 홍보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상인회에서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개선과 경전철광고, 포스터제작, 명절기간 바겐세일 정보제공 등을 요청했다.또한 의정부시는 ‘재난관리 실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설명과 함께 올해도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소방설비, 주차장 바닥, 조명 등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여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간편한 생활자격·면허발급올해 5월부터 요양보호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장례지도사, 안마사, 조리사, 이·미용사 등 생활과 밀접한 8종의 생활자격․면허증을 시청이나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신청·수령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었다. 5월 전까지는 팩스사본 발급서비스가 일차적으로 제공된다.▲ 개간농지 전용제한기간 단축 (10년→5년 이내)농지규제가 완화된다. 기존에는 개간농지를 10년 이내 농사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을 제한했다. 하지만 규정이 개정되면서 전용제한기간이 5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부칙 적용례에 따라 기존 개간농지에도 적용된다. 합리적인 농지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포천시에 가축사육제한구역이 설정된다. 시는 무분별한 가축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소음․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3월부터 가축제한구역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 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게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양주시는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하는 등 아동‧노인‧장애인에 총 6개 사업을 실시하며, ▲아동대상 3개 사업(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노인대상 2개 사업(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 ▲장애인 대상 1개 사업(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에 총 33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아동 대상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노인 대상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40%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장애인 대상 사업은 만 24세 이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또는 척수장애아동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자격 및 제출서류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사회복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2일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과 관련해 ‘시민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으로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지난 11일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그동안 경전철 측과의 협상 과정, 파산 경위 및 향후 대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보여진다.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市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정부경전철이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가 이사회의 파산결의를 거쳐 법원에 파산을 신청하였다는 매우 유감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었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시민여러분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전철 운행을 지속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전철사업의 지나온 경위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려 시민여러분의 이해를 돕고 근심을 덜어 드리고자 한다”며 성명서 발표 이유를 밝혔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 파산신청 관련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여러분의 발이자 우리 市 대중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