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2016년 한 해 동안 산업단지 내 5,609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점검해 환경법을 위반한 300개 업소(5.3%)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1개 업소에 개선명령,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7개 업소에 조업정지, 배출시설 인허가를 득하지 않고 조업한 87개 업소에 사용중지, 기타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105개 업소에 경고 등 위반업소 300곳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특히, 중대한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 판단되는 ▲대기·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 미 이행 87개 업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5개 업소, ▲공공수역 수질오염 13개 업소 등 165개 업소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으며, 위반 사업장명, 소재지, 대표자, 업종, 위반행위, 조치내용 등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 조치했다.주요 적발사례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8개 업체에서 미처리된 크롬 도금폐수를 하천으로 무단방류 했고, 한 업체는 폐유저장탱크에 50mm 직경의 호스를 연결해 유수구로 폐유를 몰래 배출하다 적발됐다. 이 밖에도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야간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오는 1월 16일, 제263회 의정부 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하여 '소통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위한 2017년도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주요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63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 후,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기에는 2017년도의 업무계획을 실국소별로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보고(청취)하게 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장수봉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희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권재형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또한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부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새해들어 처음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자 총 109명을 적발하고 이중 훈방대상자인 0.05% 미만자 24명을 제외한 85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월 5일 11시부터 6일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경찰관 564명(교통경찰 168, 지역경찰 248, 교통기동대 87명 등)과 순찰차 205대를 배치하여 대대적인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일제단속은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음에도 야간 및 심야시간대(22시~02시)에 음주운전사고 사망자가 전체의 33.3%에 달하는 등 그 위험성이 심각하고, 새해 들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야간 및 심야시간대에 대대적인 일제단속이 실시됐다.이번 일제단속에서는 5일 10시 32분경 시흥시 정왕동 46블럭 상업지구 앞 노상에서 과거 2회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승용차 운전자 최모씨(33세,남)가 0.061% 주취상태로 운전하다 삼진아웃으로 단속됐다.또 같은 날 11시 4분경,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쌍용빌라 앞 노상에서 함께 술을 마신 직장
연천경찰서는 지난 5일 공·폐가 57개소, 여성 단독거주 밀집지역 및 지하주차장 등 여성범죄 취약지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여명이 투입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주변 배회자 등에 대한 검문검색 및 우범자의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력범죄 예방의 실효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또한,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공·폐가 등에 대한 경고판 부착으로 봉인조치를 취하고 어두운 골목길과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방범용 CCTV 및 보안 등의 추가 설치를 요구할 방침이다.서민 경찰서장은 “공・폐가는 각종 잠재적 범죄 대상지인 만큼 주기적인 점검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범죄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수요활성화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적자 이유로 파산할 듯...비난 쇄도"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 없을 것"...안병용 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측과는 달리 시민들이 경전철 탑승을 기피해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의정부경전철이 결국 파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의정부경전철 대주단이1월 2일 사업시행자에게 2016년말로 종료되는 '사업중도해지권' 행사를 통보한 것이다.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경전철 대주단의 '사업중도해지권' 통보 상황과 그에 따른대책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경전철을 건설하고 30년간 운영에 책임이 있는 사업시행자가 경영적자를 이유로 불과 4년 반 만에 사업시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 하고, 시민의 교통편익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으로 협약 당사자인 의정부시 입장에서는 매우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덧붙여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 파산 신청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공공재인 의정부경전철의 운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5일 11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룩한 주요성과와 새해에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을 밝혔다. 특히 시정에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시장은 새해에는 의정부시가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가 되고 경제발전으로 또 한 번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꿈꾸고 희망하면서 힘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2016년 주요성과첫째,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해 온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55만3천96㎡의 그린벨트 해제 의결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둘째, 공원 민자 사업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과 추동 근린공원 사업은 토지보상을 마치고 수천 억 원의 현금가치 있는 공원 부지를 의정부시 재산으로 등기했다. 이 사업은 최적의 도시공원과 체육시설을 사업자 부담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되었다.셋째,
양주시와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는 기존주택 전세임대와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1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8,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6.12.27.)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와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이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6.12.27.)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70%이하인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2017년 혼인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이다. 전세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주민등록등재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세임대주택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
김규선 연천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주재 언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한국심장 미라클연천 건설을 위한 '2017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김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현장인 접경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군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이어 현재 모든 행정력이 총 동원된 AI 방역추진상황, 산업단지와 주거 등이 복합된 은통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 숙원사업인 경원선 전철연장사업, 광역도로망인 3번, 37번 확포장 공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설명했다.덧붙여 김 군수는 "2017년 새해에는 우리 군이 천리를 내다볼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으로 오르기 위한 更上一樓(갱상일루)의 자세와 의지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 이전에는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사전홍보·계도와 환경기초시설 등 취약 배출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연휴기간 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민이 안전한 경기도, 건강하고 튼튼한 경기경찰’민생 치안, 안보 치안을 위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행보지난 12월 1일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장이 취임하여 “경찰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안보와 치안확립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취임 1달 여를 맞았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 및 임원단은 신년을 맞아 1월 4일 신임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경기치안 행보와 새해 다짐을 들어보았다.Q. 경기치안의 수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A. 지난달 1일 경기남부청장으로 부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의 자리이면서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우리 1만 8천여 믿음직한 경기경찰 동료들과 함께라면 주민 여러분께 안전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Q. 취임후 안보 및 민생현안 챙기기에 역점을 두면서 여러 행보를 하고 계신데 연말연시와 함께 정국 불안정에 따른 경기남부경찰청의 근무 강화 방안은 무엇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