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앞장서고 나섰다. 시는 21일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시화원연합회, 농협중앙회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업협동조합, 의정부시주민자치위원회, 의정부시통장협의회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화훼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관의 협력을 통한 화훼경기 침체를 함께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을 비롯한 각종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해 각 부서 사무실에 화분 비치를 독려함으로써 위축된 화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사무실환경 개선과 직원들의 심리적인 활력까지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속 직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1인 1꽃병 가꾸기’ 캠페인 진행해 꽃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경기 침체로 고통 받는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B 프로젝트’와 연계한 화훼농가의 소득 창출방
안병용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을 위해 중국어로 응원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오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를 비롯해 황스시와도 교류를 맺어왔다. 또한 중국 내 유력 싱크탱크인 차하얼학회(회장 한팡밍)와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5년 연속 개최하는 등 그동안 중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이에 안 시장은 이번 영상메시지를 통해 직접 중국어로 단둥시, 황스시, 그리고 차하얼학회가 있는 북경시를 비롯해 우한시와 중국 전역에 진심어린 안부와 위로를 전했다. 특히, 안 시장은 ‘질풍 속에서 강한 풀을 알 수 있고, 고난을 겪어야 진정한 마음을 알 수 있다’라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며, 중국이 지금의 고난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의정부시가 온 마음을 다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단둥시에서 온 한 연수공무원은 “단둥시와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시장님께서 직접 중국을 위해 중국어로 영상 촬영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단둥시장 및 시민을 비롯한 중국인들이 매우 고마워 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관내 소재 신한대학교 및 경민대학교의 개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중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황범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신한대학교 국제교육원장, 경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장,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황 부시장은 각 학교의 국가별 유학생 현황과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귀국한 유학생의 개인위생수칙 및 학교의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발표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을 공유하며 대학과 시의 협력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각 대학에서는 별도시설을 마련해 14일간 격리생활을 한 후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침을 마련하고, 의정부시는 필요한 마스크,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대학 내 기숙사, 식당 등 공동이용시설과 대학 인근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에 체계적인 방역을 유지하기로 하고, 특별입국절차를 통해 유학생 입국 시 입력한 자가진단앱 정보를 대학에서 확인 관리하는데 활용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황범순 부시장은 “대학 개강일을 앞둔 시점에서, 대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 코로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혈액공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최근 확산되고 있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단체 헌혈 취소 및 외출 기피 등으로 인한 개인 헌혈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에 시는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헌혈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헌혈운동은 시청사 민원실 앞 헌혈버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 2대를 지원 받아 진행되며, 의정부시 공직자와 사회복무요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약정을 체결, 매년 정기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통한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일 ‘의정부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의정부시의 현황과 대책을 알리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2월 6일 현재 의정부시 확진환자는 없으며, 능동감시는 7명으로 1대1 전담공무원이 철저한 예방위생수칙 준수 및 발열 등 이상여부를 매일 두 차례씩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 의정부시의 대책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심증상이 신고 되는 경우 즉각 선별진료 및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은 해외여행정보시스템을 통해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 신고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하고 있다. 둘째,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직접 주민 단체를 찾아가 설명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유학생 등을 위한 다국어 현수막을 대규모 공사장과 대학가, 행복로 및 의정부역에 개시해 외국인 유증상자를 조기발견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셋째, 유관기관 및 다중이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윤교찬)는 올해 시비 7억9천만원을 투입, 총 21건(흥선동 1개소, 가능동 5개소, 의정부1동 15개소)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해당 지역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시민들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한 사업이다. 지난해 의정부시 홈페이지와 방문 및 팩스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공익성과 시의성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흥선동 허가안전과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흥선로 15번길 41 일원 도로 정비(9,100만원) ▲호국로 1067번길 일원 보도블록 교체(4,000만원) ▲의정부동 393번지 일원 빗물받이 및 우수관 설치(1,500만원) ▲가능동 14-4번지 노후 쉼터(정자) 교체(850만원) 등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추진 중이며, 오는 3월에 공사 착공해 6월 준공 예정이다. 윤교찬 흥선권역동 국장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를 위해 2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의정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의정부․송산․신곡․흥선)를 임시휴관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자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촉구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조기안정화를 위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의정부 관내 노인종합복지관에 임시휴관 조치를 권고하고,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승배 노인장애인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발빠른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해오던 무료급식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단의 도시락 및 반찬배달사업과 연계하여 급식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의정부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및 예방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달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수립,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같은 달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회의와 2월 4일 유관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합동대응회의를 개최해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과도한 불안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역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시 대응방법 홍보 현수막을 관내 운수업체 버스 419대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60개소에 설치하고,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가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공사장 인근에는 다국어 현수막 60개를 게시하여 외국인에게 의심 증상에 대비한 행동수칙 홍보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안내문 2만장과 포스터 1천장, 손소독제 1천955개, 마스크 2만800개, 살균제 50통을 유관단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보급하고 다양한 집합행사를 취소하는 등 신종 코로나 감염증 예방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종원 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세수 확보 및 공평 납세를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위한 혜택 확대 방안 발굴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것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성실하게 납세를 하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우대 정책이다.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들의 상습 체납자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줄여주고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한 각종 혜택이 필요하다. 이에 의정부시는 성실납세자들에 대한 혜택을 좀 더 확대 선정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4년 「의정부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시행규칙을 제정하여 우대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약 6여년 만에 혜택 대상자와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성실납세자 선정대상자를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하고 혜택 범위를 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의정부문화재단과 협의하여 성실납세자 표시 스티커 부착 차량에 대해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전액 감면,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 공연관람료를 동반 1명 포함한 1년간 전액 감면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ARS를 통한 지방세 납부 대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13일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주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더 가깝고,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행복마을, 활기 넘치는 의정부시의 중심지로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분동의 필요성-대규모 인구유입으로 행정수요 급증 송산2동 민락2지구 대규모 택지개발로 20여개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되고 2012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당시 3만8천480명이던 인구가 2019년 말 8만778명으로 7년 사이에 약 2배 이상 급증했으며 민락2지구 상업지역이 의정부시의 신 중심상권으로 형성되어 유동인구도 크게 증가했다. 급속하게 진행된 인구증가는 행정수요의 증가로 이어졌으며 송산2동은 민락2지구 상업지역에 하나로 현장 줄장소와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춘 현장 민원실 등을 운영했으나 급증하는 민원수요의 증가로 주민의 불편이 야기됐다.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친절·신속·편리한 섬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동을 통해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게 됐다. ■ 행정구역 변경 등 효율적인 행정환경 조성 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