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20일 오전 11시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총 92일간의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2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정부시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0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당초예산 1조 803억 7,123만원보다 1,196억 2,004만원이 증가한 1조 1,999억 9,127만원으로 예산안이 제출됐으나, 재원배분의 효율성 및 사업의 타당성 측면에서 2020년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일부 사업의 적정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세출예산에서 총 23건의 3억 6,054만원을 삭감해 통과시켰다. 특히, 이번 3차 본회의에서는 오범구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전체 13명이 공동 발의한 '의정부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결의안'을 임호석 부의장이 제안설명하고 원안대로 채택했다. 안지찬 의장은 “지난 1년간 45만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열정을 다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14곳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여성가족부의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발맞춰 정책목표, 중점과제, 세부과제 형태로 개편해 청소년의 복지·활동·참여·인성함양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청소년 참여 및 권리증진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예산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인권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 멘토 양성을 통한 인식 및 청소년노동환경 개선 도모를 위해 Happy Work교실 및 매니저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2019년에는 정책결정자인 시장, 시의장, 교육장과 함께 차세대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소년과 함께 청소년의 정책제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시는 청소년 주도의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최석문)은 지난 6일 발곡역사거리부터 동암초등학교까지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곡권역 허가안전과는 신곡1동, 신곡2동, 장암동 지역 주택가, 상가 등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폐기물 배출요령, 옥외광고물 신고방법 등을 꾸준히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이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불법행위는 과감히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곡1동 허가안전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불법 주·정차 금지 ▲도로 위 무단적치 금지 ▲옥외광고물 신고 안내 및 불법행위 금지 ▲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등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될 사항을 홍보했다. 오병권 신곡1동 허가안전과장은 “아름다운 도시를 위해서는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이 중요하다”며, “신곡권역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예방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일환인 ‘2019년 의정부시 이웃사랑 특별모금 생방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특별모금 생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 나라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 시는 생방송을 통해 주요 기부자 전달식(성금 5백만원 이상), 시민 인터뷰, 현장 모금 등 모금 행사와 지역단체의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모금된 성금 전액은 의정부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민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일 현장의 혼잡이 예상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계좌입금(농협 301-0185-2368-11 경기공동모금회)과 생방송 당일 현장 모금 모두 가능하다. 또한 현장 인터뷰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 ‘2019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주택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시내 80%에 육박하는 공동주택의 지원활성화를 꾸준히 도모해 왔으며, 햇살하우징사업, G-housing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감사전담 팀을 구성해 공동주택 관리 투명화 및 건전한 주거문화 정착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정부시는 경기도 2019년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등 평가에서도 민락2지구 내 우미린 아파트가 우수 시공단지로 선정되는 등 2019년 한해에 주택행정이 건실한 시로 평가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안종관 주택과장은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의 주택행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주택과는 2019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개최된 12월 월례조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100년 먹거리의 완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세계 역사의 정부, 세계 관광의 정부, 세계 문화의 정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여러분들은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계획되어 있는 추경 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정부시의회 심의에 내 일처럼 생각하고 본인의 업무를 잘 설명할 수 최선을 다해 달라”며 “연말연시 술과 관계되는 사고로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시상,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꿈과 비전 동영상 상영, 시장 훈시 말씀 순으로 개최됐으며, 전 직원은 12월 각종 사업 마무리 및 의회 정례회 준비 철저, 철저한 준비로 겨울철 재해 최소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였듯이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제설 및 관련 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제빙·제설작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 동안 공공부문 차량2부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부문 차량2부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시하는 조치이다. 시 소재 행정·공공기관의 공용 승용차 및 직원 자가용 차량이 대상이며, 홀수(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 홀수(짝수)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다만, 경차·친환경차, 취약계층·긴급·특수목적차량 등은 제외하여 공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기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과 생활권 보장을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인 만큼,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공공2부제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민간차량은 공공2부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미세먼지 걱정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민원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1월 21일 장암동 내 소하천인 장암천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사업 구간은 장암역 교차로에서 노강서원 앞까지 약 1㎞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사비 약 19억 원을 들여 장암천의 하폭을 10m~16m로 넓혔고, 호안을 자연석과 조경석으로 정비하였으며, 콘크리트포장으로 제방도로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음식점 등 불법 무단점용 시설이 철거되어 장암천의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천 시 수해위험으로부터 벗어 날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산책로 및 친수 시설(물놀이 공간, 휴게시설 등) 설치 등, 노강서원 주변의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착공하여 장암천을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김덕현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수해예방 차원을 넘어서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힐링 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별관이 2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안지찬 시의장과 도·시의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가 진행됐다. 호원2동 주민자치센터 별관은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3층에 연면적 669㎡ 규모로 옥상 정원을 비롯해 3개의 다목적강의실과 치매안심센터, 마을건강지원센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부족한 청사 공간으로 외부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이 개관된 다목적강의실로 옮겨와 주민들의 편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한 치매 인프라 구축에 발맞추어 지역 밀착형 치매통합지원서비스가 제공되는 치매안심센터와 대사증후군검사, 상담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건강지원센터도 자리함으로써 문화와 복지공간을 하나로 갖춘 명실상부한 행정복지센터로 주민들의 행정수요 충족과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마을건강지원센터의 치매통합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최신시설에서 더 다양하고, 더 알찬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도
의정부시 가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현숙)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완)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명은 지난 18일~19일 이틀간에 걸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를 직접 절이고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 100상자(10kg)를 가능동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가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옥), 가능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경자), 국제로타리3690지구 의정부한아름 로타리클럽(회장 박윤희) 등 관내 단체들의 따뜻한 후원도 뒤따라 훈훈함을 더했다. 박현숙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규 가능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개최해 이웃이 함께하는 든든하고 행복한 가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세대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