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15년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및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시·군 보건소 중 양주시 보건소를 포함 우수기관 3개소와 개인 10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市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우울중재프로그램, 햇빛나들이교실, 행복두드림 난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르신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신광호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양주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 공유로 사업에 대한 지식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주시는 201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35,418건, 43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 금액은 작년 대비 약 3천만원(0.6%)이 감소한 것으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2014년과 비교해 5,092대(6.4%) 증가했으나, 올해 연납차량 비율이 전년대비 17.7%(5,360건) 증가해 약 55억원을 선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자동차세 납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비롯해 시청 세무과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도 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그 밖에 전자납부(www.wetax.go.kr), ARS(080-999-3300), 자동이체, 특히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앱모바일 납부서비스의 시행으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며, 세목별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달 1.2%의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자동차세는 차량등록원부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한 연세액의 50%가 6월과 1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지난 2일 2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64회 정례회를 21일 제 3차 본회의를 끝으로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12월 21일 실시된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양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지구단위계획) 의회의견 청취의 건, 2016년도 출자출연의 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올린 201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관행적이거나 불필요하게 편성한 예산과 실현 불가능한 사업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한편, 예산편성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2015년도 사업성과와 2016년의 실행계획을 참고하여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되지 않도록 심사했다.2016년도 예산안 규모는 2015년도 본예산 4,828억원 대비 990억원(20.51%)이 증가한 5,818억으로 회계로별는 일반회계가 4,087억원 대비 592억원(14.49%)이 증가한 4,679억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가 243억원 대비 106억원(43.47%)이 증가한 349억원, 하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가 290억원 대비 115억원(39.59%)이 증가한 405억원, 기타
양주시는 지난 22일 양주역 앞에서 ‘2015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시 교통과 직원 20여명은 퇴근 시간 무렵 양주역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또한, LED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에 음주운전 예방내용을 광고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강호습 교통과장은 “연말이면 각종 모임과 망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많아져 음주관련 사고가 급증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양주1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익명 기부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 양주1동 주민센터 입구에 좋은 일에 써달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익명으로 라면 10박스가 놓여 있었다. 이날 라면을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본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기부한 사람의 이니셜만 적혀져 있었다.이와 같은 익명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본인들의 이름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않는 서울 모 대학의 교육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조용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기부된 성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응모해 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농촌재능나눔'이란 지역개발, 복지, 교육, 농림업, 경영 마케팅 분야에서 기술, 지식 등의 무형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농촌에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2016년부터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됨에 따라 양주시는 사실상 도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올해도 농촌여성과 농촌노인, 농촌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원예체험, 컴퓨터교육, 치매인지·예방 건강프로그램, 찾아가는 곤충생태 체험교육 등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양주시 마스터가드너, 생활개선회, 유용곤충사업단 등 3개 연계 단체와 전개해 왔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인적자원단체와 연계하여 단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농촌에 나눔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와 나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단체를 추가 발굴하는 등 다채로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가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산림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중 15개 기초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산림자원의 육성 및 이용 실적과 산림휴양복지 및 도시녹화 추진실적, 산림재해방지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조림사업, 숲가꾸기사업, 목재생산 및 이용실적, 산림휴양시설조성 및 활용실적, 도시녹화조성 및 관리실적, 산불방지실적,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구축,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등 산림분야 전반에 대한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다. 시는 이번 합동평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금년까지 산림자원의 육성분야 중 조림사업에서 83.5ha의 면적에 19만4천본의 나무를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했다.특히 숲가꾸기 사업을 위해 1,007ha의 산림에 조림지풀베기, 어린나무 및 큰 나무가꾸기(솎아베기)등의 작업을 시행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과 산림경영기반을 마련했다.산림휴양분야의 경우 천보산림욕장 1개소 25,000㎡와 유아숲체험원 1개소 15,000㎡를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에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인 길산파이프(주)[대표 정길영]가 입주 결정을 하고 지난 1일 분양 계약을 맺었다.분양계약 규모는 28,687.2㎡(약 8,678평)으로 토지매입비만 약 122억원이며, 건축 및 설비시설까지 합치면 길산그룹의 투자규모는 200억원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는 홍죽산단 내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STS) 최대 규모 기업인 길산파이프 계약 체결을 위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한 분양상담과 기업 맞춤형 지원시책 협의 등을 통해 계약체결을 성사시켰다.충남 논산에 자리 잡고 있는 길산그룹은 정길영 회장이 1991년 세운 길산정밀이 모태로 길산파이프㈜, 길산에스티㈜ 등 5개 계열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스테인리스 구조관 분야에서 국내 생산능력 1위를 차지하고 있다.올해 동종업계 내 최대 업체 입지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길산그룹은 양주시의 공격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의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국지도39호선 확·포장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따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분양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2일 제26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0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상정된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게 된다.특히, 지난 11월20일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안종섭 위원을 간사에 정덕영 위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이번 예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2016년도 예산액은 지난해 보다 20.51%증가한 5818억5574만3천원이며,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2015년도 보다 14.49%증가한 4679억668만4천원이고, 공기업특별회계는 41.36%증가한 754억1311만4천원, 기타특별회계는 85.16%증가한 385억3594만5천원이다.예산안 심의 일정은 ▲7일 예산총칙 및 세입예산등(전부서),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8일 행정지원국, 시립도서관, 읍면동 ▲9일 민원서비스국, 경제복지국 ▲10일 안전도시국, 보건소 ▲11일 도시환경사업소(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등)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또한, 심의 후 14일부터 계수조정을 실시해 18일 심사를 마칠 계획이며, 예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30일 (사)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전산기기를 무상으로 전달하는 '희망나눔 사랑의 PC 기증식'을 가졌다.이번에 기증하는 전산기기는 불용 처리된 업무용 컴퓨터 및 프린터 등 총19점으로, 정보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에게 기증함으로써 이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유재원 이사장은 "이번 기증이 우리사회의 정보 양극화 해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