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공사장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의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건물 외벽 도색작업을 하던 70대 인부가 추락해 사망했다. 18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께 의정부시 가능3동의 다세대주택 건물 3층 외벽에서 페인트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떨어졌다. 이 남성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사고자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민안전처의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 일부개정안이 현실적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6월 29일 국민안전처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소화기구 등에 대한 정의와 설치기준 등을 법령에 따라 맞추고, 새롭게 도입된 소화약제(K급화재) 적응성 구분과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에 대한 설치기준 마련 등 제도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지난 7월 20까지 행정예고하고 전문기관, 단체, 개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에 개정되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안'에 따르면 음식점‧다중이용업소‧호텔‧기숙사‧노유자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 등의 주방에 식용유화재(K급 화재)에 대한 소화적응성을 갖춘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또는 K급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했다.또한 상업용 주방소화장치는 성능인증을 받은 범위 내에서 설치하도록 하고, K급소화기는 해당 용도의 바닥면적 25㎡마다 K급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 1개 이상을 비치하도록 했다.선진국의 경우 A, B, C분말 소화약제로 소화가 곤란한 식용유 등 주방 화재를 별도 분류해 적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동안 화재 분류
새누리당 경기도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는 홍문종 국회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재추대되었다고 밝혔다.새누리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는 14일 오전 11시, 박순자 도의원 및 박종철, 임호석, 김현주 시의원 등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이날 추천된 홍문종 의원은 참석한 운영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계속해서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를 이끌게 됐다.홍문종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운영위원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신임을 해주신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덧붙여홍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경우 당장 10월 재보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챙겨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10월 재보선과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당�
한국 대표로는 경기도 선발팀, 강원도 선발팀 참가남 지사, 유소년 축구대회 정기대회로 발전시키는 등 남북 스포츠교류에 강한 의지 표명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 까지 나흘간에 걸쳐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다.지난해 11월 경기도 연천에서 첫 대회를 가졌던 국제 유소년(U-15) 축구대회가 9개월여 만에 북한 평양에서 두 번째로 대회를 갖게 됐다. 5.24조치 이후 경색됐던 남북 관계 속에서 어렵게 이뤄진 남북스포츠교류라는 점에서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남북교류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경기도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을 거쳐 전세기로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며 현지에서 하루 2시간씩 대회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게 된다.(사)남북체육교�
새누리당 김남성 경기도당 부대변인이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출제도'에 대한개선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 부대변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공천 한번 받으면 4년 동안 지역구관리를 하던 말든 임기를 보장해 주는 현행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선출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이는 “엄청난 기득권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매년이 힘들면 최소한 2년 마다라도 책임당원 경선 또는 당원 전수 모바일 투표라도 해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당협위원장이 운영위원을 지명하고 그 운영위원들이 모여서 또 당협위원장을 선출한다. 코메디 중의 코메디다”라며 현행 선출제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덧붙여 “그래서 정당은 국민을 선거가 있는 해에만 무서워한다”며 “국회의원들이 선거 1년 전에만 잘 돌아다니
양주시는 전체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수립중인 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해 2차 주민공람을 통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의 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하는 법정계획으로 정부3.0과 연계한 규제개혁 흐름에 따라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계획(안)을 수립했다.시는 그 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사전 수렴했으며, 지난 2월 1차 주민공람을 통해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 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민․관이 소통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계획(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했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요 계획 내용은 ▲대규모 도시지역 해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R16 KOREA 2015 의정부 비보이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의정부 신한대학교 벧엘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세계 5대 비보이 경연대회 중 하나인 'R16 KOREA'는 매해 세계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열정 넘치는 댄스 배틀을 선보이는 전 세계적인 스트리트댄스 토너먼트대회로,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도시문화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R16 KOREA'는 비보이(B-Boy), 팝핑(Popping), 락킹(Locking)등 3개 부분의 솔로 배틀(Solo Battle)과 비보이 크루 배틀(Crew Battle)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세계 유명 저지(Judge)들의 심사로 진행된다. 9월에 있을 '월드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현재 34개국에서 열띤 예선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비보이의 높은 �
경기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대학종합병원인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경기도는 11일 경기도 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사전 승인 건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열고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 위원들은 인접한 현장을 둘러보고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특히 병원건물의 피난문제, 구조의 안전분야와 사업부지와 인근 주변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교통영향개선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소방감지기 개선, 응급시 대비를 위한 격리실 마련, 주진입 교차로의 신호체계 개선 등을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 미군반환공여구역인 구 캠프 에세이욘 123,096㎡의 부지에 702명 정원�
연천군은 복지재정이 낭비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인적 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오는 13일 복지위원, 읍·면 복지담당자, 사례관리사,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해 부정적 수급 방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결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복지 부정수급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혜택을 받거나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수급자격을 속이거나 입소자를 늘리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복지예산을 낭비하는 것이다.연천군은 최근 폭염 등으로 명예복지위원(노인회장, 읍면마을 이장 등)의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마을별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현장에서 복지 대책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정수급방지 및 인적안전망강화를 위해 현수막 게시, 안내문, 홍보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이세종 현 운영위원장이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에 재선출 됐다.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원협의회는 10일 오전 시·도의원 합동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세종 현 위원장을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이날 당협위원장에 재선출된 이세종 위원장은 양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새누리당 중앙부처에서 20여 년간 당직을 거치고 고향인 양주에 내려와 10여 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새누리당 당협 운영위원장 직을 맡아온 이 위원장은 당원들로 부터 두터운 신뢰와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전폭적인 지지 속에 새누리당 양주·동두천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세종 위원장은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