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의 대표 음식문화 축제인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에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대찌개 거리(호국로 1309번길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린 부대찌개 축제에 4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와 약 20%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화합·참신·다양성'을 컨셉으로 꾸며졌다. 특히, 대형솥단지를 활용한 부대찌개 퍼포먼스는 각 업소에서 사용하는 햄, 소시지 등의 재료를 직접 가져와서 한곳에 넣어 요리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시식행사로, 각 업소들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의정부시 전체 시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로 진행돼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온가족 건강요리 경연대회·어린이마술쇼와 다양한 체험홍보관 및 경기도 부대찌개 맛집 판매관을 운영했으며, 그 이외에도 다양한 무대공연과 시민참여를 위한 명품노래자랑, 스탬프 이벤트 및 경품추첨 등 각양각색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박길순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장은 "부대찌개 축제는 의정부시 대표 음식문화 축제로, 내년에도 올해처럼 많은 볼거
다수 시민, 가파른 산책로 '통학로'로 부적합해...다른 대안 없나?의정부교육청, 22일 '산책로' 점검 후 준공 승인 여부 결정 예정안정성 문제 제기에도 준공 승인시 의정부시청, 교육청 책임져야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 '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의정부‧호원‧가능동 일원 86만4천955㎡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중인 롯데캐슬 아파트와 직동근린공원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학로'가 준공 승인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직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특례법'에 따라 의정부시가 민간사업자를 선정, 해당 부지 중 30%는 아파트 사업을 통해 민간이 투자비를 회수하도록 하고, 나머지 70% 부지는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 하는 조건으로 진행된 사업이다.이에 민간사업자는 롯데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1850세대의 아파트 건설 허가를 얻어 지난 2016년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앞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이하 의정부교육청)은 의정부시청 및 민간사업자와 사업계획 승인 협의 당시 롯데캐슬 아파트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소재한 '호동초등학교'가 과밀학급에 해당돼
이산화질소 45% 제거돼…공인인증기관 테스트 결과 입증시울시 '광촉매' 활용한 도로포장 신기술 도입…확대 전망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광촉매을 활용한 가드레일 설치만으로도 저감효과가 있다는 시험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질소산화물은 질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연소과정에서 공기 중의 질소가 고온에서 산화돼 발생하며, 교통량과 일광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급성 중독시에는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물질이다.28일 카리스가드레일 관계자는 "광촉매 성능평가 테스트 결과, 45%의 이산화질소가 제거됐다는 시험성적서가 나왔다"고 밝혔다.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주)카리스가드레일(대표 유철)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광촉매(TiO2)물질을 가드레일 겉표면에 뿌리는 방식이 아닌 분말로 만들어 가드레일 원료와 배합, 가드레일 외부에 2mm정도 두께로 녹여 압출 성형하는데 성공했다.이에 카리스가드레인은 특허청으로 부터 '질소산화물 제거 가능한 가드레일' 특허증을 취득하였으며, 지난 10월 18일자로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카리스가드레일이 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일과 21일 개최되는 부대찌개 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오전 7시부터 부대찌개 거리 음식점 업주들과 일반 주민, 의정부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환경정비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과 업주들은 부대찌개 축제 행사에 참석하는 손님맞이를 위해 거리 곳곳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광고물들의 철거작업을 실시했다.이종원 위생과장은 "지역축제의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의정부시의 인상을 주기위해 오늘 청소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부대찌개 거리에서 펼쳐지는 부대찌개 축제 기간동안 음식경연대회, 경기도 부대찌개 맛집 판매관,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윤리경영체제 확립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하였으며, 직원 91명이 제출한 139건에 대해 1·2차 심사와 공단 윤리경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명, 우수작 1명, 장려작 2명을 선정했다.공단은 선정된 수상작을 공단로비에 배너로 비치하고, 공단 홍보문구로도 활용하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에서 ‘마주잡은 청렴손길, 나아가는 청렴발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윤리의지를 다짐하고, 청렴 윤리경영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현지 합작회사 설립 논의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카리스가드레일 협력사 (주)오코스모스, 가드레일 부품 납품계약 맺어세계 최초로 플라스틱가드레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카리스가드레일(대표 유철)은 16일 중국 업체와 수출계약 및 기술이전 MOA(거래조건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카리스가드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경에 소재한 CHINA MEISHING사(대표 梁祖刚) 및 교통국 관계자 등이 카리스가드레일 본사를 방문해 중국 도로시장 전망자료 및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현지 합작회사 설립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카리스가드레일은 1년전부터 MEISHING사와 수출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카리스가드레일은 초도 물량 2만㎞(약 2조원)에 대한 납품 수주 및 중국 산동성 내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유철 대표는 "중국 투자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국 특허사용권 및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MEISHING사가 현지 공장설립에 소요되는 모든 자금(토지.건물.기계장치.운영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지 합작 법인의 지분은 중국 MEISHING사가 51%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12일 31일째 지속해오던 의정부시청 점거농성을 풀고 자진해산했다.이날 해산은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의 중재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안병용 시장이 지난 10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대화에서 제안한 4가지 방안 등을 전격 수용하기로함에 따라 이뤄졌다.안 시장은 회원들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면담에서 ▲금년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조례제정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시설대표, 시장 등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설립에 관한 타당성 용역의 금년 내 마무리 ▲중앙정부, 경기도의 지원이 있을 때 시범적으로 우선사업 추진 등 4가지를 약속했다.앞으로 시는 정, 관, 장애우단체, 전문가, 학부모연대가 연계된 협의체를 구성해 4가지 방안에 대한 행정·입법적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청로비를 점거하고 20세 이후 갈 곳이 없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센터 설치, 소득에 상관없는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낮 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에게 2명의 활동 지원사 매칭 등 총 6개 사항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
의정부YMCA가 위탁 운영하는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은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앞 주공1단지 내에서 '우리 마을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제 25회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암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2018년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복지관이 위치한 장암동과 주민 그리고 복지관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장암동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단체를 비롯한 민·관 주요기관이 협력하는 마을 내의 공동의 축제로 진행되며, 특히 축제의 슬로건인 '우리 마을 OOO이어 좋다!'를 직접 주민들이 내용을 채우고 주민 각자의 재능, 봉사, 감사 등을 나누는 특별 부스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즐기고 나누는 축제로 기획됐다.마을축제는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부스'와 자치단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며 복지관 이용자, 마을주민들의 축하공연 및 주민재능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참여부스 및 재능발표회 등의 마을축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주관한 '2017년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영역 21개 지표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서면평가 외에도 우수(특수)시책 추진에 대한 현지평가를 병행 실시해 기업애로 처리에 있어 정성적 노력도를 집중 평가했다.의정부시는 우수시책으로 추진한 '기업현장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와 함께 2018년도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았다.또한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9개기업의 근로․작업환경 및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개선을 지원해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상공회의소 등 기업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지원 활동에 큰 성과를 거뒀다.이성인 부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현장과 적극 소통하여 기업의 성장과 고용창출이 넘쳐나는 희망도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경기도 기업SOS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경기북부 기업하기
최근 의정부 소재 발곡고등학교 동아리 SPY(Social Participation Youth) 학생들이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의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발곡고 'SPY'는 사회참여 동아리로, 현재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들 학생들은 지난달 1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누어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렸다. 이날 학생들은 2시간여 동안에 150L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또한 9월 13일에는 교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캔과 페트병을 농구공 삼아 '재활용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특히, 이들 동아리 학생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행복로인근 카페들을방문해 '텀블러' 사용시 가격을 할인을 해주는 협약을 제안하기도 하였으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결실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앞서 동아리 학생들은 9월 9일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과 면담시간을 갖고 재활용 수거 자판기 '네프론(NEPHRON)'과 공병 보증금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