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지구 7개 초,중교 교명 선정 파주 교하신도시에 들어설 7개 초.중등학교 이름이 선정됐다. 파주교육청은 21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09년 개교 예정인 중학교 1개교, 2010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에 대한 학교 이름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교육청은 교명선정위원회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인터넷.팩스.이메일 등 각종 매체를 통한 교명 공모를 거쳐 일반인 134건, 신설 학교 인근의 협력 학교 84건 등 218건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2009년 개교하는 가칭 야당중은 한빛중으로 2010년 개교하는 가칭 당하초는 학동초, 가칭 상지석초는 미리내초 가칭 야당초는 해솔초, 가칭 용수초는 한빛초, 가칭 당하중은 동패중, 가칭 상지석중은 해솔중으로 각각 결정했다.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교하 신도시내 신설 학교명은 경기도 교육청 조례개정안으로 최종 확정된다. 2008.08.23 이우조 기자
자전거 출퇴근하면 특별수당 21일 고양시에 따르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자전거 이용자에 한해 관내 주차장/문화체육시설/자전거정비소 등의 이용요금과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자전거 사고에 대비 보험 가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를 대여/수리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자전거 임대서비스인 '에코바이크(가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지원과 이용료 면제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포함시킨다. 시는 민간투자방식(BOT)으로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2011년 1천350대 등 10년안에 모두 3천대의 공공자전거를 확보하고 관내 자전거 보관소 125곳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조례가 시행될 경우 자전거 수송률이 13%에 이를 것으로 보고 연간 12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등에게 월2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화SNC'를 에코바이크 사업자로 선정하고 현재 세부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2008.08.22 노경민 기자
내일 호수공원 야외음악회 고양시는 23일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안형성)주관으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광장에서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일반 시민 누구나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세미클래식과 가곡 등을 연주하고 관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무료로 공연한다. 오후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야외음악회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심포닉밴드와 파이오니아 윈드앙상블, 색소폰 조영완, 테너 김영준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2008.08.22 김윤주 기자
구리시, 집주인 흉기 폭행 후 억대 금품 강탈 구리 경찰서는 21일 고급 주택에 침임해 주인을 폭행한 뒤 2억3천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배모씨(34) 등 3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께 구리시내 고급 주택에서 집주인 이모씨(60)를 흉기로 때려 상처 입힌 뒤 금고에서 100만원 수표 2장과 시계, 귀금속 등 2억 3천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배씨 등 일당은 고급 주택가를 돌아다니다 창문이 열려 있는 집에 침입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배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8.08.22 노경민기자
고양 꽃박람회 개최일정 확정 국내.외 대표 꽃화훼 축제인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3년마다 열리는 이 박람회는 내년 4월23일부터 5월10일까지 18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해외 25개국 80개 업체와 국내 130개 화훼업체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관람객 70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박람회 주제인 '온누리, 꽃누리'를 표현할 '기쁨관'에는 꽃의 아름다움과 생태환경의 진수를 감상하고 '행복관'은 우리에게 꽃이 주는 유익함과 건강함을 연출했다. 또 다양한 꽃의 화려함을 선보일 전시장에는 국내외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교역장인 희망관이 자리잡는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선인장과 야생화를 야외전시장 유리온실과 계곡폭포, 꽃의성, 워터가든, 역도조형물, 한류우드미디어관, 향기정원 등 화려한 야외정원이 꾸며진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아시아분재연맹전시회, 제10회 한국전통꽃꽂이대상전, 제11회 IHK컴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 분위기를 위해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디자인공모전 등 다양한 시민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안영인 대표이사는 "다양한
숙박업소 21곳 내달부터 안전점검 오는 9월26일 개최하는 제 19회 경기도생활대축전 행사에 대비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내방객이 투숙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숙박시설의 공중위생 관리는 물론 피난시설/ 소화기/ 누전차단기/ 엘리베이터 등 건축/토목/전기/소방분야를 총망라하며 전문 안전관리자 문단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숙박업소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용인타워 고시텔 화재사고를 계기로 숙박업소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며 점검은 9월1일 연면적 1천㎡이상인 숙박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08.08.22 이영성 기자
고양시 노점상 합법영업 내달까지 168곳 허용 고양시는 168곳의 합법적인 노점상을 전면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가장 먼저 일산동구 라페스타 먹자골목부터 가판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 모습을 지켜본 상당수 시민들은 깔끔하게 정돈된 노점상들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고 상가측인 라페스타 먹자골목 번영회에서도 '노점상들이 판매하는 품목과 기존 가게의 업종이 겹치지 않아서 노점상 영업에 불만은 없다'고 밝혔다. 노점상으로 구성된 상인회는 "기존에 장사했던 자리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전기시설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줘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완구 품격도시추진팀장은 "생계형 노점상 영업만 허가하는 것이 원칙으로 앞으로 1년 단위로 영업을 허가하고 최장 5년까지 영업이 가능하다"며 "빨리 돈을 벌어 자립할 수 있는 터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점 가판대는 연간 15만에서 30만원의 도로점용료를 내고 영업자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명판을 부탁하는 실명제로 운영 되며 시는 오는 9월까지 덕양구 20곳, 일산동구 88곳, 일산서구 60곳 등
지능형 교통체계 1단계 내년 매듭 경기도고양시는지능형교통체계1단계구축사업을내년3월완료할계획이라고지난18일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덕양구 행신동 1천29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740㎡ 규모로 실시간 시 전역 교통정보를 수집 통제하는 교통정보센터를 건립한다. 경의로와 문촌로.행신로 등 17곳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교통 여건에 따라 신호주기를 달리 운영하는 등 교통 흐름도 개선된다. 백마주유소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3곳에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 정보수집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경의로. 백마로. 고봉로 등 주요 지점 9곳에는 도로전광표지시스템을 설치해 시민들이 교통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속도 등의 차량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레이더검지기 15개와 영상 검지기 1개도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자유로 21.8km구간에는 102억원을 들여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 차량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정체구간 교통 분산 등 교통혼잡을 해
남양주시 팔현하수처리장 시험가동 지난 19일 남양주시는 오남읍 팔현계곡에 오폐수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을 완공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1월 38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건립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해 6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쳐 정식 가동키로 했다. 이곳은 음식점들이 밀집된 곳으로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을 건립한것이다. 하수처리장을 완공함에 따라오남저수지의 수질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진건천과 왕숙천 수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1일 4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운하수처리장을 완공하고 내년 말까지 진건하수처리장, 진접하수처리장, 능내1하수처리장을 각각 신.증설할 계획이다. 2008.08.21 노경민 기자
가로수 훼손 신고때 7만원 고양시 녹지대 순찰 강화 고양시 간판이 가려진다는 이유 등으로 가로수를 훼손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이에 대한 단속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로수 훼손행위를 신고할 경우 7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가로수를 훼손한 당사자에게는 형사고발과 함께 비용부담금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으로 훼손행위가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8.20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