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일원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는 일석이조의 캠핑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한탄강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연천군 일원에서 '2017 나라사랑 DMZ 체험캠프(2차)' 행사를 개최했다. 전국의 캠퍼(backpacker) 및 백패커(Backpacker) 7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프는 ▲공정캠핑왕을 찾아라, ▲연천 DMZ 투어, ▲평화누리길 트레킹, ▲DMZ 어린이 생태여행 ▲로컬푸드 반짝장터, ▲DMZ 캠핑요리왕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나라사랑 DMZ체험캠핑'은 경기북부지역의 체류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가장 큰 특징은 '공정캠핑'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 방식은 캠퍼들이 현지 숙소와 상점을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이번 캠핑에 자녀들과 함께 처음 참가한 김민정(경기 광주, 28) 씨는 "평소 집 근처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이렇게 현지에서 물건을 구매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덤으로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참가자들은
경기도 지역신문협의회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초청으로 지난 10월 13일 수원 굿모닝하우스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도정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 채널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유수 언론사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20여개 회원사 대표 및 발행인이 참석했다.남경필 도지사는 “평소 경기도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님과 대표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사 대표들의 방문을 반기면서 “도정발전을 위해 지역신문 대표님들의 여러 가지 현안과 고견을 듣고 논의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은 “도지사님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핵심축인 경기도민 행복을 만들어가는데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가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피력하며 지역론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회원사 대표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회원사 대표들은 경기분도 추진에 대한 견해, 어린이들에게 경기도를 더욱 알리는 교육과 경기천년의 기획기사 필요성,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용인과 안성, 평택시 등 3개 지자체의 상수원보호구역
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도 대표의 구인·구직 축제인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17일 오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약 35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5월 구리시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목적을 뒀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의정부·양주·파주·동두천 일자리지원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구직 장애인을 포함 약 600여명의 인파가 몰린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관, 전시관, 이벤트관 등 장애인 구직자들과 구인기업들을 위한 80여개의 부스들이 구성됐다.'취업관'에서는 구직 장애인 350여명, 40여 곳의 구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1:1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현장면접 결과를 토대로 추후 심사를 거쳐 최종 취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전시관'에서는 도내 장애인 생산품 업체 20여 곳이 참여해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 사
경기도의회 창업발전포럼(회장 김정영 의원, 자유한국당 의정부1)는10월 17일'경기도 창업활성화와 성장 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기도 창업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창업, ▲기술창업에 주력하기 위한 경기북부 특화산업‧전략산업 등과 연계된 창업지원프로그램 마련, ▲경기 북부 창업생태계의 기반을 이루는 도시 및 입지기반 확충, ▲창업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 등 인접지역의 지식자원 활용방안 강구, ▲창업지원기관의 전문화, 특성화 등을 통한 지원체계 개편 필요성을 결론으로 도출했다.김정영 회장은 "경기도 창업 문제는 단순히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임을 인식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특히 경기 남부에 비해 창업환경이 열악한 경기북부에 대한 맞춤형 창업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발과목 중등 각 교과, 특수,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 총1,876명 선발 예정 원서접수 10월 23일~27일, 1차 시험 11월 25일, 2차 수업능력 실기평가 2018.1월10일~11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13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중등학교교사 1,874명(지역 구분모집 56명, 장애 구분모집 128명 포함), 국립 중등 특수학교교사 2명 등 지난해 1,254명 보다 622명이 증가한 총 1,876명이다.선발과목은 중등학교 각 교과를 비롯해 특수(중등),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국어·영어·수학 등 총 19과목 56명을 선발하여, 신규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포천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gosi.goe.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2018년 본예산 심의에 앞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현장, 경기도의료원(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등 현장을 방문했다.12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현장 점검에는 박동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과 방성환 간사(자유한국당, 성남5),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 이순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 정진선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2) 등 예결위 소속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및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의정부소방서장 등이 참여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공사는 도비 38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기북부행정타운에 2019년 건립 예정으로, 그동안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의정부 KT건물에 매월 임대료를 내고 사용하면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불편을 감내해 왔다.박동현 예결위원장은 "소방안전에 투입되는 예산은 곧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되기에 충분히 지원되야 한다"며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사항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따복공동체 지원센터', '경기도의료원(의정부)',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건립 현장, '오남-수
경기도·고용노동부 경기지청·교통안전공단·경기버스운송조합 협약버스운수종사자 양성 통한 근로시간 개선 및 버스 안전 도모 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종사업조합과 손을 잡고 오는 2021년까지 중장년층 버스 운수종사자 4,000여명 양성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6일 오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청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조합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년층 버스운전사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효과 제고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2017년 6월 기준 도내 버스 1대당 운전자 수는 1.66명으로, 서울시 2.24명, 인천시 2.36명에 못 미치는 상황. 운수 종사자들의 적정한 휴게시장 보장을 위해서는 최소 2.0명이 돼야 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도는 먼저 올해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하의 중장년층 남녀를 대상으로 총 60여명의 운수종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일이 당초 22일 저녁 6시에서 25일 저녁 6시로 연장됐다. 주말에도 24시간 신청 가능하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년통장 신청자가 3만명 넘게 접속하면서 신청사이트가 일시 접속 지연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신청 마감이 22일 저녁 6시로 다가오면서 이날 오전 청년통장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1~2위를 차지하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이날 오전 9시 경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청년통장은 오후 2시 현재 5시간 넘게 검색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년통장은 검색어 2위에 올랐다.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청년통장 정책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주말을 이용해 여유있게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순자, 자유한국당, 비례)은 9월 18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뤄줸(罗娟) 부주임과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순자 회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가 1999년 친선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경제,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최근 어려운 한중관계의 상황에서도 양자간 우호관계를 지속적이며,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광둥성을 방문 중인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GBC(경기 비즈니스 센터) 광저우대표처를 공식 방문하고, 駐광저우 대한민국총영사관 김기홍 부총영사와 면담을 갖는 등 경기도 기업의 광둥성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제교류 활성화를 꾀했다.이밖에 광둥성 선전시를 방문하여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류언(刘恩) 부주임과 면담하고 경기도-선전시간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광둥자유무역실험구'를 방문해 중국 경제발전정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교류지역에 대한 심도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에는 광둥성 친선의원
유치원 396명, 초등 1,035명, 특수(유치원) 49명, 특수(초등) 96명, 국립특수(초등) 1명 등 총 1,577명 선발1차 서술·논술로 1.5배수 선발, 2차 교직적성심층면접...수업능력평가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28일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14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선발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96명, 초등학교 교사 1,035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49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96명,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등 총 1,577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00명은 각 모집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 3일 초등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는 유치원 교사 242명, 초등학교 교사 868명, 특수(유치원) 교사 22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39명 등 총 1,171명이었으나, 이번 공고에서는 교육부의 교원 증원 정책, 중장기적 교원수급의 안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을 반영하여 406명이 늘어난 1,577명을 최종 선발인원으로 확정했다.응시원서는 9월 25일부터 9월